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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에 평창올림픽 공식스토어 1호점 오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라이선스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첫 번째 공식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평창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공식스토어 1호점을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9층에 개설, 지난 52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평창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권자인 롯데백화점이 직영하는 공식스토어는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직접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외국인들에게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번 공식스토어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올림픽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조직위는 현재 개발출시된 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300여종을 6월까지 600여종, 10월까지 2,000여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상품의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등에 순차적으로 공식스토어를 확충하고,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채널(마트, 편의점 등)과 공항, 철도역사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망을 구축해 올림픽 라이선스 상품의 구매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이번 공식스토어 개설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상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올림픽 라이선스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평창올림픽 붐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글 = 윤진희  출처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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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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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