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미국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전혀 수그러들 기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 부활절 (4월 12일) 이전에 경제를 비롯한 미국의 모든 상황이 정상화 되기를 원한다" 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각계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 날 폭스tv 와의 인터뷰에 출연해, " 4월 12일 부활절 예배때에, 모든 교회가 사람들로 가득 차게되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라며, 부활절이 자신에게는 특별한 날이라고 언급하며, 부활절이 되기 전에 모든 게 정상화될 것이라고, 특유의 자신있는 어투로 호언장담했다. 이같은 트럼프의 호언는 민주당의 거센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 11월 미국 대선의 상대방인 민주당 대통령후보 바이든은, "트럼프는 입을 닥치고 전문가들의 말을 귀를 기울여야 한다." 고 거센 어투로 비난했다. 그리고, 미국 코로나19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뉴욕시의 빌 더 블라지오 (Bill de Blasio) 시장은 "트럼프가 이같이 예측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미국시민들은 이런 허황된 희망에 기대하지 말라 "고 비난 대열에 합류했다. 블라지오 뉴욕시장도 당적은 민주당 소속이다. 이 같은 민주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베이징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G20 정상회담에 참여해, 코로나 19 판데믹 사태해결을 위해 세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시진핑주석은 먼저, 중국은 국제사회에 중국의 원료약품, 생활필수품, 방역용품등 지구촌에 필요한다양한 물자를 공급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은 세계의 시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개방정책을 지속하면서, 세계의 재화수입을 확대하고 대외투자를 넓히는 등 세계경제 안정화에 큰 공헌을 하겠다고 밝혔다. 미증유의 코로나19 판데믹사태를 맞아 세계가 중국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영상회담으로 대체된 이번 2020 G-20에서 시진핑주석의 연설내용이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 요약보다는 독자들이 전문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전문을 해석해 싣는다. (해동주말 편집인 주) (이하 시진핑 발언 전문) 우선 이번 영상회담의 거대한 커뮤니케이션틀을 마련해준 싸레이만 국왕과 사우디아라비아 측에 감사를 전합니다. 급작스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은 위험을 무릅쓰고 시종일관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제 1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중국 외교부, 국가이민관리국은 2020년3월28일0시부터 중국비자 및 거류허가증이 있는 외국인도 입국을 잠정 중단한다는 공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 내용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만연해지는 상황을 감안하여, 중국 정부는 2020년3월28일0시부터 잠정적으로 중국비자 및 거류허가증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APEC비지니스통행카드, 항구비자, 24/72/144시간 무비자 경유, 해남 무비자 입국, 상해 무비자 크루즈, 홍콩-마카오 외국인 단체입국, 광동 144시간 무비자입국, 동맹여행 단체입국, 광시무비자입국 등을 잠정 금지합니다. 외교, 비지니스, 예우, c자 비자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중국에서 중요한 경제무역, 과학기술 등 업무를 위해 오는 외국인들과 긴급한 업무로 필요한 경우에 중국주외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은 공고 후 서명하여 발송하는 비자입국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최근 바이러스 상황에 대응하고 여러나라의 대처를 참고하여 부득이하게 시행하게 된 임시적인 조치입니다. 중국 정부는 모든 관련 부문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에서 중국과 다른 국
26일 국방부 대변인 런구어창은 기자들과 다음과 같은 질문과 답변이 있었다. 기자 : 3 월 초 중국 국방부는 소위 중국 해군 구축함의 "레이저 조사"라고 불리는 미 해군 정찰기 행위에 대응 한 후, 미국국방부는 재차 중국이 해상에서의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더 안전하고 전문적인 접근을 할 것을 촉구했다. 추가 의견이 있는가? 런구어창: 우리는 이전에 중국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건의 진실은 분명하다. 2월 17일, 중국 해군이 규정에 맞게 훈련하는 기간동안, 미 해군의 P-8A 정찰기는 중국 측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4 시간 이상 정찰 활동을 수행하기위해 함정의 편대를 조직하여 중국 함대에 접근하였으며 중국 함대와의 거리는 400여 미터밖에 되지 않았다. 이러한 미국 측의 행위는 매우 비표준적이고, 비전문적이고,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오랜 기간동안 미국은 중국을 대해 항공 및 해상 지역의 정찰에 접근했으며, 중국 전투기에 감시와 간섭을 하였으며 심지어 위험한 접근과 급박한 상황을 유발하였다. 미국의 도발적인 행동은 중국의 안보 이익을 약화시키고, 해군 항공기와 최전선 장교와 군인 모두의 안전을 위협한다. 이는 국제법상 항공 운행자유 제도를 훼손하고 남용
26일 상하이시 정부 공식 웨이보는 , 상하이시 방역본부가 3월 26일 18시부터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에 대하여 일률적으로 14일동안 강제격리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상하이 시를 비롯한 중국내의 코로나 19 사태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이 번에는 외국으로부터의 코로나19 역유입을 방지한 것이, 최 우선 방역과제로 떠 올랐기 때문이다. 다만 입국하는 사람중, 외교 관계자와 주요 경제무역, 과학연구, 기술협력 종사 관계자는 관련 증명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 선별적 입국만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클리니 상하이를 위한 고육지책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공감 반응을 살펴본다. “ 아예 이런 조치가 전국적으로 실시되었으면 좋겠다. 더 엄격하게 예방하자.” “ 앞으로 3개월동안은 상하이가 우한보다 위험한 것 같다. 상하이에서는 마스크를 여름까지 써야 할 지도 모른다.... 아 힘들고... 답답하고... 무지 더워 .. 그런 상하이가 너무 끔찍할 것 같다... 상하이에는 내국인도 들어오고, 외국인도 들어 올려고 하고.... 도무지 이래도 저래도 벗어날 수가 없네 ㅠㅠ ” “드디어 실시되는 구만 !! 근데 자가격리로 오히려 잠복환자가 발현되도, 병을 숨길 수 있는
중국 외교부가, 트럼프에 이어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우한 바이러스' 라는 명칭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 " 미국이 중국에 오명씌우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25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우한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쓰면서 “중국 공산당이 사실을 은폐하고 허위정보 공작에 관여했다”고 비판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또 그동안 중국이, "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019년 10월에 우한에서 개최됐던 세계군인 올림픽에 참가한 미국선수단의 군인들이 가져와 터뜨린 것이다" 라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도, " 미친 이야기" 라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 겅솽은 이 날 정레 브리핑에서, "중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라는 미국의 주장은 매우 복잡한 과학적 문제라고 이미 반복해서 그 허구성을 지적했다" 고 반박했다. 겅솽 대변인은 또, " 일찌기 세계 보건기구(WHO)와 국제 사회는 , 바이러스의 명칭을 어떤 특정 국가 및 지역과 연관짓는 행위를 분명히 반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폼페이오는 이러한 국제적 합의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있으며 계속해서 중국에게 오명을 씌우고 책
24일 미국 주식 선물 지수는 계속 상승하며, S&P 500 선물은 2333.62 포인트 오르며 상승폭 5.09 %를 기록했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7359.75 포인트로 5.37% 상승했다. 다우 선물은 19427.5 포인트로 5.03 % 증가했다. 미국 3 대 주가 지수 선물지수 상승으로 인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미연방준비위원회는 23일,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장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양적완화라는 큰 틀의 새로운 조치를 채택했다. 동시에 연준은 양적완화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연방 준비위원회는 이번 주에 매일 750억 달러의 국채와 500억 달러의 기관 주택담보대출 유가 증권을 매입할 것이며, 기준금리는 점차 0%로 재설정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준은 가정, 소규모 기업 및 주요 고용주에게 전례없는신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4일 유럽 주요 지수 역시 급격히 상승했으며 프레스 타임 기준으로 독일 DAX 지수는 6.3 %, 영국 FTSE 100 지수는 4 % 이상, 프랑스 CAC40 지수는 5.31 % 상승했다. 국성증권은 미국 주식의 유동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공황적인 우려는 점차 나아져서 단기시장 하락이
베이징 시의 방역을 총괄하는 왕궤이징 (王贵强 )박사가, 코로나19 밀도가 높은 장소에서는, 단 2초만 노출되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철저한 개인방역을 당부했다. 왕박사는, 중국 국무원 연합 방역소조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신화사TV가 전했다. 왕박사는, 그동안 연구에서는 코로나19에 노출된 장소를 방문한 사람이 감염되기 까지, 약 15초 정도 머물렀을 경우에 주로 감염이 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최근엔 바이러스 농도가 높은 장소에 단 2초정도만 머문 사람들의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도가 높은 장소란, 다수의 확진자가 보호장비 없이 밀집된 장소나, 감염자와 같이 사는 생활 공간등을 말하기 때문에, 이런 장소를 출입할 때는 특히 개인방역 장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왕박사는 또, 외국에서 역수입되는 환자들이 많은 수도 베이징등 대도시에서 2차의 대규모 코로나 재확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단언했다. 그는, 왜냐하면 베이징 등 해외유입자가 많은 대부분 대도시들은 모두 3단계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있기에 사전 차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왕박사는, "1 차 첫번째 방어선은 국외에서 감
23일, 베이징 질병 통제 예방 센터 부장 Pang Xinghuo는, 전날 확인된 희귀한 사례하나를 소개했다. 바로 천진출신으로 미국에 유학해 공부하다 귀국한 천모씨( 18세, 미국 Tulane University 재학 유학생)이, 귀국자로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팡부장은, 이처럼 특히 미국의 코로나 확진세가 급증하면서, 유학생이나 사업가등 미국에거 거주하고 돌아온 귀국자들에게 , 베이징등 국제공항 방역당국의 검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 모 유학생은 확진판정 후, " 귀국하기 14일 전에는, 학교 캠퍼스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외식도 하고 백화점에 쇼핑도 하고 슈퍼마켓에도 다녔었는데, 그 당시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녔었다" 고 증언했다. 천 모 유학생은, 귀국전에 인후통과 같은 증상이 지난 3월 17일부터 조금 생겼다고 밝혔는데, 그는 이틀 후인 19일 미국 뉴 올리언즈에서 출발해. 휴스턴과 샌프란시스코를 통해 CA986 편을 타고 20일 베이징에 도착했었다. 방역당국은, 천 모 유학생이 스스로 자진 신고한 후 공항현장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목의 통증과 고 마른 기침과 같은 증상을 보였으며, 체온은 37
다수의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두명의 미국 공화당 국회의원이 글로벌 소셜 플랫폼 트위터의 CEO에게 미국 내 글로벌 플랫폼 sns 중 가장 큰 트위터에서 모든 중국 오피셜 계정을 봉쇄할 것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미국 <Capitol Hill>사에 따르면, 벤 사세 상원의원과 하원 의원 마이크 갤러거는 중국의 모든 오피셜 계정을 차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트위어 ceo인 잭 도지 (Jack Dorsey) 에게 발송했다. 이러한 의견을 낸 이유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동안 중국 정부는 미국과의 여론 전쟁을 시작하여, 중국의 책임을 지지 않으려하고 세계를 속이려하기 때문에 트위터는 이러한 상황을 발생을 막아야한다는 것이다. <Capitol Hill>은 편지가 발송된 당일, 폼페오 미 국무 장관 또한 브리핑에서 중국과 러시아,이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트리고 있으며 미국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바이러스 방역 작업을 헐뜯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