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각종 산업동향에 관한 전문소식통인 중국산업정보뉴스왕은, 올해 1월부터 지난 9월 22일까지, 인터넷방송 즉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제작송찰회사로 신규등록한 회사의 수가 무려 23, 597개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비대면 개인방송을 이용한 관련회사동록의 폭증현상은, 2020년 인류역사의 신드롬으로 기록될 것이 분명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접촉불가현상이 기폭제였고, 5G통신기술이 인프라를 뒷받침했다.. 특히 인구와 국토가 많고 큰 중국에서는, 시진핑주석까지 시골의 농산품을 개인방송으로 판매하는플랫폼사업에 가세해 열풍을 더욱 확신시켰다. 중국산업정보뉴스왕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이미 44,000개의 라이브 스트리밍 관련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 3분기인 9월 22일까지 집계한 결과, 모두 23,597개의 관련업종들이 신규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와 비대면사태초기인 1분기에는 1750개 였던 것이, 2분기에는 9211개 회사가 신규등록했고, 3분기들어 향후 비대면 사태의 종점이 장기화될 지 모른다는 예상에 뒤늦게 무려 12,636개의 법인사업자가 추가 등록한 것이다. 이 수치들을 지난해 동기와 대비하면 총체적으
통상 개발도상국들이나 도시들의 발전 정도를 논할 때, 여러 근거가운데 주요 근거가 되는 항목이 바로 도시화율 이라는 항목이다. 도시화율이란, 정확한 규정이 없는 가운데 통상, 어떤 도시 혹은 국가가 소위 도시계획이라는 예정된 발전계획에 의해 상하수도, 전기 가스 그리고 필요한 공공설비의 설치에 관한 청사진에 따라 관련 도시설비들이 완비된 면적을, 도시의 전체면적, 혹은 국토의 전체면적에 대한 비율로 산출한 수치를 말한다. 참고로 한국은 한국의 도시화율은 85%, 중국 55% , 그리고 베트남은 35%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현재 55% 인 도시화율을 2025년 제 14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 5개년이 끝나는 시점에 약 65% 이상으로 상향시킨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중국사회과학원은 지난 8월 말 ' 2020년 중국농촌발전보고" 《中国农村发展报告2020》를 발표하고, 2025년까지 중국 각성의 미 발전지역의 도시계획들을 완성해, 향후 현재 농촌인구로 분류된 인구가운데 8,000 만명이상을 도시계획이 완비된 지역의 주민들로 생활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중국 사회과학원이 집계해 발표한 중국 전역의 각 특별시와 각 성별 도시화율을 수치로 나타
2010년대 들어 2번째로 국경절연휴를 8일로 늘려 공표한 중국은, 이번 연휴의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면서, 국내관광시장을 크게 자극하고 있다. 이런한 중앙의 정책방향은 이미 지난 8~9월부터 국내 민항기를 이용하는 여객수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현상으로 나타났고, 오는 11월의 관광상품과 호텔 예약률등에 관한 데이터도, 지난해 동기대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중국산업뉴스왕이 전했다. 중국산업뉴스는 이러한 관광회복실적이, 중국당국이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중국정부의 법정관광지인 5성 4성급의 관광지의 입장객을 75% 이하로 제한한 가운데 이뤄진 것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회복력이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산업뉴스왕이 , 2020년 8일간의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발표한 9월 말 현재의 ㄹ관광관련 수치들을 보면, 중국의 국내선 민항여객기의 이용 승객은 4535만 1000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80% 이상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국의 철도 이용객 수도, 누계 2억 4900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대비 66%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는데, 무엇보다도 중국 네티즌들이 검색사이트인
중국경제가 2024년까지, 미국등 서방의 압박속에서도 불구하고 연 5% 이상의 경제성장을 기록해, 14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을 마무리하는 2024년에는 1인당 GDP가 1만 4천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중국매체들이 보도했다. 이와 같은 14차 경제개발계획의 성장률목표는 지난 13차 때보다 약 1% 가 낮아진 것이다. 이 수치는 홍콩의 명보가 먼저 보도하고, 중국관영 글보벌타임스가 받은 형식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들은 이와같은 목표가 11월 말에 열리게 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에서 확정돼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시작한 제 12차 경제개발계획의 목표 성장률은 7% 였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중국 국무원과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경제자문회사들은, 중국경제가 과거처럼 전체규모가 작지 않은 상황에서 스스로 과거처럼 6-7%을 내세우는 것은 중국스스로에게도 부담을 지는 행위이라며, 5%대 만으로도 전 세계국가들이 부러워할 만한 괄목할 만한 수치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고 중국매체들이 전했다. 중국매체들이 인터뷰한 중국의 경제전문가들은 중국경제의 현재 규모로 봤을 때, 5%의 경제성장률만으로도 향후 세계경제를 견인할 수 있을 정도의
세계적인 스웨덴의 볼보자동차를 매입해 소유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그룹인 지라자동차의 지주회사 지리지주가, 자국에서 2번째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자금을 공모해, 전기자동차사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홍콩증시에 상장된 지리자동차의 지주회사가 이번에는, 상하이증권시장이 과학기술주식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는 커츄앙반, 즉 스타마켓에 상장할 자사주식의 상장공모를 기획하고 있다. 여기서 공모를 목표로 하고 있는 금액은 약 3조 4천억원이다. 시진핑주석은 미국이 중미무역전쟁와중에 중국의 기술발전에 태클을 거는 행태가 심해지자, 국내기업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특수한 주식시장개설을 지시했는데, 상하이증권시장이 바로 이 스타마켓증시를 새롭게 개설한 것이다. 중국기업의 증시상장의 허가권을 가진 중국당국도, 미국의 테슬라의 중국시장 장악을 견제하기 위해 자국자동차기업의 전기자동차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2번째 상장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리자동차 지주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바탕으로 5년후인 2025년에 열가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해 중국의 전기차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미국사법부가, 중국의 어플 즉 위챗과 틱톡에 대해 트럼프행정부가 사용금지명령을 내린 행정명령에 대해, 트럼프의 재선을 위해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기 위해 내린 비합법적인 정치공세라고 판단 한 것에 대해, 중국외교부가 예상과 달리 담담한 성명을 내놨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汪文斌)대변인은 오늘 미국법원이, 틱톡의 미국내 다운로드금지를 명령한것이 부당하다고 판결한 것에 대해, " 중국은 미국이 그동안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내세워 권력을 남용하고 다른 나라의 기업을 무모하게 탄압하는 행위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해 왔다" 고 전제하고, " 향후에도 미국이 공정한 시장경제의 바탕위에서 공정한 환경을 제공하기 바란다" 며 절제도되고 원칙적인 입장만을 밝혔다. 그리고 중국매체들도 그동안 미국행정부의 조치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해왔던 것과 달리 큰 보도 없이 사실만을 전하고 논평을 삼가하는 분위기다. 이는 미국법원이 11월 12일 발효될 틱톡의 미국내 전면금지에 대한 행정명령에 대한 판단을 유보했기 때문이다. 11월 12일이면, 그 이전인 11월 3일에 다음 미국 대통령이 결정된 이후이기 때문에 미국법원도 트럼프행정부의 틱톡에 대한 공격의 모든 것을 부정할 수는 없었던 것으로
중국에서 3번째로 코로나19을 개발한 중국 시노백( Sinovac) 생물유한공사가, 이미 브라질에서 진행하고 있는 3상 임상실험 대상인원을 당초 9천명에서 1만 3천명으로 추가로 확대해, 단기간에 3상 시험을 완성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백 백신의 브라질내 임상의 공동신냉기관인 브라질 상파울루주 정부는 이 같은 계획을 이미 연방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았다고 에 따라 코로나백 3상 임상시험 대상을 9천명에서 1만3천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노백의 백신은 이미 지난 7월 21일부터 상파울루주에서 진행중이다.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고, 확진자도 미국 인도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나라인 상황이다. 최근 확산세가 약간 주춤하면서, 긴급운영했던 야외 비상병동을 일부 철거하기는 했으나, 국가비상사태선포를 고려할 만큼 의료시설면에서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브라질정부는 중국 시노백의 임상을 조기에 완료하는대로, 시노백의 백신을 자국내에서 생산해 연내에 자국민에 대한 대량접종을 시작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에서의 중국백신 접종시기는 빠르면
중국 대학교는 2020년 신학기를 9월 시작했다. 베이징 소재 칭화대학교는 2020년 신입생들의 입학식을 9월 9일 가졌지만, 풍광은 예년과 크게 달랐다. 중국은 8월중순부터 국내 코로나19 환자 신규발생이 0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입학식이 열린 체육관에는 올해 신입생 3,500여 명 가운데 500명만 직접 참석하고 , 관중석에는 단한 명의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도 참석할 수 없었다. 나머지 3,000 여명은 기숙사나 식당 혹은 대형 강의실에 분산돼, 영상으로 자신의 입학식을 지켜보았다. 이후 학과수업은 오프라인으로 강의실에서 행해졌지만, 외부로의 외출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대학교는 같은 도시에 있는 학생들이라도 대부분이 전교생의 숫자만큼 수용할 수 있는 엄청난 시설의 기숙사를 완비하고 있기 때문에, 신입생 뿐만 아니라 재학생 대학원생들이 거의 모두 학교안의 기숙사에서 학과교실을 출입하며 식사도 학교내에서 해결한다. 어찌보면 학업에 몰두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지만, 이는 본인이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마음을 먹었을 때의 일이다. 한 눈팔지 않기 위해 스스로 외출하지않는 것과 외출할 수 없는 상황은 심리적으로 다른 효과를 가져온다. 지금 현재 중국의 대
올해 중국의 맥주와 전통백주등 주류시장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할 수는 없었다. 매출이 줄고 재고가 쌓이는 등의 부진은 어쩔 수 없었지만, 날씨가 더워진 지난 초여름부터 중국 당국이 야간경제활성화와 노점경제를 촉진하라는 특명을 내리면서, 1월부터 6월까지의 영업손실을 상당부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징빠오 ( 新京报 / 신경보) 는 오늘 오전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주류유통협회와 중화브랜드전략연구원과 공동으로 제12회 화준뻬이 ( 华樽杯) 시상식을 열었다. 화준뻬이 시상식은, 중국 주류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시상식으로, 매년 중국의 주류회사 혹은 주류브랜드의 가치의 순위를 결정하고 , 전년도 총매출을 협회차원에서 점검하는 날이다. 즉 맥주면 맥주, 중국전통의 백주면 백주의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정하느니 많큼 관련업계의 관심이 매우 컸다. 신징빠오의 보도에 의하면, 본 시상식을 주관한 두 협회는 2020년 중국주류업계의 브랜드가치는,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현대식 마케팅이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지난해 비해, 무려 25.7%나 상승됐다고 발표했다. 오늘 시상식 소식을 전한 신징빠오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규모가 비교적 작은
중국이 한꺼번에 9개의 인공위성을 실은 우주로켓을, 바다위에 뜬 선박에서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중국관영 신화통신등 중국매체들은, 중국의 우주개발을 총괄하는 중국항티엔커지그룹(中国航天科技集团)이 지난 15일 오전 9시경 중국황해 (한국서해) 상의 대형선박에서 창쩡 11호 ( 长征十一号 )로켓을 발사해 지구상공 535킬로미터 의 목표궤도에 , 9개의 민간자원관리용 위성 지린 1호 (吉林一号) 들을 안착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지구상공 535킬로미터에 안착시킨 위성들은, 모두 농업생산관측용과 해양자원 그리고 초원과 삼림자원감시용등 민간분야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위성으로 알려졌다. 중국매체들은, 9개의 민간용 위성들을 한꺼번에 싣고 우주에 안착시킨 창쩡 11호는, 해상선박에서 발사돼 임무를 완성한 실제적인 첫번째 발사성공임무인 점에서 그 의미가 작지 않다고 평가했다. 중국매체들이 해상선박에서 위성을 발사했다는 기지는 사실, 중국의 5번째 위성발사기지로 개발해온 산동성 연타이시 하이양 ( 烟台海阳) 항구에 위치한 중국동방우주항 (中国东方航天港) 을 말한다. 중국항천국은 지난해 7월 30일, 산동성 옌타이시와 공동으로 해상선박에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