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70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기념해 서울에서 빛과 소리, 사진을통해 평창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빛과소리, 사진을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신호, 빛, 연결’을 서울역고가공원인 ‘서울로 7017’에서 12월 1일부터 약 4개월간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옛 서울역 고가를 보행길로 만든 ‘서울로 7017'에 빛과 소리를 주제로활용한 미술작품을 설치해 전 세계가 하나로 통하는 평창올림픽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낮’ ‘밤’ ‘평창’ ‘올림픽’을 핵심어로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의 자연과 날씨,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를소리, 빛, 사진 등을 통해 표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4개 팀의 작가들은 약 1.2km에 달하는 서울로 위 111개 통합 기둥(폴)과 20여 개의 구조물을통해 작품을 구현해냈다. 진행되는 작품은 <흩어지는빛, 미끄러지는 소리> <이콜로지 아카이브 - 평창의 산, 사운드 오브 코리아><아이즈 애즈 빅 애즈 플레이츠, 평창><텔레파틱 워크> 등 4가지다.
여자프로배구도로공사가IBK기업은행을셧아웃으로완파했다. 도로공사가IBK기업은행을 완파하고 선두 현대건설을 바짝 추격했다. 도로공사는 28일 경기 화성실내체육관에서열린 도드람 2017-18시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2025-20)으로 완승했다. 도로공사는 6승4패(승점 20)로 선두현대건설(7승3패·승점20)에 다승에서 밀려 2위에 자리했다. 반면기업은행은 5승5패(승점 15)로 4위를 유지했다. 도로공사는 이바나가 25점으로공격을 이끌었고, 센터 배유나도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기업은행은 메디가 23점을 냈지만 범실 21개(도로공사 14개)를 범하며 무너졌다. 승부처는 1세트였다. 도로공사는 기업은행의 메디, 김희진을 막지 못하며 21-24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도로공사의 집중력은 강했다. 상대의범실과 이바나의 스파이크로 추격한 도로공사는 메디의 백어택 범실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도로공사는 박정아가 김수지의 이동공격을 막아내며 역전에성공했고, 이바나의 백어택으로 1세트를 따냈다. 3세트도박빙이었지만 도로공사의 뒷심이 좋았다.18-18에서 박정아의 오픈과 정대
세계 최강 기량을 자랑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평창 올림픽 전 종목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국은 11월 19일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끝난 2017-18 국제빙상연맹(ISU)쇼트트랙 4차 월드컵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네 차례 월드컵을 모두 더한 결과 한국은총 15개의 금메달과 11개의 은메달, 8개의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 1500m는 4차대회까지 한번도 정상을 내주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전력을 과시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최상의 성적를 거둔 한국은 1~4차 월드컵까지의 결과로주어지는 평창 올림픽 전 종목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남녀 500m와 1000m는 32장, 1500m는 36장의 티켓이 부여되는데, 국가별로 최대 3장을 가져갈 수 있다. 한국은 4차 월드컵까지 모든 종목에서 3명 이상이 커트라인 안에 놓여있어 출전권을 모두 획득했다. 개최국자격으로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남녀 계주도 여자가 종합 1위, 남자가 2위로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한국의 동계올림픽 전통적인 '메달박스'인 쇼트트랙은홈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에서도 '효자종목'이 될 준비를마쳤다. 한국 쇼트
세계 최강 기량을 자랑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평창 올림픽 전 종목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국은 11월 19일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끝난 2017-18 국제빙상연맹(ISU)쇼트트랙 4차 월드컵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네 차례 월드컵을 모두 더한 결과 한국은총 15개의 금메달과 11개의 은메달, 8개의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 1500m는 4차대회까지 한번도 정상을 내주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전력을 과시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최상의 성적를 거둔 한국은 1~4차 월드컵까지의 결과로주어지는 평창 올림픽 전 종목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남녀 500m와 1000m는 32장, 1500m는 36장의 티켓이 부여되는데, 국가별로 최대 3장을 가져갈 수 있다. 한국은 4차 월드컵까지 모든 종목에서 3명 이상이 커트라인 안에 놓여있어 출전권을 모두 획득했다. 개최국자격으로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남녀 계주도 여자가 종합 1위, 남자가 2위로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한국의 동계올림픽 전통적인 '메달박스'인 쇼트트랙은홈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에서도 '효자종목'이 될 준비를마쳤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
인천 전자랜드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이몰고온 큰 변화다. 브라운은 신장이 194㎝다. KBL 단신 기준인193㎝를 넘어 장신으로 분류되지만 어깨가 높고 팔길이가 길어 체감 신장은 200㎝ 이상이라는평가다. 여기에 브라운은 투지 넘치는 골밑 플레이로 전자랜드의 약점이던 '높이'를 해결했다. 브라운 이전 외국인 선수였던 아넷 몰트리는신장이 206㎝에 이르렀지만 골밑을 비우고 주로 외곽에서 플레이해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을 답답하게 했다. 결국 유 감독은 외국인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고, 이는 '신의 한 수'로 돌아왔다. 브라운 영입 전후 기록을살펴보면 브라운의 가치를 잘 알 수 있다. 몰트리와 함께했던 5경기에서전자랜드는 평균 84득점(5위) 90.8실점(10위) 33.2리바운드를기록했다. 그러나 브라운이 뛴 6경기 기록은 평균 85.2득점(5위) 72.7실점(1위) 38.2리바운드다.득실차가 -16.8에서 +12.5로 크게 늘었다. 득점은 비슷하지만 실점이 큰 폭으로 준 덕분이다. 리바운드도 5개 증가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감독은 "챔프전에 가고 싶다"는 출사표를던졌다. 개막 후 하위권에 처지며
대구FC는 한국 프로축구 사상 최초의 시민구단이다. 주식회사였지만, 시민들이 다수의 주주로 참여했다. 전반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던 대구는 묘하게 외국인 감독 아래 좋은 성적으로 거둔다. 2017년 5월 손현준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사임하면서 안드레 코치가 감독 대행직에 올랐으며, 안드레는 특유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대구의 상승세를이끌었고, 10월 28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성공시켰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안드레는 2018 년부터는 정식 감독으로 대구를이끌게 되었다. 대구FC에 외국인 감독이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브라질 유수의 명문 클럽과 브라질 U-20, U-23 국가대표팀의수석코치직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을 불러 팀을 맡겼다. 그는 탄탄한 외국인 선수라인을 구축하였고 이진호, 유경렬 등을 영입하며 공수에 걸친 보강을 실시하였다. 개막 이후 꾸준히 중위권 순위를 유지하며 기업 구단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상위 스플릿에 속하는 등의 선전을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구단은 2012 시즌 재정부담을 이유로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못했고, 결국
빙속 장거리 ‘간판’ 이승훈이올 시즌 첫 월드컵 무대에서 2관왕에 오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이승훈은 11월 12일(한국시간) 네덜란드헤이렌베인 티알프 링크에서 열린 2017-18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월드컵 1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7분36초42의 기록으로 16명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조이 만티야(미국·7분36초87)가 은메달을땄고, 한국의 정재이 깜짝 동메달(7분36초87)을 목에 걸었다. 전날(11일) 남자 팀 추월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이승훈은 주종목인 매스스타트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지난 시즌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인 이승훈은 레이스 중반까지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면서 역전극을 이끌어냈다.결국만티야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승훈은 금메달을 차지한 뒤 ISU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승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쇼트트랙이 있다”며 “매스스타트에서도 쇼트트랙 기술을 많이 사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2관왕에 오른이승훈은평창 대회를 앞두고 열린 첫 월드컵을 기분 좋게 마쳤다. 매스스타트는 내년 평창 올림픽에
지난 시즌 '배구 명가' 삼성화재는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봄 배구 탈락'의 아픔을 경험했다. 실패를 통해 삼성화재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8개의 별을 달았던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높이 보강 없이는장기 레이스를 치르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이선규가 KB손해보험(FA 이적)으로떠나고, 지태환이 군입대한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팀 블로킹이 5위(세트당 2.116개)에 그쳤다. 좌우에서 타이스와 박철우가 아무리 터져도, 중앙이 약하다 보니 경기를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일단 거액(4억3000만원)을 들여 데려온 박상하 영입 효과는 확실하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팀 블로킹 부문에서 전체 1위(세트당 2.724개)를 달리고 있다.가운데서중심을 잡아주는 박상하가 합류하자 센터 김규민까지 살아났다. 김규민은 올 시즌 블로킹에서 2위(세트당 0.897개)에 올라있다. 블로킹 부문 4위에자리한 박상하(0.690개)와 김규민은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내고 있다. 사이드 블로킹도 7개 팀 중 최강이다. 205㎝의 장신 공격수인 타이스가 왼쪽을 받치고있고, 라이트 박철우(199㎝)의 높이도 토종 선수 중에선
대구는 내륙 분지다. 대구 하면 많은 사람들이 사과 등을 연상하지축구를 연상하는 한국 사람은 적다. 한국 사람이 그러니 중국인이야 오죽하랴. 그런데 대구가 자랑하는 축구관련 사항이 2개나 된다. 하나는 대구FC다. K리그 11번째 구단이지만 한국에서 처음으로 FC(football club), 축구클럽이라는 이름을 쓴 구단이다. 대구FC가 있기 전에 한국에서구단 이름 뒤에 축구클럽 약자를 쓴 구단이 없었다는 의미다. 대구FC가사실상 한국 최초의 시민구단이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대구FC 못지 않게 유명한 게 대구FC의둥지, 대구스타디움이다. 사실 축구경기장으로서는 너무 덩치가크다. 경기장과 관중석 거리가 너무 멀어 축구경기의 현장감이 크게 떨어진다. 그러나 주변 환경은 대구에서 알아주는 명품이다. 특히 경기장 주변의가을 단풍은 특별한 관광 자원이 부족한 대구에서는 손에 꼽는 볼거리다. 가을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유명하다. 대구스타디움은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번지에 위치해 있다. 2001년 개장됐다. 개장 당시 대구 월드컵 경기장이었으나 2009년 대구 스타디움으로 이름을 바꿨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직전 국제 공인 1급을 받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나온다 내년 2월 한국에서 열리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나온다. 평창 대회는 9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던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보다 4개가 추가된 총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이 펼쳐질예정이다. 클러스터별로는 설상 경기가 펼쳐지는 평창과 정선의 마운틴 클러스터에서 70개,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에서 32개의 금메달이 나온다. 대회 처음과 마지막 금메달의 주인공은 ‘눈 위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 가려진다. 대회 1일차인 2월 10일 오후 4시15분에 시작될 ‘여자 15㎞ 스키애슬론’에서 첫 금메달이 나오며, 마지막 금메달은 폐회식이 열리는 2월 25일 ‘여자 30㎞ 단체출발’에서 결정된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이상화(스포츠토토)의일정도 나왔다. 사상 첫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가출전하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결선은 2월 18일 오후 8시부터 열린다. 또 국내 동계스포츠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피겨 스케이팅은 개막일인 2월 9일 남녀 쇼트 프로그램이 시작, 대회 3일차인 2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