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 임박

오는 18일부터 16일간 아시안들의 스포츠 제전 돌입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 임박

 

오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45억 아시아인들의 축제 아시안게임이 개최된다. 자카르타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린 것은 지난 1962년 이후 57년 만이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여름을 달궈 줄 스포츠 이벤트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 45개국을 대표하는 1만명의 선수가 40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놓고 92일까지 16일 간 치열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지금 인도네시아는 개막을 앞두고 대회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INASGOC) '으느르기 아시아'(아시아의 힘)란 모토를 내세우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란토 인도네시아 정치·치안·법률 조정장관은 지난 2 "아시안게임 준비를 거의 마쳤다" "여러 정부 부처와 기관 등이 아시안게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특별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활동이 활발해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카르타 주정부는 만연한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일부 톨게이트를 폐쇄할 예정이다. 2부제 위반 차량 운전자에겐 50만 루피아(한화 약 4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또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34개 학교에 휴교령까지 내렸다.


필자 이미지 출처 news1


 

인도네시아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치 모습ⓒnews1 


사회

더보기
중국 '전문 학사' 제도 상용화되나
중국에서 ‘전문학사’ 양성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정저우철도직업기술대학이 2025년 단독 시험 모집 요강에서 여러 전공에서 학사 졸업생을 모집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대졸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전문 직업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학사→전문학사(본승전)’ 현상이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사실, 직업대학이 학사 출신을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광둥 영남직업기술대학은 최근 2년간 기술 자격증을 다시 취득하려는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모집했고, 누적 인원이 150명을 넘었다. 산둥 칭다오 기술사양성학원은 2009년부터 ‘대학생 기능사반’을 개설해 지금까지 10여 기를 운영했으며, 이들 중에는 산둥대, 베이징과학기술대 등 ‘985’, ‘211’ 대학 출신 학사 졸업생도 있었다. 단지 고등직업학교가 단독 모집에서 학사생을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부 학사생들이 다시 전문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재진학’을 선택하기도 했다. 심지어 최근 몇 년간 직업학사 교육이 점차 자리 잡으면서, 일부 고득점 수험생들이 명문대를 포기하고 직업학사대학을 택하기도 했으며, 이는 사회 전반의 직업교육에 대한 편견을 지속적으로 뒤집고 있는 흐름이었다. 이러한 현상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