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째 멍멍이유. 이게 시리즈 개소리 마지막이유. 앞서 이어서 들어유. 시진핑 정권이 등장하면서 중국은 이제 스스로 국제 룰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허지유. 그리고 이것을 더욱 공식화해유. 소위 글로벌 화두에 거리를 두며 자신들의 수량에 힘쓰겠다는 도광양회(韜光養晦) 태도를 버리고 글로벌 사회의 화두 형성에 적극 참여하기 시작하지유. 외교역량을 극대화하려 노력해유. 이는 미국을 더욱 자극했고, 미국은 더욱 더 노골적으로 중국을 압박혀유. 관세를 통한 압박이 나오기 시작했고, 소위 미중 갈등이 '무역전쟁'으로 번지기 시작했쥬. 사실 코로나19 사태는 양국 갈등을 극적으로 만들었시유. 미국에서는 아예 코로19나 균은 중국 연구소에서 화학무기를 연구하다 유출된 것이라는 식의 의혹을 제기허쥬. 뭐 진실은 몰러유. 하지만 미국 공식 문서를 통해 많은 의문점들이 제기됐고, 중국은 당연히 강력히 반발허쥬. 자 여기까지가 지금 현상이유. 미중 갈등은 지속되고 있고, 미국은 첨단 기술 보호차원에서 아예 중국과 첨단 기술이 들어가는 산업 교류조차 막고자 하고 있시유. 아예 미국과 무역하는 나라들까지 중국과 거래를 끊도록 압박허쥬. 대표적인 게 한국이유. 반도체는 모든 첨
중국 이야기는 하자면 너무 길고 허니께, 그냥 이번 천천히 가유. 중국 말이쥬. 참 약지유. 덩치는 산만한 데 약으면 밉지유. 그런거유. 실제 중국이 그려유. 나라 땅만 크고 사람만 많아유. 사람이 많다보니, 한국보다 도둑도 많지유. 사기꾼도 많지유. 다 많아유. 그런데 말유. 착한 사람도 많아유. 아마 한국사람 수만큼은 될거유. 5000만 명, 14억 명 가운데 중국 인구의 3% 가량에 불과혀유. 중국 착한 사람들이 그 정도는 되쥬. 그런디 말유. 이들의 평균 수준은 한국인구 평균 수준보다 높을 수 있다는 건 아셔유? 모르지유? 실제 높아유. 대단히 이성적이고, 지적이쥬. 간단히 한국인들은 다 잊어버리고 사는 한자(漢字)를 끼고 살잖여유. 멍~. 실제 중국이 오늘날 이만큼 발전하고 유지되는 건 이들이 있어서 그려유. 그런데 한국사람들은 중국을 뭘 보지유? 군맹무상(群盲撫象)이란 말은 아는감유? 코끼리를 만지는 장님들에게 사람들이 물어유. “코끼리가 어찌 생겼는가?”, 다리를 만지는 장님은 “뭔 동물이 굵은 통나무 같구먼”, 귀를 만지는 장님이 답혀유. “아니여, 이게 무슨 바다 해파리처럼 펄럭이는 것이여.” 코를 만지는 장님은 뭐라 허것슈? “뭔 소리들이여
1. 절필의 변 멍멍 잘 지내남유, 지가 한동안 절필했시유, 왜유? 아무리 크게 짓으면 뭐하나 했쥬, 무엇보다 저보다 개소리를 더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유. 소리도 크지만, 개소리가 개가 들어도 황당한거유. 당최 뭔 소린지. 그러유. 한마디로 개를 입다물게 하는 개소리들이 너무 많은거유. 어쩔껴? 한동안 입 다물고 살았지유. 그런데 올해는 ‘아니다’ 싶어유. 그래도 생각이 있어, 천리타향 만리길을 마다않고 왔는디, 조금이라도 밥값은 해야쥬. 올해 그래도 몇 마디 짖어 보자 했시유. 한국에게 올해가 그럴만한 해여서 그러유. 올해 2024년 청룡해라지유? 청룡이 어떤거유? 젊다 이거유. 젊어유? 힘이 있어 좋지유, 하지만 어떠유? 젊어서 천방지축 철이 없지유. 그런거유. 청룡, 용의 남은 일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거유. 바로 올해 한국의 운세가 그려유. 올해를 어찌 보내나에 따라 한국의 다가오는 미래, 최소한 30년간의 미래가 달렸시유. 그래서 중요허유. 뭐든 결정에 모든 지혜를 모아야하는 때다 이거유. 그런데 한국 안팎의 상황은 만만치 않어유. 먼저, 주변을 볼까유? 트럼프가 다시 미국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허쥬? 이거 어쩔겨? 한국은 미국
멍~멍, 독고여유. 잘 지내시쥬? 사람 세상 참 시끄럽쥬? 중국 탓이 크네유. 쓸데없이 미국에 풍선이나 날리고 말이유. 아이고 개가 봐도 개떡 같네유. 아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이럴 때 하필 ‘개떡’이라 허지유? 다른 떡도 많구먼 말이쥬, 개만 우습다 이거쥬? 그럼 안되유. 상대방이 약하다고 우습게 보고, 그게 소인배들이나 하는 짓이쥬. 중국이 그려지유. ‘Full of 소인배’유. ‘중국의 간첩 풍선’, 미국은 아예 이렇게 부르더구먼유. 미국이 아니라 캐나다에서도 또 발견해 격추를 했다고 허지유. 뭘 그렇게까지 하나, 싶지유? 실은 중국이 본래 그려유. 역사가 잘 보여주지유. 나라만 크지, 사람들은 다 밴댕이 속이구먼유. 만만해 보이면 속내를 드러내지유. 요즘 한국이 만만허쥬. 참 그러고 보니, 한국이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제한했다고 해서 중국도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같이 중단한 일이 있쥬? 이 말만 들으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당시 중국은 코로나가 재창궐해서 만연할 때지유. 한국은 거꾸로 안정돼 가는 상황이구유. 뭔가 좀 이상허쥬? 중국이 떼쓴다 싶잖여유. 본래 옛 조선 사람들이 ‘중국 떼놈’이라고 했다지유? 그나마 한국이 비자 발급을 재개한다고
멍 새해 연휴 잘 보내셨나유? 독고여유. 고민, 고민하다. 그냥 물어보자 싶어진 게 있슈. 뭐냐, 공공서비스 앱이유. 배달, 교통수단 등을 연결하는 등의 서비스 앱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만들자는 주장이쥬. 왜 한국에서도 한 번 이슈가 되지 않았나유? 택시 부르는 앱. 카카오앱이 말이유. 카카오가 독점하다 싶으니 각종 문제가 생겼지유. 뭐시냐, 우선 택시기사는 물론, 이용자에게 수수료를 엄청 물리고 있지유. 그리고 각종 서비스를 내놓고 서비스별로 가격을 차별을 두면서 싼 서비스를 이용하면, 택시 연결이 잘 되지 않지유. 뭐 카카오가 일부러 그러겄슈? 하지만 그려도 뭐가 수상하지유. 소비자 돈을 많이 받으면 택시 기사들이라도 행복하면 좋은디, 이게 그게 아니쥬. 택시기사들도 불만이유. 결국 민간업자가 독점하게 되니 생기는 문제유. 그래서 정치권 이슈가 됐고, 별의별 대책이 다 나왔슈. 그 중 하나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서비스 앱을 출시하는거유. 아이디어는 좋은디, 서비스 대가가 적다보니 성공 사례가 아직 없슈. 이 때 한국에서는 누구도 지방정부가 주민을 감시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지 않았슈. 재미있는 게 중국이유. 중국 정부가 이번에 '창궈자오퉁(强國交
제발 왜곡 좀 말어유, 중국 인구 감소는 세계 인구 구조대변혁의 분수령이유. 정말 중요한 사건이유. 미국과 유럽의 유수 언론이 다 그리 전하는디, 왜 한국만 상황을 몰러유. 멍, 안녕하셔유? 독고여유. 누군지 아시쥬? 이젠 기억해주셔유. 최근 중국의 한 소식이 참 놀라워유. 뭐 소리냐구유? “중국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연합뉴스 보도를 그대로 전한거유. 음, 멍! 근디 이게 제목부터 틀렸구먼유. 중국의 대약진 운동이 벌어진 1961년이래 첫 감소라쥬? 그럼 60년만에 첫 감소구먼유. 어쨌든 뭐 1년이 뭔 상관이래유. 중요한 것은 이 기사의 내용이유.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아서 감소 추세가 빨라졌다며 연합은 마치 당연한 일인양 보도했구먼유. 사실 맞지만 틀리거유. 멍!, 헷갈리쥬? 뭔말이냐. 먼저 기사를 보슈.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자국 인구가 지난 2022년 말 기준 14억1175만 명으로, 2021년 말의 14억1260만 명보다 85만 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연간 출생 인구는 956만 명이며 사망자는 1041만 명이라고 밝혔다.” 당장 출생률은 역대 최저이고, 지난해 사망자도 27만명이 더 늘어구먼유. 문
멍이유, 독고유, 잘 지냈쥬? 요즘 참 세상 거시기 허쥬? 살기 참 팍팍하유. 어디 서민만 그러겄슈? 중국 시진핑 주석도 마찬가질거유. 다른 건 몰러두, 코로나 팬데믹 관련해서 말이쥬. 이게 풀어둬 문제, 묶어도 문제유. 말 그대로 이러지도, 저러지 못하는 ‘진퇴양난’이유. 진퇴양난 아시쥬? 요즘 한국 한자 실력이 워낙 떨어져서 그려유. 어찌 개만도 못하남유. 이런 한국에서 무슨 중국 이야길 하겄슈? 지들 무식한 줄 모르는데,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이에게 낫에 대해 설명한 꼴이유. 무슨 이야긴지 아직도 모르겄슈? 아이고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 수준급 공항이라는 인천공항이야기유. 한국 언론들도 보도를 많이 했는데, 사진은 보셨쥬? 혹 모른께 다시 보여드리쥬. 중국인 상대로 한 안내문이여유. 글쎄 놈 자(者)와 아들 자(子)를 구분 못혀서 '중국발 항공편으로 입국한 사람'이라고 안허고 '중국발 항공편으로 입국한 새끼(?)'라 한거유. '중국발 항공편으로 입국한 아들'이 바로 '새끼'지 뭐유. 공항에서 공식문서로 욕을 했으니, 장하다 할까유? 그럼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을 무슨 낯으로 혀유. 낯 뜨겁꼬럼. 아이고 동방예의지국이 뭔 뜻인지는 알쥬? 동방에서 예의 바른
멍! 잘 지냈쥬? 독고여유, 오랜만이쥬. 아주 푹 쉬었슈. 하도 세상 돌아가는 게 지랄맞아 별로 할 말도 없었슈. 그래 푹 쉬었더니, 편집장 독촉이 심했슈. "아 그래도 연말연시인데, 뭐든 써야 되지 않겄냐?" 그러는 거 아니겄슈. 멍, 아니 개가 연말연시가 어딨다고 편집장이 이런디유. 뭐 그라도, 밥 주고 하니께. 뭐든 쓰긴 쓰는 게 맞겠쥬. 오늘은 새해 맞아 한해 돌아보고, 전망이나 하지유. 뭐 남들 다하는 건디? 하겄지만, 그래도 한 번 들어봐유. 쓸만할틴께. 2023년 세계는 어디로 갈 것인가? 놀랍쥬?, 이 답을 알면 천재 아닌감유? 맞지유? 먼저 딱 한마디 하겄슈. 남들은 말이 많겄지만, 독고는 한마디면 돼유. 뭐겄슈? "멍~멍" ㅋㅋㅋ 개소리유. 아니 개도 모르는 데 사람은 어찌 알겄슈? 다 개소리지. 그래도 똑똑한 사람은 하나는 알아유. 결과는 모르지만 뭐시 결과를 좌우하는지 말유. 뭐겄슈? '빙고' 맞아유. 러시아와 중국이유. 국제사회에 이런 말이 있슈. "러시아는 세계의 오늘을 결정하고, 중국은 세계의 미래를 결정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말이유. 이게 당장 세계 가장 큰 골칫거리유. 지난해 시작된 전쟁으로 세계 곡물가가 치솟고, 원
멍! 잘 지냈쥬? 독고여유, 오랜만유. 너무 쉬었다고유? 어디 개가 글 쓰는 게 쉽남유. 뭘 그리 서둘러유. 진득히 기둘리지. 오늘 왔잖유. 왔음 된거유. 오늘 이야기도 참 황당혀유. 중국이 본래 그래유. 덩치는 크고 쪼잔햐, 아주 쪼잔햐. 뭔 이야기냐? 아 거시지, 좀 기달리슈. 바람을 충분히 잡아야 더 재미도 있는 법이유. 중국에 리자치라는 남자 아이가 있슈. 아, 1992년생으로 29살인께 아이는 아녀유. 청년인감? 뭐 나이 좀 먹었슈. 이 얼굴이유. 잘 생겼쥬? 립스틱도 바르고. 영국 BBC뉴스 캡처 사진이유. 중국에서 되게 유명한 인물이유. 왕후, 아 그렇지 왕홍, 왕홍이라쥬. 타오바오 팔로어만 6400만 명이라 하네유. ‘라방’(라이브 방송) 틀고 물건 소개만 했다 하면 대박으로 팔린다고 혀유. 립스틱 보이쥬? 그 립스틱을 소개해 팔았는데, 단 5분 만에 1만5000개를 팔았다네유. 그래 붙은 별명이 ‘립스틱 다거’라네유. 다거는 ‘두목, 맏형’ 이런 뜻인거 알쥬? 그런데 이 친구가 갑자기 ‘라방’ 중 사라졌슈. 정말 ‘퓽’ 하고 사라진거유. 뭔소리라뉴? 정말 방송이 갑자기 중단되고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거유. 아 물론, 방송이 갑자기 중단됐을
오분전 편집장: 아 ‘개기자’ 어째 그랴? 뭔 일이여? 개기자: 멍멍. 멍멍멍! 으르릉! 오분전 편집장: 아이 참, 천천히 말혀야 알아듣지. “멍, 아 미안혀유. 이게 흥분이 돼서” 첫 뉴스 고상하게 시작혔는디, 참 미안혀유. 중국 정말 개판이네요. 이 사진 한번 보셔유. 아니 이게 사람이유, 동물이유? 목에 쇠고랑차고 사람이 사람에게 어찌 이런데유? 우리 개도 개끼리는 안그려유. 사람이 사람에게 이래도 되는감유? 이건 아니쥬? 아니쥬? 이게 중국에서 나온 사건이래유? ‘장쑤성 여덟 아이 엄마’ 사연이네유. 아니, 그냥 여성도 아니고 여덟 아이 엄마해유. 음. 그런디 어찌 여덟 아이나 낳았을까? 중국에서는 불과 1년 전만해도 한 자녀 이상 낳지를 못혔는디 말이쥬. 사연이 많아 보이쥬. 그려유. 이게 참 눈물 없이 들을 수가 없슈. 개도 그런데 인간이 안 그러면 ‘개만도 못한 거유’, 아시쥬? 나 아주 화난거유. 정말 할 말이 없슈. 본래 이 이야기는 미담이었슈. 지난 1월말 장쑤성 펑셴현 산골 농가에서 여덟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사연을 한 온라인 매체가 찍은거유. 그런데 이 동영상에서 위 사진의 장면이 등장한거유. 사진 옆에 손만 보이는 사람 보이쥬?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