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크러쉬(CRUSH) - CEREAL

 

 

ⓒAct

 

믿고 듣는 음원강자 크러쉬가 컴백했다. 크러쉬는 1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EP 앨범원더로스트를 발매했다. ‘원더로스트는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잊을 만하면이후 2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으로, 지난해 가을 발매한 미니앨범 원더러스트를 잇는 원더시리즈의 후속 앨범.

원더러스트가 가을밤의 차분하고 자전적인 이야기를 주된 테마로 다뤘다면, 이번 앨범은 뜨거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크러쉬의 여름 밤을 테마로 한 음악들로 가득 채웠다.

타이틀곡시리얼은 크러쉬와 지코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맞이하는 특별한 아침, 그로 인한 행복한 감정을 시리얼에 비유하였다. 그 동안 오아시스’, ‘버뮤다 트라이앵글등을 함께 작업했던 두 아티스트가 이번에는 시리얼을 통해 다시 한번 환상의 조화를 선보였다. 크러쉬의 달달 하고 세련된 보컬에 지코의 리듬감 넘치는 랩 피처링이 더해져 역대급 믿고 듣는 음악이 탄생하였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작사한 cereal 호랑이 기운 솟아나 나 지금/ cereal 그레놀라 널 볼 때마다/ i say oh my god see real she's real과 같은 재치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현재 각종 음원차트내 걸그룹의 강세속에서 이 여름, 청량하고 감미로운 크러쉬의 보컬 시리얼차트 행보가 기대된다

필자 강지현

 

<노래가사 중>

baby 난 널 볼 때마다 믿기지가 않아

너도 즐기고 있잖아

(모두 다 고개가 돌아가 돌아가)

어디서든 네가 받는 spotlight

질투 나서 안되겠어 다가갈래 난

내 몸에 달려있는 wi-fi

너한테 연결하고 싶은 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