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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 데뷔 이재성, 독일 홀슈타인 킬 개막전 2어시스트로 3-0 완승 견인

2018-2019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개막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이재성ⓒnews1

 


만점 데뷔 이재성, 독일 홀슈타인 킬 개막전 2어시스트로 3-0 완승 견인


독일로 진출한 2017 K리그 MVP 이재성이 데뷔전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순항을 알렸다. 연습경기나 평가전도 아닌 분데스리가2의 공식 개막전이기에 더욱 고무적인 결과였다.

이날 4-2-3-1전형에서 공격형 미들필더로 출격한 이재성은 시종일관 특유의 공수 밸런스를 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그리고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이재성은 0-0으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후반 11,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전으로 올렸고 이를 메퍼트가 슈팅으로 가볍게 연결해 첫 골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33분 킨솜비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하면서 경기내내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이재성의 독일 진출은 홀슈타인 킬의 적극적인 구애 속에 이루어졌다. 계약을 앞두고 전북현대의 관계자는 "해당 구단에서 이재성을 보내달라고 독촉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쪽 감독이 이재성의 플레이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당장 개막전부터 이재성을 쓰고 싶어한다"고 말한 바 있다 

독일 언론 빌트는 "회오리바람 같았던 이재성은 2골에 관여했고, 함부르크 수비는 그를 막을 수 없었다"며 극찬을 보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과 홀슈타인 킬 구단은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에 이재성의 사진을 올리며 활약상을 대서특필했다.


 필자 이미지 출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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