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19 백신개발 특별위원회에 참여중인 중국 공정원 원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중국은 이번 연말까지 3억 명이 접종할 수 있는 양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뻬이성 최대신문인 짱지앙르빠오( 长江日报)는, 중국 공정원 왕쥔즈 ( 王军志)원사가, 어제 4일 후뻬이성 성도 우한에서 진행된 ' 제 8 회 세계 중서의학 융합 심포지움' 에서 '신종폐렴백신과 약물연구개발 (新冠肺炎疫苗和药物研发进展) 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하던 중, ' 중국은 올해 안에 자국 제약회사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을 승인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고 오늘 보도했다. 시노팜과 캔시노 그리고 시노백등 중국 제약회사들이 개발해 생산중인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화이자등 서방 제약회사에서 만드는 방식과 다른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 불활성화 백신' 으로, 영상 2-8도 사이에서 보관할 수 있으며, 100% 효과를 위해서는 1,2차 두번 접종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왕쥔즈 원사가 밝힌 생산량이 6억 회 분이라면, 3억 명에게 100%의 면역력을 생기게 할 수 있는 분량으로 계산할 수 있다. 왕쥔즈 원사는 , 이에 관한 정확한 당국의 발표는 빠르면 일주일 후에 있을 수 있
중국 창어5호가 달 표면 ' 폭풍우의 바다' 에 착륙해 2킬로그램의 달 토양을 채취한 후, 이를 실을 상승기가 성공적으로 이륙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14억 중국인민들은 또 하나의 깜짝쇼에 환호했다. 즉 달에 착륙해 작업팔로 표면 2미터아래의 달 토양 2Kg을 굴착해 상승선에 실어 보낸 달 착륙기가, 중국국기 즉 오성홍기를 펼쳐 게양한 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화면상으로 착륙기의 크기를 가늠할 수없는 상황에서, 이 착륙기가 달 위에 게양한 중국국기의 크기는 비교적 작은 모습으로 공개됐으나, 그 크기는 실제로는 가로가 200 센티미터에 세로가 90센티미터인 대형 국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등 중국매체들도 달위에 게양된 오성홍기관련기사를 다량 생산해 내고 있다. 중국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달 표면은 우주가 발산하는 전자기방사능이 매우 강하고 낮밤의 기온차가 섭씨 150도에 이르기 때문에, 보통의 재질로 만든 국기는 쉽게 색이 바래지거나 찢어지는 등 훼손가능성이 매우 높은 환경이다. 그래서 중국항천국은, 달의 극한적인 기상여건속에서도 퇴색되거나 파손되지 않을 수 있는 우주용 오성홍기 제작을 위해 전문 연구팀을 조직하고, 소속 전문가들이 약 1년간 연구해 이
중국이 지난 28일 중국내 47번째 원자력발전소인 푸칭( 福清) 5호기 를 완공하면서, 국산기술 화롱 1호 기술로 전기를 생산하는 제 1호 국산원전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원자력발전기술은 화롱( 华龙)1호 발전시스템을 말한다. 화롱은 '중국의 용' 이란 뜻이다. 신화왕과 펑파이신원왕등 중국매체들은, 중국 남부 푸젠성 푸칭시 핵발전소 발전단지에 건설해 온 푸칭 5호기 원전을, 하루 전날인 27일 새벽 0시 41분 ( 중국시간 )에 전기공급시스템과 연결해 , 국산기술로 만든 원자력발전기술로 첫 발전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화롱 1호기술은 , 중국의 핵발전을 총괄하는 양대그룹인 중국핵공업그룹 (中国核工业集团: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약칭 CNNC ) 과 중국광핵그룹(中国广核集团:약칭CGN)이 약 30년동안 천문학적인 연구비를 투입해 중국자체기술로 만든 핵 발전 기술이다. 국산기술로 발전에 돌입한 푸칭5호기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건설돼 5년 6개월만에 완공됐다. 중국핵공업그룹은 이미 지난 2018년부터 파키스탄으로부터 화롱1호 기술을 이용한 중국형 핵발전소 건설을 수주받기 시작해, 파키스
중국이 자체개발한 자국백신을 내년 초부터 대량접종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빈번하게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민들 사이에서는 자국개발백신이 소위 유럽에서 확인했다는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역시 방역과 면역생성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백신과 관련해 CCTV등 주요매체들이 가장 많은 인터뷰를 내보내고 있는 종난산 박사와 중국인민해방군 군사의학 아카데미의 천웨이 (陈薇) 육군 소장(중국과학원 원사, 박사) 등 자국전문가들의 의견에 근거한다. 천 소장의 군사의학 아카데미 연구팀과 홍콩증시에 상장된 캔시눠 바이오로직스가 공동개발한 백신은 전통적인 불활성화 방식으로 개발한 백신이다. 반면 서방국가의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등이 개발한 백신이 채택한 것은, 중국방식과 다른 mRNA 방식이다. 천웨이소장 팀이 개발한 백신 뿐만 아니라, 중국국영 최대의약그룹인 시노팜의 자회사 중국바이오의 개발백신과 민영제약기업인 커싱그룹이 개발한 시노백 백신도 모두 다 , 이 전통적인 불활성화 방식에 근거해 개발한 백신이다. 즉 중국의학당국이 코로나19 백신개발을 시작했던 지난 1-3월 사이에 각 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이 방식의 코로나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세안 10개국등 15개국 RCEP 협정을 전격적으로 수요한 데 이어, 어제 21일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임기내내 중국을 압박해 온 트럼프의 퇴장을 계기로, 미국 바이든과의 협상를 통해 자유무역의 기조를 한층 더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RCEP은 인구가 밀집된 아세아 국가들이 모인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이고, CPTPP는 미국 트럼프가 미국만 손해를 보는 구조라면서 탈퇴한 이후 일본등이 새로 가입한 태평양 미주국가간으이 경제공동체 협약이다. 이처럼 국가지도자가 RCEP 협정에 이어, 닷새만에 또 CPTPP까지 세계무역시장으로의 적극적인 개방을 연이어 주창하자, 중국네티즌들은 나날히 발전하는 '메이드 인차이나 제품' 들의 대외 수출이 한층 용이하게 됐다며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메시지들을 전파하고 있다. 또 중국 네티즌들은 트럼프의 중국봉쇄의 막이 걷히면서, 자국에 부족한 첨단기술의 도약을 위한 국제적인 협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더욱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새 이다. 한결같이 " 개방과 합작 " 을 주제로 중국의 미래 희망을 논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가 향후 서로돕고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18일 싱하이밍 (邢海明·56) 중국대사가 ' 신시대 중국 국정운영의 평가와 미래 한중관계 재도약의 협력방안 포럼'을 열고, 대통령직속 정책기원위원회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성균관대학 성균중국연구소등 중국관련 교수와 전문가들에 대해 심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날 포럼은 ' 신시대의 중국과 한중관계 ' 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이 날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온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 중국은 경제사회 발전에 있어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종합 국력과 국제적 지위가 전례 없이 높아졌다" 고 전제하고, " '중국의 기적'의 배경에는 중국 인민이 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개척한 서양과는 다른 현대화의 새로운 길이 있다" 고 강조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이어, " 중국의 지도이념은, ' 개인의 나는 없으며, 인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我將無我, 不負人民)'라는 시진핑 주석의 약속과 상통하고 있다.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길은 인민을 중심으로 한 민본의 길이며, 이는 중국 인민이 일어나고 부유해지고 강해지도록 이끄는 진흥의 길인 동시에, 인류 문명을 위해 지혜를 바치는 혁신적인 길이며 세계 발전을
중국최고의 IT금융회사로 알려진 알리바바의 자회사 마이진푸( 蚂蚁金服)가, 지난 월 초에 상하이와 선쩐의 증시상장을 통해 , 중국최고의 소액대출회사 의 꿈을 이루기 바로 직전에, 중국금융당국의 제동에 의해 좌절됐다는 소식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결국 마윈의 마각이 드러났다는 얘기다. 컴퓨터 기술과 휴대폰의 진화에 힘입어 등장한 핀테크라는 용어에는, 관련업종의 선두주자인 중국최고의 회사 알리바바등이 환상을 심어놓은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미래산업이라고 선전되고 있는 핀 테크( FIN-TECH) 사업이라는 말은 언듯 듣기에 최첨단 사업인 것같지만, 해부해보면 금융( FINANCE) 이란 영어의 머릿글과 기술(테크놀로지)의 머릿 글자가 합해진 말이다. 즉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얻는 대출사업, 시쳇말로 돈 놀이사업을 , 개인정보를 컴퓨터로 빨리처리해 신속하게 돈을 빌려주는 사업이라는 뜻이다. 알리바바를 창립해 중국의 창업세대의 귀감이라고 숭상받던 마윈도 결국의 최종 목표는, 인터넷 쇼핑사업으로 축적한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컴퓨터와 5G라는 신속한 이동통신의 힘을 빌어 , 담보나 신용실적이 약한 젊은이들에게, 손 쉽게 돈을 빌려쓰라는 문자를 포워딩
러시아와 중국에 이어 미국의 화이자와 모더나 그리고 영국독일등 다국적 제약회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연달아 개발되면서 , 그 효과와 보관온도등 안정성등이 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대통령선거 에서 트럼프의 패배 가 확인된 뒤에 발표된 미국제약회사 화이자의 백신은, 트럼프로부터 정치적 음모와 연관됐다는 비난때문에, 과연 미국대선 전에는 발표될 수 없었는지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다. 이와 함께 화이자의 백신은 그 효과가 90%선이라는 발표도 약간의 실망을 자아내게 했다. 그보다 더 관심을 받은 것은, 이 백신은 영하 70도의 극저온상태에서 보관되어야만 그 백신의 효과가 유지된다는 점이었다. 영하 70도는 이른바 특수한 냉동시설이 필요한 상황이고 보면, 많은 이들이 90%의 효과설과 함께 보관상의 어려움이 보급의 장애요소로 떠오르기도 했다. 미국의 또 다른 제약회사 모더나의 백신은 영하 20도에서 보관하면 6개월의 효과가 유지된다고 한다. 그러자 중국당국으로부터 이미 지난 8월에 특허와 함께 인민해방군에게 특별비상접종이 허용됐다는 중국의 캔시노 바이오로직스사가 오늘 자신들의 백신은 영상 2-8도로 보관되어도 장기간 품질이 보장된다고 밝혀 큰 주목을 받았다
지구인구의 4/5가 살고 있는 북반구의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 코로나19 와 함께 독감의 기승으로 호흡기질환의 만연과 사망자 급증이 우려되는 가운데 ,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영국 이태리등 서방의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이 다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동서양의 인구대비 코로나19 발병률과 사망률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논란의 출발은 , 완벽한 통제의 문제와 연결돼 있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서방의 약 1/10도 안되는 동양의 국가들은 방역의 기본을 거리두기에 두고 있다. 즉 마스크 착용 외출금지 집합금지 접촉금지 등 인간대 인간간의 감염의 기본인 접촉을 억제하자는 것이다. 그 차이의 시작은, 코로나19가 가장 먼저 발생한 중국에서 후뻬이성 우한시가 전격 봉쇄로 초기 확산을 막았고, 이후에도 그 많은 인구의 이동에서도 마스크착용을 의무화 한데서 비롯된다. 이후 한국과 일본등 아시아 전역은 중국의 봉쇄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거리두기 집합금지 책으로 그나마 패닉의 발생을 막아 오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서방국가들은 유럽으로 건너간 초기부터 아시아 국가들의 마스크 착용이나 집합금지정책에 대해 기본적으로 신뢰를 보내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전염
중국에 진출한 외자기업들 가운데, 한국의 대표기업들이 중국과 중국소비자에 대한 사회공헌 방면에서도 가장 뛰어난 업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일보 즉 차이나 데일리등 중국매체와 많은 웨이보등은, 특히 한국 삼성그룹의 중국삼성이 2020년도에도 1위를 차지했고, 중국 HYUNDAI, 중국LG와 중국 POSCO 등 한국의 대표기업들이 모두 10위 내에서도 상위에 랭크됐다는 사실을 크게 알렸다. 특히 중국 삼성은 올해 8년 째 1위에 랭크됐다고 전해진다. 또 중국 현대차도 5년 연속으로 외자 자동차기업들 가운데서 1위, 그리고 중국 국영 민영 자동차회사들를 통틀어 본 사회적 책임 완수기업으로는 역시 5년 연속 2위에 올랐다. 중국국영 연구소가운데서도, 사회경제방면의 최고 권위의 연구소로 꼽히고 있는 중국 사회과학원은 지난 13일, 중국내 기업의 사회공헌도에 관한 청서( 블루 북)을 발표하고 관련 인증서를 교부하는 행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과학원이, 중국에 진출한 해외기업가운데 기업의 매출, 영향력 등을 고려한 세계적인 대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10대 사회적책임 우수기업 순위를 살펴보면, 1위 중국 삼성 2위 중국 현대차 3위 파나소닉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