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억 위안’ 한화로 약 31조 9,664억 원 가량이다. 지난 2024년 중국의 데이터 시장 거래 규모다. 추산액으로 최종 확정치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산액 기준으로 이미 전년동기 대비 증가폭이 30% 이상이다. 15일 신화통신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이 같은 지난 2024년 한 해 데이터 거래 규모를 추산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데이터 생산국이다. 15억 인구가 매일 모바일 활동을 벌이며 쌓아가는 데이터가 세계 최대 규모를 이룬다. 중국이 독자적으로 인공지능(AI) 개발에 나서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국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공식 시장 데이터 거래(등록 거래 포함) 규모는 300억 위안(약 5조 9,937억 원)을 초과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베이징, 상하이, 저장, 광저우, 선전, 하이난, 구이양 등 지역의 주요 데이터 거래 기관들은 1만 6,000개 이상의 제품을 출시하고, 데이터 거래(등록 거래 포함) 총액이 220억 위안(약 4조 3,953억 원)을 초과했다. 이는 전년 대비 80%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24년, 데이터 인프라 구축이 가속화되며 "동수서산(东数西算)" 프로젝트가 심도
중국 수출입 규모가 역대 처음으로 40조 위안을 훌쩍 넘어서 섰다. 또 무역 수지가 7500억 위안을 훌쩍 넘어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0조 위안은 한국 돈으로 약 7,991조 6,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수출은 10% 늘어난 데 반해, 수입은 1% 찔끔 늘어나는 데 그쳤다. 무역수지가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미중간의 무역갈등 역시 심화할 전망이다. 15일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해관 총서는 지난 13일 중국 수출입 관련 데이터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달러 기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하고, 달러 기준 수입은 1%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048억 4천만 달러(약 154조 99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가율이 6.8%에 달했다. 2024년 12월 위안화 기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고, 위안화 기준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12월 무역수지는 7,529억 1천만 위안(약 150조 4,238억 원0으로 집계되었다. 2024년 중국의 화물무역 총 수출입 규모는 43조 8,500억 위안(약 8,760조 7,9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중국 인구의 3명당 한 명꼴로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음식 배달 이용자 수가 5억5000만 명에 육박했다. 또 지난 2023년 요식업 배달시장 규모만 1조 2000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화로 약 에 달하는 금액이다. 중국의 요식업 배달 시장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다. 무엇보다 그 시장 규모를 갈수록 키우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 따르면, 중국의 인터넷 배달 이용자는 5억 4500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약 50%를 차지한다. 이 수치는 다른 국가를 크게 앞서는 규모다. 예컨대 한국의 퀵커머스(즉시 배달) 시장 규모만 5조원 수준이다. 한국 시장은 식품은 물론 화장품이나 식재료 배달시장까지를 합친 것이다. 중국음식점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요식업 배달시장의 규모는 1조 2000억 위안에 이르렀다. 이는 요식업 전체 매출의 22.6%를 차지하며, 배달과 같은 온라인 판매 모델이 요식업체의 주요 수익 창출 경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배달업은 이제 단순한 음식 배달을 넘어 음식 브랜드, 포장업체, 원자재 공급업체, 대리 운송업체, 공유 이동
‘25조 위안’ 지난해 중국 수출 규모다. 한화로 약 4,972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중국 수출이 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늘어난 수치다. 17일 신화통신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최근 ‘중국 경제 고품질 발전 성과’ 시리즈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전체 수출입 상황을 소개하였다. 세관총서의 대변인인 통계분석사 사장 뤼다량은 2024년, 중국의 수출 규모가 처음으로 25조 위안을 돌파하여 25조 4,500만 위안(약 5,062조 50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수치로, 8년 연속 성장을 기록하며 강력한 동력과 활력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세 가지 주요 특징이 두드러졌다. 첫째, 제품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는 점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제조업 국가이자 최대 제조업 수출국이다. 2024년, 중국 제조업은 전체 수출액의 98.9%를 차지했으며, 그 중 장비 제조업 수출은 14조 6,900만 위안(약 2,921조 8,410억 원), 소비재 제조업 수출은 5조 4,300만 위안(약 1,080조 270억 원), 원자재 제조업 수출은 3조 1,200
대형 헬스장의 돌연한 폐업은 소비자들에게는 엄청난 피해다. 피해자도 다수여서 지역 사회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다. 중국의 헬스장은 한국보다 규모가 더 큰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데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은 아직 한국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자연히 한국보다 그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중국에서 상하이 시가 묘책을 내놓고 1년간 운용 성과를 올려 주목된다. 1년 전, <상하이시 체육 발전 조례>(이하 <조례>)가 공식 시행됐다. 그 중 여러 조항은 헬스업계가 어떻게 올바르게 선불 소비 영업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지를 규정하고 있었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부서 외의 산업 주관 부서가 법규에서 선불 소비 영업 활동에 대한 감독 방안을 제시한 사례였다. 1년이 지난 후, 헬스업계의 선불 소비에 대한 감독 세칙이 발표되었으며, 이는 상하이 헬스업계의 선불 소비 금액과 사용 가능한 서비스 기한 및 횟수를 명확히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스포츠 산업의 선불 자금 ‘삼한’ 기준을 설정한 사례였다. 1월 13일, 상하이시 체육국은 여러 부서와 공동으로 <상하이시 체육 헬스업계 선불 소비 영업 활동 감독 실
‘6억 1000만 명’ 지난 2024년 중국 국경을 오간 인원 수다. 중국 인구의 절박에 육박하는 숫자가 중국을 오간 것이다. 전년보다 40% 이상 크게 는 수치다. 국경을 오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글로벌 활동이 많다는 의미다. 중국의 글로벌 사회에서 미치는 영향력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17일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이민관리 주요 데이터를 발표하였다. 2024년, 전국 이민관리기관은 출입국 인원을 총 6억 1천만 명 차례로 검사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한 수치다. 이 중 내륙 주민은 2억 9천 1백만 명 차례, 홍콩·마카오·대만 주민은 2억 5천 4백만 명 차례, 외국인은 6천 488만 2천 명 차례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3%, 38.8%, 82.9% 증가하였다. 연간 출입국 교통수단은 총 3,256만 6천 차례를 검사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38.8% 증가하였다. 이 중 항공기는 87만 9천 차례(62.6% 증가), 열차는 10만 1천 차례(11% 증가), 선박은 43만 7천 차례(8.2% 증가), 자동차는 3,114만 9천 대 차
인터넷에서 인공지능(AI) 대세다. 글쓰기는 물론, 그림 등 예술 활동 전반에 AI가 도입되고 있다. 점점 사람이 설자리를 잃고 있다. 사람이 사람이 만든 것보다 AI가 만든 것을 더 즐기는 세상이 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이 같은 AI 대세 속에 오프라인에서는 사람의 손길에 대한 끌림이 여전하다. 아니 AI 대세인 온라인 풍토에 대한 반작용으로 오프라인에서 순수한 수작업에 대한 갈구는 더욱 커지는듯 싶다. 최근 중국 베이징의 뤄구샹(锣鼓巷), 상하이의 톈쯔팡(田子坊)과 같은 문화 거리들이 다양한 수공예 체험 매장을 모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수공예의 따스함을 느끼게 하였다. 이 같은 순수 수공예작품에 대한 관심은 오프라인의 벽을 넘어 온라인으로 번지는 상황이다. 최근 중국 온라인에서 리쯔치와 같은 크리에이터들이 공유한 전통 수공예 제작 영상을 내보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은 이에 AI시대 중국 '수공예'는 특별한 생산력으로 다시 주목받으며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인공지능이 역사적 변혁을 일으키는 시대에, 중국 문화가 중요시하는 '마음과 손의 일치'라는 경지를 중심으로 '나에게', '손에', '몸에'라
중국 매체가 평가한 글로벌 금융도시 지수에서 글로벌 10위 내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3도시가 포함됐다. 상하이는 심지어 뉴욕과 런던에 이어 도시 금융지수로 3위를 차지했다. 물론 중국 자체 평가여서 글로벌 전문가들의 신임도는 낮다. 상하이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중요한 위치에 오르기는 했지만, 성급한 중국 당국이 성취를 분식하고 있다는 질타마저 나온다. 다만 주목할 것은 글로벌 금융시장 재편은 중국 당국이 몽매이며 추구하는 것이다. 스스로 분칠할 정도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선도 지위를 갈구하고 있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 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신화이 개발한 지수를 통해 글로벌 주요금융도시를 평가한 결과, 미국의 뉴욕이 1위, 영국의 런던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상하이가 올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글로벌 금융도시 10위 안에 중국의 베이징이 7위, 선전이 8위를 차지해 중국 내륙도시 3곳이 글로벌 금융도시 10강에 늘었다. 상하이에 이어 4위를 차지한 홍콩까지 합하면 중국 도시 4곳이 글로벌 10위에 랭크됐다. 일본의 도쿄가 6위, 9위가 프랑스 파리, 독일의 프랑크푸르트가 10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5위는 싱가포르였다. 중국 매체들은 선전은 과학
지난해 12월 중국의 대출 규모가 무려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당국이 대출 완화에 나서면서 시중에 그만큼 많은 자금이 풀렸던 것이라는 중국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16일 신화통신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최근 ‘중국 경제 고품질 발전 성과’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중국 당국은 자국의 경제 진면목을 알리겠다며 중국의 경제 현황을 주기적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중국의 경제 호전추세를 널리 알리려는 게 중국 당국의 목적이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선창능 인민은행 부행장은 지난 2024년 중국의 통화 정책이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하였다. 금융 총량이 합리적으로 증가하여, 지난해 12월 말 기준 사회 융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하였다. 광의 통화(M2)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 위안화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하여 모두 명목 경제 성장률을 웃돌았다. 또한, 대출 금리는 안정적으로 하락하였다. 12월 신규 발급 기업 대출 금리는 약 3.43%로 전년 동기 대비 0.36%포인트 하락하였고, 개인 주택 대출 금리는 약 3.11%로 전년 동기 대비 0.88%포인트 하락하
“마라톤 대회 이제 돈 없으면 못해요.” 본래 달리기는 가장 서민적인 운동이었다. 운동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라톤은? 최소한 중국에서는 이제 더 이상 서민운동이 아니게 됐다.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마라톤 대회의 참가비가 점점 비싸지고 있는 반면, 당첨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일부 달리기 애호가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암표상을 찾아야 하며, 참가비의 10배가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서야 대회 참가권을 살 수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월급 200만 원으로도 마라톤을 뛸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통계에 따르면, 마라톤 대회 참가비는 실제로 상승하고 있다. 2023년경에는 풀코스 마라톤 평균 참가비가 150위안(약 29,000원) 이하, 하프코스 참가비는 100위안(약 19,000원) 이하로 형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2024년에 접어들며 일부 마라톤 대회의 참가비가 풀코스 기준 200위안(약 39,000원)에 근접했고, 2025년에는 여러 대회에서 풀코스 참가비가 기본적으로 200위안을 넘어 새로운 가격 기준에 도달했다.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대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