중국이, 미국의 대 중국압력에 대한 외교전선에서 커다란 원군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11일 러시아를 방문해 단독 회담을 벌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나란히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두 나라 외교장관이 서명한 이 발표문은, 미국의 횡포와 간섭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매체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 양국 외교수장은, " 일부 국가들이 인류건강에 치명적인 코로나19 와 관련된 허위 정보를 퍼뜨리면서, 세계 각국사람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는 비난으로 시작했다. 여기서 코로나 관련 거짓 정보를 퍼뜨린다는 일부 국가는 당연히 미국을 가르키는 말이다. 트럼프행정부가 마스크착용과 격리등 방역대책을 올바르게 하지 않고, 독감에 비유하면서 코로나 19가 전세계에 만연되도록 방치하는 것을 비난하는 말이다. 이 코로나 사태와 관련된 토픽 이외에도 양국의 외교수장들은, " 이 세계 어떤 나라도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되며 , 다른 나라의 각종 제도와 시스템에 대해 멋대로 공격하거나 비난할 수 없다" 고 목소리를 합쳤다. 이 것은 홍콩 보안법제정을 비롯해, 최근 대만으로까지 확산된, 중국의 1국
중국이 완전한 산업화를 이루기 전인 2010년 까지도 베이싱 상하이 각 성의 성도(省会)등 1선 급대도시를 제외하고는 24시간 문을 여는 편리점이 전국의 현급도시까지 확산되지은 않았지만, 지금은 중국 전역 어디를 가더라도, 지방의 로컬브랜드를 달고 있는 편의점들이 밤새 불을 밝히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제 1위 주유소체인을 갖고 있는 중국석화( 中国石化)의 편의점브랜드가, 중국전역의 주유소와 함께 24시간 방방곡곡에서 손님을 맞고 있다. 중국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편의점 브랜드TOP 5를 소개한다. 1927년 미국 (Dallas, Texas) 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오전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얼음과 잡화를 판다는 캐치프레이즈로 크게 성장했고, , 1973년 일본회사가 이 브랜드의 일본내 영업권을 수입해 일본 내 첫 가맹점을열었다. 1970년대 당시 도쿄와 오오사카등 일본의 대도시는 전세계를 통틀어 각종 산업의 발전속도가 가장빠르면서 인구대국의 아시아 최고의 국가로서, 24시간 쉬지않고 돌아가던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에 발맞춰 일본에 수입된 세븐 일레븐은 24시간 전일 영업제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도시화 산업화를 진행하던 일본인들의 니즈를
중국이 미국영국연합의 대 중국공세 여론전에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호주가 대 중국공세에 적극합류하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며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외교부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호주 정보기관이 에서 반(反) 외국간섭법 위반 가능성을 들어 신화통신, 중국중앙(CC)TV, 중국신문사의 호주특파원 4명에 대한 불법적인 수사와 압박을 진행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호주정보기관이 이들 중국기자 4명의 현지 주거지에 들이닥쳐 기자의 업무용컴퓨터 는 물론 자녀등 기자가족들의 개인용PC와 함께 전자칩이 내장된 장난감들까지 모두가 압수해 간 사실을 공개했다. 중국 외교부는, 주 호주 주재 중국기자와 가족들에 대한 이와 같은 불법적인 사건은 2달 전에 발생한 사건이라고 덧붙혔다. 이미 2달전에 일어난 사건이 중국과 호주 양국에 의해 그동안 보도되지 않았던 사실에 미루어, 그동안 중국과 호주 양국은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물밑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성과가 없자, 중국측이 공개하고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뒤늦게 밝혀진 사실들에 의하면, 이 사건 발발이후 호주측은 자신들이 압수수색한 대상중 2명만이 중국특파원(기자) 였고
중국의 시진핑주석이 어제 3일, 항일과 반파시스트전쟁승리 75주년을 맞아, 중국의 역사를 비하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왜곡하여 공격하는 그 어떤 세력도 중국인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도높은 기념사를 발표했다. 중국관영 신화사와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 날 인민대회당에서 좌담회형식으로 진행된 기념식 인삿말에서, 중국 공산당과 중국인민들이 성취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업을 부정하는 어떤 세력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주석과 관영언론이 지적한 그 세력은 다음 아닌 미국 영국등 서방세력이고 이에 부회뇌동한 소위 영어권 5개국과 일본 타이완정권등일 것이다. 시 주석은 또, 중국 공산당과 중국인들을 분리·대립시키려는 시도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고 관영언론들이 강조했는데, 이는 홍콩의 반중세력이 준동하는 것고 이를 미국 영국등 서방 영어권 5개국이 사주하는 것을 가르키는 것임도 명백하다. 중국이 매년 국경절 다음으로 크게 기념하는 반 파시스트전쟁 승리기념식은, 1945년 8월 원자폭탄 두 발의 폭격을 당한 뒤 무조건 항복한 일본군국주의가 9월 2일 연합군에 항복한다는 문서에 서명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이 반
미국 트럼프가 지난 여름부터 , 짧막영상 스트리밍서비스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의 틱톡을 미국기업에 넘기지 않으면 미국내 서비스를 중단시키겠다고 협박하는 가운데, 중국당국와 틱톡이 머리를 맞대고 기막힌 묘수를 꺼내 들자, 중국 네티즌들이 환호하고 있다. 중국당국과 네티즌들은, 미국 트럼프가 국가안보라는 미명을 앞세워 미래의 알짜 유망기업인 중국의 틱톡시스템을 거저 주워 먹으려 한다고 비난해온 지 오래다. 하지만 정작 미국에서의 서비스중단을 염려하는 것처럼 보이는 틱톡서비스의 소유회사인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는, 미국 기업 수 군데와 협상을 개시하려고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가 틱톡의 미국기업인수를 처음 요구할 때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지명하기도 했고, 여기에 월마트가 전자상거래사업을 키우기위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속내야 어쨋든 틱톡측은, 속을 끓이면서도 미국내 틱톡사업의 중단을 막고자 트럼프에 요구에 응하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여 왔다. 미국내 동정여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즉 적어도 틱톡은 트럼프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 같은 모양새를 갖추었다. 그런데 여기에 갑자기 중국정부가 , 자국 법으로 틱톡같은 미
중국이 자신의 영해로 선언한 남중국해역에 , 미국이 마음대로 침입하고 있다 비난해오다 드디어 무력시위로 맞서기 시작했다. 중국국방부 우치엔( 吳谦) 대변인은, 26일 중국인민해방군은 남중국해의 모 지점에 동펑( 东风)DF-26 대함 탄도미사일과 DF-21 등 2발의 중거리 미사일을 남중국해를 향해 발사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우치엔 대변인은 중국의 미사일발사훈련소식을 전하면서, " 중국은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멋대로 행동하게 하지 않을 것이고, 또한 미국의 도발에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라는 격한 어조로 미국에 경고했다. 그는 또, 미국이 남중국해뿐만 아니라 홍콩앞바다의 중국 남부해안의 영해의 코앞에 까지 항공기를 보내 중국을 시험하는등 무모한 도발로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면서 중미관계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 중국은 주권과 안보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대응조치를 언제고 취할 준비가 되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동펑( 东风)DF-26는 핵무기탑재가 가능하고사거리 5000킬로미 이상의 중거리 미사일로, 주로 해상의 항공모함이나 대형 구축함 요격용으로 개발된 인민해방군의 주력 미사일중의 하나이다. 중국인민해방군의 이번 남중해로 대함전
중국남성패션브랜드 1위는 언카( UNKUT恩咖 ) 라고, 중국의 브랜드전문 웹사이트가 분류했다. 이 브랜드는 2015년 광동성광저우시의 패션회사가 만든 토종브랜드로 알려졌는데, 영어이름UNKUT 는 '세상에 구애받지 않는다' (无拘世)라는 컵셉을 가지고 출발했다고 알려진다. 회사의 홈페이지에서는, 도시 엘리트들의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신세대 패션 브랜드로, 유럽 문화와 예술의 정수 그리고 심플함을 추구하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남성패선 전반을 공급하는 브랜드라고 컨셉을 소개했다. 2위 GIRDEAR 哥弟 ( 형과 동생이라는 뜻을 가진 브랜드) 1977년 타이완에서 시작한 남성복브랜드로, 1990년 광동성 광저우에 중국법인을 만들고 30대 이상의 남성복시장에서 상당한 브랜드력을 가지고 있다고 핀파이왕은 전했다. 형과 동생이라는 중국어 발음이 꺼띠 인것을 영어를 차용해 GIRDEAR 로 영어브랜드를 만들었다. 이 브랜드는 남성패션에서 출발해 2-30대 여성들의 패션도 생산한다. 3위 Armani 阿玛尼 아르마니 이태리의 패션명가인 아르마니브랜드를 상하이중국회사가 남성복으로 만들어 출시한 브랜드이다 4위 Adidas 阿迪达斯 아디다스 독일
인민일보가 달라졌다. 아니 중국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한국 문재인정부의 청와대 신문고에서 아이디어를 채용한 것 같기도 하다. 중국대표 관영언론인 인민일보가, 내년부터 시작되는 14차 5개년 계획의 실행을 앞두고, 독자들의 사업계획 즉 인민들이 원하는 구체적인 사업과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 캠페인의 이름은, [ 14. 5 계획에, 내 한수를 더 한다] 이다. 이 캠페인 제목 아래, 인민일보가 켐페인을 벌이는 취지를 설명한다. " 눈부신 성과를 거뒀던 지난 13차 5개년 계획 ( 13.5 계획)이 마무리되고 있다. 이어 웅장한 14차 5개년 계획 (14.5 계획) 이 출범하려 한다. 14.5 계획은, 중국의 전면적인 소강사회를 완성하고, 한개의 백년목표( 중국공산당 창립 백주년 목표)를 달성한 상태에서, 향후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국가'를 건설하는 첫 과업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는 신중국 건국 백주년 ( 신중국이 1949년 건국했으니 건국 백주년이면 2049년 )의 사업목표 달성의 문을 여는 뜻깊은 5년의 시작이며, 향후 인민생활과 생산방식을 개편해 경제.사회 각 방면을 업그레이드시
중국외교부가 세계인들이 애용하는 틱톡을 매각하라고 강제하는 미국에 대해, 틱톡본사인 바이트댄스가 미국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적극지지한다고 밝히면서, 미국내 여론이 묘하게 돌아가 고 있다고 중국언론들의 전했다. 기본적으로 중국정부와 중국관련업계는, 트럼프가 미국의 안보를 운운하며 미국인의 정보가 넘어간다고 하는 것은 핑계일 뿐이고, 결국 세계적인 수요자를 가지고 글로벌시장을 석권할 중국의 혁신기업을 그냥 공짜로 삼키려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즉 미국의 트위터같은 문자나 사진중심의 SNS기업은, 결국 빠르게 동영상을 통한 SNS시대로 변하는 시대적인 변화에 따라 곧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미국기업계 스스로 너무 잘 인식하는 상황에서, 미래 미국의 먹거리인 틱톡이나, 중국 인도등 세계적으로 퍼져가는 중국의 트위터격인 웨이신 같은 미래 유망산업을 미국화 하려는 흑심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글로벌산업계의 예측이 적지 않은 가운데, 중국정부와 업계는 사업가출신인 트럼프가 뜬금없이 국가안보를 내세워 중국의 알짜 기업을 거저 가져가려는 것에 대한 미국법원의 소송제기는 그 승률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국의 사법부가 미국
중국의 외교수장이 자국의 남중국해에 대한 미국의 잇따른 간섭과 침입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위해, 21일 중국의 최남단 하이난 성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시돋힌 비판을 쏟아냈다. 왕이부장은 20일과 21일 연달아 전통우방인 인도네시아와 파키스탕의 외교장관들을 남중국해의 전초기지인 하이난다오에 초청해 연쇄 회동과 전통적인 우의를 확고히 하면서, 미국을 강도높게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왕이부장은, 미국이 이란과의 핵합의를 스스로 파기하고 탈퇴하면서 이란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 스스로 국제법과 국제적 합의를 헌신짝처럼 버리면서, 자국의 신용을 어디서 찾으려 하는가 라며, 미국의 대 이란제재의 불법성을 강조했다. 왕부장은, 국제협약은 어떤 국가의 정권과 정당이 바뀌더라고 지켜야 하는 국가단위의 국제적 의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미국 트럼프의 공화당 정부가 과거 민주당정부의 미국이 체결했던 이란 핵 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한 것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왕이부장은 이어, 자국의 이익에 맞으면 국제법을 지키고 이익에 맞지 않으면 국제법을 마음대로 지키지 않는 미국을 행해 국제적인 신용을 스스로 저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베이징 대학의 국제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