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eague 국가대표U-20, 호주-프랑스-중동리그 거친 다크호스...부상 딛고 원조 친정팀 첫 출격 송진형은 화려하다. 청소년기 남미 유학을 거쳐 2003년 이청용, 고요한 등과 함께 FC서울의 ‘황금 유스(Youth)’를 이루며 17세 나이에 프로무대에 섰다. 이후 2007년까지 FC서울 소속으로 뛴 후 호주 A리그의 뉴캐슬 제츠에서 기량이 무르익었고, K리그로 돌아온 2012년 부터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5시즌을 보내며 기량의 정점을찍었다. 이후 UAE의 알 샤르자를 거쳐 다시 서울로 되돌아왔다.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축구 선수 ‘리켈메’에서 따온 ‘송켈메(송진형+리켈메)’라는 별명에서 보듯 그는 창의적인 패스와 빠른 드리블 능력을갖춘 K리그 대표급 미드필더이다. 특히 ‘오른발 스페셜리스트’라고도 불릴 만큼 날카롭고 예리한 프리킥 능력, 너른 시야를 이용한 정확한 패싱력은 위력적이다. 특히 K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얼짱’으로불리며 여성 팬들을 사로잡는 외모는 경기력을 더욱 빛나게 한다. 중원의 사령관에서 쉐도우 스트라이커까지소화할 수 있는 송진형은 K리그 통산 185경기 출전해 29득점과 22도움을 기록 중이다.UAE리그 진출 직전인 2015시
오는 18일부터16일간 아시안들의 스포츠 제전 돌입…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 임박 오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45억 아시아인들의 축제 아시안게임이 개최된다. 자카르타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린 것은 지난 1962년 이후 57년 만이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여름을 달궈 줄 스포츠이벤트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 45개국을 대표하는 1만명의선수가 40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놓고 9월 2일까지 16일 간 치열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지금 인도네시아는 개막을 앞두고 대회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인도네시아아시안게임 조직위(INASGOC)는 '으느르기 아시아'(아시아의 힘)란 모토를 내세우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란토 인도네시아 정치·치안·법률조정장관은 지난 2일 "아시안게임 준비를 거의 마쳤다"며 "여러 정부 부처와 기관 등이 아시안게임에서나타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특별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활동이 활발해지는 추세이기때문이다. 또한 자카르타 주정부는 만연한 교통 체증
2018-2019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개막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이재성ⓒnews1 만점 데뷔 이재성, 독일 홀슈타인 킬 개막전 2어시스트로 3-0 완승 견인 독일로 진출한 2017년 K리그 MVP 이재성이 데뷔전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순항을 알렸다. 연습경기나 평가전도 아닌 분데스리가2의 공식 개막전이기에 더욱 고무적인결과였다. 이날 4-2-3-1전형에서 공격형 미들필더로 출격한 이재성은시종일관 특유의 공수 밸런스를 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그리고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이재성은 0-0으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전으로 올렸고 이를 메퍼트가슈팅으로 가볍게 연결해 첫 골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33분킨솜비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하면서 경기내내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이재성의 독일 진출은 홀슈타인 킬의 적극적인 구애 속에 이루어졌다. 계약을앞두고 전북현대의 관계자는 "해당 구단에서 이재성을 보내달라고 독촉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쪽 감독이 이재성의 플레이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당장 개막전부터이재성을 쓰고 싶어한다"고 말한 바 있다. 독일 언론 빌트는 "회오리바람 같았던 이재성은 2골에 관여
2016년K리그 대구 FC 승격 견인…AG 금메달시 유럽 러브콜 가능성…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경기 조별 예선 독일전에서 선방 중인 조현우(우) ⓒnews1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대한민국이 벌인 조별리그 3경기 하이라이트에는 유독 '한 골키퍼’ 의 모습이 자주 비춰진다. 지루했던 스웨덴 전(1-0 패)부터 아쉬움을 남긴 멕시코 전(2-0 패), 화끈한 독일 전 (2-0승)에 이르기까지 결과적으론 ‘3골이나 허용한’ 이 선수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른다. K리그 대구FC의 주전골키퍼 조현우는 러시아 올림픽 한국팀의 수문장으로서 본인의 존재감을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선명하게 각인했다. 한이적료 정보 사이트에서는 조현우의 현재 몸값이 월드컵 직전 50만 유로(약 6억)에서 월드컵 직후 150만 유로 (약 20억원)으로 폭등하며 전세계 현역 콜키퍼 중 214위, 대한민국 출신 선수 중 13위,K리그 현역 선수들 중에서는 8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조현우는다음달 개최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 병역 면제 혜택까지 받게 될 경우 몸값의 수직상승은 물론 본인의꿈처럼 유럽리그 진입도 가시화될 것으로
차세대 한국 축구의 희망, 이강인이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축구팀발렌시아 CF 메스타야와 8000만유로(한화 약 1060억원)의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1일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2022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그의 바이아웃은 8000만유로"라고발표했다. 지난 2011년 발렌시아에 입단,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온 이강인은 2016-17시즌 후베닐A에서 동연배에 비해 탁월한 기량으로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올시즌 유소년최고 연령대인 후베닐A에 올라와 맹활약을 펼쳤다. 17세의 축구 영재, 이강인의활약에 주목한 발렌시아는 지난해 12월 이강인을 2군격인발렌시아B팀으로 승격, 프로무대인 세군다B(3부리그) 출전 기회를 줬다. 이후이강인 발렌시아B팀과 후베닐A를 오가며 강도높은 훈련과 출전을통해, 발렌시아의 차세대 유망주로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이강인은원소속 발렌시아는 물론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시티 등 빅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기량이 급성장했다. 이강인은 국가대표 U-19에 출전한 지난 6월 툴룽컵에서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탁월한 기량을 선보인바 있다. 필자 이미지/ 출처 = news1
남북단일팀…27년 만에 국제탁구대회 금메달 획득 장우진 차효심 혼합복식조…중국에 역전승 ⓒnews1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한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에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지난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월드 투어 플래티넘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장우진(남측)과차효심(북측)은 중국의 왕추친-순잉샤 조에 세트스코어 3-1(5-11 11-3 11-4 11-8)로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단일팀이 탁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여자단체전 우승 이후 27년 만이다. 당시 단일팀은 남측의현정화와 북측의 리분희를 앞세워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장우진과 차효심은 16강에서 세계랭킹 3위인 홍콩의 왕춘팅-두호이켐 조를 격파하고, 이어 세계 2위팀 천치엔안-청이칭조마저 꺾으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첫세트를 5-11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시작한 장-차조는 2-3세트를 내리 따낸 후 마지막 4세트에서는 5-5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이후 연속 2득점의 성공 후 리드를 유지하며 11-8으로 경기를 마감하며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대진표 벨기에 크로아티아 첫 우승…잉글랜드 52년, 프랑스 20년만의 정상 도전 별들의 전쟁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오는 16일 결승을 앞두고 4강 대진을 확정했다. 전년도 우승국인 독일과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 없는 4강전에는 전원 유럽 지역 국가인 프랑스, 벨기에, 잉글랜드, 크로아티아로채워졌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는지난 7일 밤 11시(이하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의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과 8강전에서 2-0 완승, 준결승에 올랐다. 잉글랜드의월드컵 준결승 진출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28년만. 이제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1966년 대회 이후 52년만의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승부차기 끝에 개최국 러시아를 4-3으로 꺾은 크로아티아는 FIFA 랭킹 20위로 아직 월드컵 결승에 오른 적이 없다. 자국에서 열린 1998년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리는 프랑스의 기세 또한 매섭다. 프랑스의준결승 진출은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브라질을 2-1로 누른 벨기에는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2년 만에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당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회 조별예선 멕시코 전에서 활약 중인 문선민 선수 ⓒnews1 올해 국가대표로 출전 5경기 1득점... K리그 복귀전 멀티골 기염 나이키 아카데미 출신의 입지전적 스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키 플레이어, 문선민 (인천 유나이티드∙26세)을 표현하는 수식어는 다양하다.90분간 종횡무진 쉼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그를, 팬들은 ‘신데렐라’ 라고 부르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왕자님의 구두 한 쪽에 인생이뒤바뀌는 가상의 스토리가 아닌 문선민에게는 고교 졸업 후 지명된 곳 하나 없던 밑바닥에서 7만 5천명중 유일한 아시안으로 모 스포츠사의 축구 유망주 오디션을 통해 훈련의 기회를 잡고, 유럽변방 리그를 차곡차곡거치며 ‘꿈의 무대’라는 월드컵 국가대표에 오르기까지'동화 이상의 리얼스토리'를 소유한 입지전적인 스타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2자릿수 출전 및 득점을 기록한 그는 K-리그에 자신의 진가를각인했다. 팬들은 골을 넣은 후 ‘관제탑 댄스’ 로 불리는 앙증맞은 그의 골 세리머니에 환호했고 인천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을 했다. 문선민은 올해 국가대표로 출
SK 와이번스 최정이 KBO리그 역대 11번째로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 News1 SK최정, 역대 11번째 '통산 300홈런' 달성 31세 나이, 이승엽의 대기록 도전….2년 연속 홈런왕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최정이 KBO리그 역대 11번째로'통산 30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최정은 지난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한화 이글스와 시즌 12차전에 4번타자겸 3루수로선발 출전, 6회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홈런을 추가한최정은 개인 통산 홈런 300개를 기록하며2016년(40개), 지난해(46개)에 이어3년 연속 30홈런의 기록도 달성했다. 지난 2년 간리그 홈런왕은 최정이었다. 최정에 앞서 300홈런을달성한 선수는 37년 KBO리그 역사상 단 10명뿐. 이승엽(467개)을 시작으로 양준혁(351개), 장종훈(340개), 이호준(337개), 심정수(328개), 이범호(321개), 박경완(314개), 송지만(311개), 김태균(301개), 박재홍(300개)이 통산 홈런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중에 최정보다 많은 홈런을 때려낸 선수는 이범호(KIA)와 김태균(한화)
한화 이글스가 키버스 샘슨의완벽투를 앞세워 LG 트윈스의 8연승을 저지했다. 한화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시즌 8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어낸 한화는 34승25패로 2위 SK 와이번스(33승24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3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 선발 샘슨이 7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시즌 5승(5패)째. 장기인 삼진은 많지 않았지만 맞혀 잡는 투구로 큰 위기없이 무실점 경기를 했다.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KBO 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선발 샘슨이 역투하고 있다. ⓒNews1 1회초 한화가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이용규가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정근우가 삼진, 송광민이 2루수 땅볼로 아웃돼 2사 2루. 이어 제라드 호잉이 적시타를 터뜨렸다. 2회초에는 손주영이 볼넷 3개로한화에게 추가점을 헌납했다. 1사후 정은원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지성준이 우중간 안타를 쳐 1,3루가 됐다. 여기서 이용규와 정근우의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점수가 만들어졌다.샘슨의 호투 속에 2-0의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