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박소담, 소주연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 줄 공포영화가 관객들을 유혹한다. 특히 호러물의 경우 출연 여배우의연기력이 극의 긴장감과 몰입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하는 바, 영화계 신인 여배우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공포영화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의 면모를 살펴봤다. 1998년 극장가를 공포로 물들였던 ‘여고괴담’. 5편의 시리즈가 제작되어 공전의 히트를 했고, 올가을 6편 제작을 앞 둔 이 작품은 한국 공포영화 대표작으로 꼽힌다. 숱한 여배우들이 이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각인되었다. 1편의 김규리는 제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와 제2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거머쥐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했고, 이미연은 제36회 대종상 영화제여우조연상을 수상핶다. 이후 박예진, 공효진, 송지효, 김옥빈, 차예련 등 이른바 ‘여고괴담’ 사단은 여배우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했다. TV드라마 <학교4>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임수정.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 넘치는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그녀 또한 데뷔 초에는 이름을 떨치지 못했다. 그런 임수정에게 기회가 온 것은 공포영화 <장화, 홍련
랜선라이프 포스터 ⓒJTBC 지난 6일 방영을 시작한 JTBC 새 예능프로그램…1인 미디어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세계적으로 동영상 콘텐츠 소비가 늘면서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JTBC의 새 예능 ’랜선라이프’는 국내 1인 방송계의 전설로 꼽히는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윰댕’, ‘밴쯔’, ‘씬님’의 일상과 스타급 크리에이터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카메라 밖 모습까지 낱낱이 보여주는 프로그램. 1인 미디어 선두주자이자 게임 방송의 1인자 ‘대도서관’과 18년차 토크 여신 ‘윰댕’, 먹방의 신 ‘밴쯔’ 그리고 ‘천의 얼굴’로 각광받는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 이들은 발빠른 트렌드 감지력과 빼어난 콘텐츠 제작 역량으로 주목받는 업계의 최강자들. 방송 만을 위해 24시간을 쏟아 붓는다는 이들의 색다른 이야기에 시청자의 반응이 달아오르고 있다. MC 라인업 또한 화제. 여자 예능 MC의 대부격인 이영자와 김숙이 진행을 맡아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한다. 스페셜 MC로 투입되었던 뉴이스트W 김종현은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고정으로 합류했다. 이나라 PD는 기존 관찰 예능과의 차별화를 묻는 질문에, “가장 큰 차이는 일상
ⓒAct 믿고 듣는 음원강자 ‘크러쉬’가 컴백했다. 크러쉬는 1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EP 앨범 ‘원더로스트’ 를 발매했다. ‘원더로스트’는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잊을 만하면’ 이후 2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으로, 지난해 가을 발매한 미니앨범 ‘원더러스트’ 를 잇는 ‘원더’시리즈의 후속 앨범. ‘원더러스트’가 가을밤의 차분하고 자전적인 이야기를 주된 테마로 다뤘다면, 이번 앨범은 뜨거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크러쉬의 여름 밤’을 테마로 한 음악들로 가득 채웠다. 타이틀곡 ‘시리얼’은 크러쉬와 지코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맞이하는 특별한 아침, 그로 인한 행복한 감정을 시리얼에 비유하였다. 그 동안 ‘오아시스’, ‘버뮤다 트라이앵글’등을 함께 작업했던 두 아티스트가 이번에는 ‘시리얼’을 통해 다시 한번 환상의 조화를 선보였다. 크러쉬의 달달 하고 세련된 보컬에 지코의 리듬감 넘치는 랩 피처링이 더해져 ‘역대급 믿고 듣는 음악’이 탄생하였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작사한 ‘cereal 호랑이 기운 솟아나 나 지금/ cereal 그레놀라 널 볼 때마다/ i say oh my god se
ⓒnews1 LPGA 투어 39년 만의신인 3관왕 달성, KLPGA 한 시즌 최다 상금 달성의‘기록 제조기’로 불리는 박성현 (KEB하나은행)이 미국 방송 ABC가 뽑은 올해의 여성 골프 선수로 선정됐다. 박성현은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열린 올해의 스포츠 대상(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시상식에서올해의 여성 골프 선수에 선정됐다. 1993년 창설돼 올해로 26회째를맞은 ESPY는 2014년까지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서 방송되다가 2015년부터 ABC가 주관하고 있다. 박성현과 함께 박인비(KB금융그룹), 에리야 주타누간(태국), 펑산산(중국) 등 총 4명이 올해의 여자 골프 선수 후보로 올랐다. 한국 선수로 ESPY 올해의 여성 골퍼에 선정된 것은 박성현이 처음이다. 2014년엔 미셸 위(미국),2015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수상의 영예를얻었고 지난해에는 주타누간이 수상했다. 한편, 최고의 남자 골프 선수에는 조던 스피스(미국)가 뽑혔으며, 모든종목을 통틀어 최고의 여자 선수로 선정된 스노보드 선수 교포 클로이 김(미국)은 최고의 여자 올림피언, 최고의 여자
최송현 ⓒ최송현블로그 / 하지원 ⓒnews1 / 김고은 ⓒnews1 최송현, 하지원, 김고은 작열하는 태양만큼 이색적인 여름 스포츠를 즐기는 스타들이 있다. 수상 레포츠의 꽃이라는 '스킨스쿠버'. 육중한 산소통과 물속 깊이 들어가는, 남성들도 움찔한 이 격렬한 스포츠를 만끽하고 있는 주인공들은 바로 최송현과 하지원, 김고은. 손에 잡힐 듯 생생한 바닷속 황홀경에 매혹된 것일까. 그녀들만의 숨겨진 '입문기'를 들어 보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의 스킨스쿠버 사랑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 블로그를 통해 직접 촬영한 수중 사진도 공개하며 이미 누리꾼 사이에 비상한 관심을 끈 그녀는 검증된 준프로이다. 다이버 자격증 보유는 물론, 2015년 2월 제주도 성산에서 열린 스킨스쿠버 자격시험을 모두 통과하며 여자 연예인 최초의 스킨스쿠버 강사 자격증 취득자가 됐다. 그녀에게 스킨스쿠버는 취미 이상이다. “7년 전 여름 즉흥적으로 시작했지만, 스킨스쿠버에 제 인생의 많은 부분을 내어 줬다”라며 “그때부터 강사가 되겠다는 어렴풋한 꿈을 꿨던 것 같다”라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녀는 여러 차례 포기할 상황 속에서도 다이빙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바닷속
ⓒPLEDIS 뉴이스트W - 데자부(Dejavu) 그룹 뉴이스트W가 약 8개월 만에 신규 앨범 <WHO, YOU>로 돌아왔다. 뉴이스트W는 지난달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Dejavu’를 포함해 ‘Signal’, ‘북극성 (Polaris)’, ‘ylenoL’, ‘중력달 (Gravity&Moon)’, ‘Shadow’ 등 총 6곡을 수록됐다. 뉴이스트W는 신규 앨범 <WHO, YOU>로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 차트의 음반 부문 주간 차트1위 오르는 등 국내 음반 사이트에서도 연일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틀곡 ‘Dejavu’도 공개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진입과 동시에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음원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타이틀곡 ‘Dejavu’는 뉴이스트 W가 처음 선보이는 라틴 팝 장르의 곡으로 뉴이스트W만의 신비로움과 여름과 어울리는 상쾌함을 더했으며, 전형성을 벗은 구성과 멤버들의 보컬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의 멜로디가 인상적. 특히 멤버 JR과 백호가 직접 작사
ⓒ CJ E&M '진검 승부가 시작된다.' 한일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48'가 순항 중이다. 지난 7일 Mnet에 따르면 '프로듀스48' 의4회 전국 가구 시청률은 2.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 시청률 3.3%까지 오르며, 유료 전국 가구 시청률, 1534 타깃 시청률, 2049 타깃 시청률은 모두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 유료 플랫폼 기준) TVING과 엠넷닷컴을 통한 실시간 방송의 최대 동시 접속자는 약 38,000명, 특히 본 방송 이후 재방송에서의 TVING 최대 동시 접속자도 30,000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분에서는 그룹 배틀 평가가 진행됐다. 눈길을 모은 것은 AOA '단발머리'를 커버 공연한 1조. 센터인 일본인 타카하시 쥬리의 실력이 미진해 교체를 권하는 심사단의 지적에도 조원 모두 끝까지 그녀를 믿고 맡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타카하시 쥬리는 조원들의 마음에 부응하듯 확연하게 달라진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 조유리는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균형을 맞추며 심사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날 16개 그룹 배틀 평가 후 현장 투표 결과에 따라 공개
신임 주한미국대사, 해리 해리스 ⓒnews1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7일 정식으로 부임했다. 이로서 1년 반 가까이 지속됐던 주한 미대사 공백 상황이 해소됐다.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 미국 대사는 한국에 도착한 일성으로 “한국이라는훌륭한 나라와 국민에 대해 많이 배우고 양국 관계를 더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주 호주 미국대사로 지명됐던 해리스 대사는 마이크 폼페이오국무장관의 요청에 따라 주한 미대사로 재지명됐으며, 이후 미 상원 인준을 거쳐 지난달 29일 취임 선서를 했다. 그는 지난달 14일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현 정부는 한미 동맹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들 중 하나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미국에게 한국보다 더 좋은 우방국, 협력국, 동맹국은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특별히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깊이 알고 있다며 "이런경험들은 양국 간 강력한 관계의 핵심이 있는 공동의 가치, 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인식을 확인해줬다"고 강조했다. 한국전에도 참가했던 주일미군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해리스 대사는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해군 4성 장군에 오른 인물. 그는1956
ⓒYG Entertainment '신기록 제조기' 블랙핑크가 K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가 15일 첫 미니앨범 <SQUARE U>’ 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SQUARE UP>은 블랙핑크 데뷔 이후 진행해 온 'SQUARE' 시리즈. '붙어보자', '싸워보자'라는 의미로 '당당하게 맞서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DDU-DU DDU-DU>를 비롯해 <FOREVER YOUNG>, <REALLY>, <SEE U LATER>가 수록됐다. 지난해 6월, ‘마지막처럼’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한 블랙핑크는 <SQUARE UP> 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로 국내 음원차트 올킬,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종합 MV 차트, KPOP MV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미국 포브스는 18일(현지 시간)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첫 미니 앨범으로 괄목할만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첫 공개 이후 24일 현재 9천만뷰를 넘어서며 걸그룹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6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tvN수목드라마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물 드라마<김 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 비서')가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돌풍세. 이 드라마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히 보좌해 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사이에 벌어지는 ‘퇴사밀당 코믹 로맨스’를 담았다. <식샤를 합시다>시리즈와 <싸우자 귀신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을 연출한 박준화 PD가 메가폰을 잡아 여심을 자극하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냈다. <김 비서>는 화제성 지수 1위와 지상파 포함 전 채널을 통틀어 20세-49세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 비서>의 흥행 요인은 차고 넘친다. 원작의 매력을 십분 살린 대본,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 통통 튀고 감각적인 연출 등. 그 중에서도 출연진의 열연이 돋보인다.. <김 비서>중 자기애 충만한 재벌2세 이영준으로 분한 박서준은 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