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공격수로 1990년 생,브라질 출신의 선수이다. 2016년에부터 임대 형식으로 수원 삼성에서 뛰고 있었는데 이번에 완전 이적하고 2020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팀의 특급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보급형 호날두’라 불린다. 팬들 사이에서 주장 염기훈만큼 인기가 있다. 리그 14경기에서 10골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지닌 선수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다. 그런 선수가 수원 삼성에 완전 이적했으니 앞으로 수원 삼성의 순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 삼성 팀은"조나탄의원소속팀인이타우쿠에스포르테(브라질)로부터 조나탄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조나탄은 2020년 6월30일까지 수원 소속으로 활약한다.그는지난해 하반기 임대 신분으로 수원에 입단해 리그 7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강등 위기에 빠진 수원을 구했다. 이어 FA컵에서 맹활약하며 수원 삼성 우승에 1등 공신이 되었다. 2017년에도 지난해 못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나탄은"수원에 완전 이적하게 돼 홀가분하다. 수원 팬들과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분 좋다. 이적을 확정지은 만큼 앞으로는
스노보드 빅에어,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남·여 혼성 컬링, 알파인스키국가별 팀이벤트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더 젊고 다이나믹한 올림픽이 될 전망이다. 바로 평창에서 데뷔할 새로운 올림픽 종목 때문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알파인스키 국가별 팀이벤트, 스노보드 빅에어(남/여),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남/여), 남·여 혼성 컬링등 6개 세부종목이 새로 추가되었다. 겨울 스포츠 중 젊은 사람들이 가장 열광하는 종목 중 하나는 스노보드이다. 그중에서도가장 짜릿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는 종목이 바로 스노보드 빅에어이다. 이 경기는 눈 또는 비계시설(임시구조물)로 만든 경기장 내에 눈으로 만든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해점프, 회전, 착지, 비거리등을 겨루는 종목이다. 신규 추가 세부종목 중 한국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종목은 스피드스케이팅매스스타트(Mass Start)일 것이다. 매스스타트는 스피드스케이팅의다른 종목과 달리 레인의 구분이 없다. 또한 쇼트트랙처럼 여러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16바퀴(6,400m)를 달려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여러 선수가 한꺼번에 달리는 경기이다 보니 코너링에서는 쇼트트랙과 같은 섬세함과 치열한 작전이 요구되는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는 총 10팀이 순위를 다투고 있다. 막상막하의 팀이 많다보니 엎치락뒤치락 순위 변화가 잦은데, 전체적으로보면 2강 5중 3약이다. 반환점을 향해 달리고 있는 2017 KBO리그의 판도가 재편되고있다. 리그가 절반 정도 진행되어 이제 슬슬 순위가 주는 압박감이 심해질 시기에 가까워지고 있다. KIA 타이거즈와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팀은 NC 다이노스다. KIA는 가장 큰 장점이던 선발진에 이상 기류가 흐른다. 양현종이 4경기 연속 불안한 투구를 펼쳤고, 임기영은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 정용운이 2경기 연속 깜짝 승리를 따낸 것이 천만다행인 상황. NC도 불안요소가 있다. 4번타자 재비어스크럭스가 옆구리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고 1군에서 말소된 것. 그러나 박석민의 타격감이 최근 살아나고 있어 스크럭스의 공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에이스 제프맨쉽의 복귀도 가까워지고 있다. 중위권인두산, LG, 롯데, 넥센 SK 5개 팀은 촘촘한 간격을 두고 늘어서 있다. 두산과 LG는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약점이 뚜렷하다. 두산은 불펜이 불안해 경기 후반을 안심할 수 없고, LG는 타선이약하다. 마이클 보우덴(두산), 루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라이선스 상품을전시·판매하는 첫 번째 공식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평창올림픽라이선스 상품 공식스토어 1호점을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9층에개설, 지난 5월 26일부터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평창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권자인 롯데백화점이 직영하는 공식스토어는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를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직접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외국인들에게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장으로 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번 공식스토어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올림픽 라이선스 사업을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조직위는 현재 개발․출시된 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300여종을 6월까지 600여종, 10월까지 2,000여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상품의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등에 순차적으로 공식스토어를 확충하고,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채널(마트,편의점 등)과 공항, 철도역사 등 다양한 형태의유통망을 구축해 올림픽 라이선스 상품의 구매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이번 공식스토어 개설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상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
한국의 김연경(29)은 남녀통틀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배구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6년 동안 터키리그에서 활약했다. 터키가 세계에서 가장 여자 배구가인기 있는 지역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김연경의 에이전시는 그가 현재 소속팀 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중국의상하이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이전시에 따르면김연경의 연봉은 터키 리그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120만유로·약 15억원·추정)으로 알려졌다.이번 시즌 터키 리그 우승을 차지한 김연경은 터키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배구하기를 원했고, 상하이구단의 적극적인 영입 의사 덕분에 이적이 성사됐다. 김연경은"지난해 12월 처음 러브콜을 받았고, 결정까지생각을 많이 했다. 고민 끝에 상하이로 결정했으니 새로운 무대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김연경은 유럽에서 선수로서 꿈꿀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이뤘다. 그는 2011-12시즌부터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터키리그 우승(2014-15,2016-17), 터키컵 우승(2017), CEV컵 우승(2014)등을 이끌었다.김연경은 "6년 간 페네르바체에서 뛰면서 새로운 곳으로 옮기기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라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02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밥 데 용(Bob de Jong, 네덜란드)을 어시스턴트 코치로 선임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개인종목을 강화하기 위해 네덜란드 대표 출신 데 용을 어시스턴트 코치로 영입했다. 데 용 코치는 내년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대표팀 코칭을 지원할계획이다. 데 용 코치는 21년 동안 선수생활을 하면서 올림픽에 4번 출전해 1만m 금메달 1개를 포함해총 4개의 메달(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을 획득했다. 세계종목별선수권에서도 1만m 5차례, 5000m 2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한국은 최근 이상화(스포츠토토), 차민규(동두천시청), 김진수(강원도청), 김태윤(서울시청) 등 단거리와 이승훈(대한항공), 김보름(강원도청)의매스스타트, 그리고 팀추월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1500m, 5000m, 1만m 등 장거리 개인종목은 상대적으로 부진한상황이다. 이에 빙상연맹은 최근까지 선수생활을 했고 테드 얀 블로먼,요릿 베르흐스마 등 유명 선수들에게 조언자로서 많은 도움을 준 데 용 코치 영입을 추진했다. 빙상연맹은“데 용 코치가 선수들과 함께 직접 스케이팅도
수도권을 대표하는 오랜 라이벌 FC서울과 수원삼성의 대결, 이른바 슈퍼 매치(super match)가 6월 18일 다시 한번 이뤄진다. 역사를거슬러 올라가면 본래 이 대결은 안양 FC 와 수원 삼성의 대결로, 경기도권축구팀의 최강을 가리는 Derby Match (라이벌팀의 대결)였으나. 구단이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를 이전하며 서울의 수많은 축구팬이FC 서울의 팬이 되었다. 리그 전통의 강자 수원삼성은 모구단이세계적인 기업 삼성이라 자금력도 우수했으며, 우승횟수로 보나 서포터즈의 숫자로 보나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이었으나 FC 서울이 대형 스트라이커와 유망주를영입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수원삼성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면서 두 팀의 라이벌 의식은 더욱강해졌다. 전적에서는 수원 삼성이 서울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나 워낙 두 팀의 진용이 탄탄한 편이라방심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두 팀의 감독들은 90년대한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의 대표했던 황선홍, 서정원 감독이라 화끈한 공격축구를 구사한다는 점도 흥미거리요소다. 하지만 최근 서울은 팀의 주축인 박주영과 하대성이 부상을 당해 결장 중이고 데얀과 아드리아노의골도 주춤한 상태다. 수원 삼성 역시 주축 공격수인
이제 수원을 떠나 또 다른 축구 도시 성남을 찾을 차례다. 그러나축구 사랑이 넘치는 곳 수원을 쉽게 떠나기가 쉽지 않다. 수원을 찾는 축구팬이라면 꼭 들러야 할 곳이있기 때문이다. 바로 수원종합경기장내에 위치한 수원축구박물관이다. 본래 박물관은 2002년의 한일 월드컵 경기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서조성됐다. 수원은 2002년 한일월드컵 경기가 열린 곳인데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박지성 선수를 배출한 축구의 고장이다. 박물관 역시 이 같은특징을 잘 보여준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이탈리아를 격침시킨 안정환 선수의 골든볼과 박지성 선수의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 등 우리나라 축구 역사의 감동과 영광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이곳이한국 최초의 축구 박물관이다. 축구박물관은 당초 2003년 7월, 약 600㎡의 면적에 5개의전시관과 1천500여 점의 사료를 가지고 개관했다. 당시 이름은 월드컵기념관이었다. 이후 2007년 500여 점의 사료를 추가하고, 전시공간을 새롭게 늘리면서 축구박물관으로 개명을 했다. 지금은 총전시면적이 688㎡ 가량이다. 이전보다 약 100㎡ 가까이 큰 수치다. 전시관도 당초 5개에서 8개로 늘었다. 전시된사료
강릉하키센터는 경포호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강릉올림픽파크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원래 쓰레기 매립장을 흙으로 덮은 뒤 궁도장으로 사용하던 곳이었다. 국내에도목동 아이스 링크를 비롯한 빙상 경기장이 있지만, 전용 아이스 하키장으로는 강릉하키센터가1호다. 아이스 링크는 올림픽 규격에 맞게 길이 60m, 너비 30m로 주 경기장과 연습 경기장에 각각 1면씩 꾸려졌다. ⓒ news1 강릉하키센터에서는 다른 베뉴에서 찾아보기 힘든 ‘팀’을 위한 시설이 눈에 띈다.대회 기간에는 이곳에서 무려 12팀이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1층 기능실의 반 이상이 선수용 라커룸으로 구성되어 있고 라커룸 안에는 각각 화장실, 샤워실, 마사지실, 감독실등이 마련되어 있다. 보조 경기장의 링크는 주 경기장의 링크와 동일한 규격이고 라커룸도 2개다. 두 경기장 사이의 거리가18m밖에 되지 않아 선수들이 무거운 장비를 착용한 채로 이동해도 부담이 없다. 아이스 하키는 빠른 스케이팅과 격렬한 몸싸움까지 더해져 관중에게 짜릿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강릉하키센터는관람석과 아이스 링크 사이의 거리를 1.6m로 가깝게 설계해 이런 매력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축구 경기장처럼
별다른 이슈가 없던 2017 KBO 리그가 삼성, 한화 두 팀의 신 라이벌 구도로 활활 타오르고 있다. KBO의 전통적인 라이벌은 잠실 구장을 같이쓰는 서울 라이벌 두산과 LG, 영남과 호남을 대표하는 롯데와 기아였으나 최근에 한화와 삼성 두 팀간의 폭력 사태는 올시즌 새로운 라이벌 탄생을예고하고 있다. 지난 21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시즌 6차전 경기에서 두 팀은 격렬한 벤치 클리어링을 벌였다. 한화의 타자김태균과 윌린 로사리오가 연속해서 삼성 투수 윤성환의 공에 맞은 것이 발단이 돼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다. 특이한점은 이 날 싸움을 말려야 할 각 팀의 코치진까지 싸움에 가담하여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각 팀의코치는 상대팀 선수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날리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결국 심판의중재로 상황이 진정된 뒤 빈볼을 던진 윤성환을 비롯해 난투극에 가담한 선수 4명이 퇴장 당했다. 다음 회에서는 한화 차일목을 맞힌 삼성 김승현 투수까지 추가로 퇴장 당해 총 5명이 경기장을 떠났다. 그리고 양팀 선발투수가 동시에 퇴장을 당했는데 이것은 36년 KBO리그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기록되었다. 보통 공격하는 팀의선발 투수는 컨디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