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원 대표팀의 든든한 맏형 이용에게 2018년은 잊지 못할 해가 될 것같다. 올 한 해 소속팀 전북 현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이용은 사실 작년까지 은퇴를 고민했었다. 2016년 말부터 1년 동안 무려 세 차례의 탈장 수술을 받았다. 앞선 두 차례의 수술에도 불구하고 통증은 나아지지 않았고, 경기에다시는 뛰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까지 했다. 지난해 독일로 건너가 세번째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다시축구를 할 수 있었다. 시즌 시작 전 전지훈련부터 칼을 갈았다. 수술로인한 1년의 공백이 무색하게끔 빠르게 몸을 만들었다. 개막후 붙박이 오른쪽 수비수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팀 전력에서 빠지며 도움이 되지 못한만큼 올 시즌 만회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였다. 공수를 넘나들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게다가 이용은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9개의 도움을 기록, 세징야(10개•대구)에이어 2위에 올랐다. K리그 MVP와 도움왕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오랜만에 합류한 대표팀에서도 인상깊은 활약을 했다. 지난 3월 신태용호에 승선하며 러시아월드컵에서 주전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이용은 세계적인 공격수들과의 대결에서도 밀리지않는 철벽
@뉴스원 한국 축구의 내일을 밝혀줄 기대주 이강인이 드디어 스페인 1군 데뷔전을치렀다. 17세 어린 나이로 이룬 쾌거이고 구단 역사를 통틀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의 금자탑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는 3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에브로와의 2018-2019 스페인 국왕컵 32강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경기에 이강인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 후반 38분교체아웃 될 때까지 필드를 누비며 승리에 일조했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슈팅을 비롯해 과감한 드리블과패스를 시도하는 등 전혀 주눅 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향후 정규리그(프리메라리가) 데뷔까지 기대케 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스페인 매체 AS는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이 코파 델 레이 에브로와의경기를 통해 발렌시아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역사상 최초로 1군 무대에 데뷔한 아시아 선수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르셀리노 감독은 젊은 기대주 중 하나인 이강인에게큰 확신을 가지고 있다. 발렌시아 구단은 지난여름 그와 2022년까지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걸고 재계약을 체결했다"고덧붙였다. 1919년 창단한 발렌시아 역사상 아시아
@뉴스원 박결(22·삼일제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우승을차지하며 데뷔 첫 승을 올렸다. 박결은 28일 제주 서귀포핀크스 골프클럽(파72·66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박결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2015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박결은 KLPGA 데뷔 후 준우승만 6차례 차지하며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었다. 극적인 역전 우승이었다. 3라운드까지 박결은 이븐파에 그쳐 선두 최혜용(28·메디힐)에 8타 차뒤져 있었다. 2위 김민선(23·문영그룹)과도 5타 차였다. 그러나이날 최혜용과 김민선이 흔들리는 사이 침착하게 타수를 줄이며 우승 상금 1억6000만원을 손에 넣었다. 17번 홀에서 승부가 갈렸다. 박결이 먼저 버디를 잡아 김민선과 공동 선두에 나섰고, 김민선이더블보기를 범해 두 선수의 격차는 2타로 벌어졌다. 결국우승은 박결에게 돌아갔다. 이다연(메디힐·21)과배선우(삼천리·24)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위에올
사진 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이창민(25)이 교통사고를 냈다.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고였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창민은 5일 오후 8시49분께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삼매봉 인근 도로에서 랜드로버 SUV를 운전하다가 맞은 편에서 오던 모닝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사망했고, 2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창민이 운전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이창민을 곧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또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주운전은 아니었다. 제주 관계자는 "사고 직후 경찰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음주 운전이 아닌 걸로 밝혀졌다"면서 "선수도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었다.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죄책감을 심하게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 직후 구단에 알렸고, 구단 직원도 연락을 받자마자 사고 현장과 병원을 방문했다"면서 "사고 수습은 어제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민은 2014년 경남에서 데뷔해 2016년부터 제주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25경기 14골 17도움을 기록 중이다. 신태용 감독 시절 국가대표로도 뛰었다. 지난해 11월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7
사진 출처: 블리자드 엔터텐인먼트 한국이 또 한번 ‘오버워치’ 최강국 자리에 올랐다. 지난 2016년 첫 개최 이후 3회 연속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국을 차지했다. 현지시각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블리즈컨 2018’ 현장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월드컵’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중국 대표팀을 상대로 4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4강에서 강력한 상대였던 영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은 파죽지세로 중국 대표팀까지 제압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의 ‘쪼낙’ 방성현(뉴욕 엑셀시어) 선수는 “우리가 이전 한국팀도 무조건 이길 것”이라며 “만일 우리와 동일한 팀이라면 반칙을 안 쓰면 못이길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결승은 e스포츠계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중국 대표팀과의 대결에서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도 이번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중국이 가장 어려운 상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대표 선수들은 손쉽게 승리를 거머줬다. ‘아나모’ 정태성(뉴욕 엑셀시어) 선수는 “경기를 치르기 전에는 중국이 가장 무서운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경기가 끝난 뒤에는 영국이 제일 까다로웠던 것 같다”고
사진 출처: 대한축구협회 병역특례 체육요원 대체복무 기간 중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조작한 축구대표팀 수비수 장현수(27·FC도쿄)가 영구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당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후 2시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정위원회(전 징계위원회)를 열고 장현수에게 영구 제명과 벌금 300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장현수는 앞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없게 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병역 특례를 받은 장현수는 체육요원으로 편입돼 34개월 동안 해당 분야의 특기활동을 해야하며, 청소년이나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으로 544시간 동안 봉사활동하고, 그 실적을 관계 기관에 증빙해야 하는 의무도 있었다. 하지만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해 활동 시간을 부풀린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모교 후배들과 훈련하면서 총 196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관련 사진과 증빙 서류를 제출했지만, 폭설이 내린 날 맑은 날씨에 훈련하는 사진을 첨부하거나 같은 날 찍은 사진을 마치 다른 날 봉사활동을 한 것처럼 허위로 올려 적발됐다. 장현수는 에이전트를 통해 봉사활동 증빙서류는 문제없이 제출했다고 밝혔으나, 문화체육관광부의 현장조사 방침에 지난달 26일 "봉사활동 실적을
사진 출처: 소후 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컵대회에서 2018-2019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오늘(1일)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선제골과 후반 9분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만에 나온 손흥민의 1, 2호 골이다. 앞서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 유럽 챔피언스리그 3경기, 카라바오컵 1경기에 나섰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50번째 경기에 나선 손흥민의 맹활약속에 팀은 3대 1로 승리해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의 카라바오컵 8강 상대는 아스널이다. 토트넘은 선발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페르난도 요렌테를 내세우고, 손흥민은 에릭센, 알리와 함께 2선에 배치됐다. 경기 초반엔 웨스트햄의 만만치 않은 공세에 고전했지만 전반 16분 손흥민의 한 방으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손흥민은 알리가 뒤로 내준 패스를 페널티 지역 안으로 파고들며 강한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첫 골을 기록했다. 후반 9분엔 단독 드리블로 골문 앞까지 치고 들어가 왼발 슛을 꽂
사진 출처: DW 뉴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내달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롤드컵 결승전 진출팀으로 IG와 프나틱이 확정됐다. 중국의 인빅터스 게이밍(IG)과 유럽의 프나틱(Fnatic)이 올해 리드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젠지 e스포츠를 비롯한 한국 대표팀들과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중국 로얄 네버 기브업(RNG) 등이 앞선 경기에서 모두 탈락한 가운데 올해 롤드컵의 최종 우승자가 누가 될지 주목된다.
사진 출처: 대한축구협회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진 축구 국가대교 출신 수비수 장현수(28·FC도쿄)가 대한축구협회의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9일 "하태경(바른미래당) 의원이 장현수 선수에 대한 징계 검토를 요청해옴에 따라 해당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봉사활동 자료 등을 참고로 공정위원회(위원장 서창희)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장현수는 조만간 협회 스포츠 공정위원회(종전 상벌위원회)에 넘겨져 징계 수위가 정해질 전망이다. 장현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은 후 특례 체육요원이 수행해야 하는 봉사활동의 일부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하태경 의원을 통해 밝혀졌다. 장현수는 2017년 12월부터 2개월간 모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훈련했다며 196시간의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제출했는데 폭설이 내린 날 깨끗한 운동장에서 훈련하는 사진을 제출하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고, 결국 서류 조작을 시인했다. 병역 특례를 받은 선수들은 체육요원으로 편입돼 34개월간 해당 분야의 특기 활동을 청소년이나 미취학 아동으로 대상으로 544시간 봉사활동을 하고
사진 출처: 소후뉴스 올 시즌 터키 여자배구 리그 우승 판도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단판 승부가 펼쳐진다. 오는 11월 1일 열리는 터키 리그 '스포츠토토 챔피언스컵' 대회에서 김연경의 에자즈바쉬와 주팅(朱婷)의 바크프방크가 맞대결하기 때문이다. 스포츠토토 챔피언스컵 대회는 매년 터키 리그 개막 이전에 직전 시즌 터키 리그 우승팀과 컵 대회 우승팀이 맞붙는 '단판 경기'이다. 지난 시즌에는 바크프방크가 주팅의 활약으로 터키 리그와 컵 대회를 모두 우승했다. 때문에 터키 리그와 컵 대회 준우승팀인 에자즈바쉬와 올해 챔피언스컵 대회를 갖게 됐다. 비록 단판 경기이지만 주전 멤버들이 모두 출전하는 대회이다. 변수는 에자즈바쉬와 바크프방크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지난 20일 끝난 2018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했다는 점이다. 체력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 운용에서 변화를 줄 가능성도 있다. 올 시즌 챔피언스컵은 에자즈바쉬와 바크프방크가 맞대결한다. 두 팀은 올 시즌 터키 리그의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최대 경쟁자이다. 정규리그 개막(11월 3일) 직전에 미리 판도를 엿볼 수 있는 경기다. 특히 김연경 선수가 에자즈바쉬 팀으로 이적한 이후 첫 경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