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자동차 내수시장 위축과 신에너지차에 주던 보조금이 축소되면서 생산량이 판매량이 크게 떨어졌다. 중국자동차기업협회가 발표한 11월 신에너지차 통계에 따르면 생산량과 판매량은 11만대와 9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 36.9%과 43.7% 감소했다.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신에너지차 생산‧판매량은 109만3000대와 104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 3.6%, 1.3% 증가했다. 북기블루밸리(北汽蓝谷)는 11월 생산 판매 속보를 9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회사인 북차신에너지회사는 11월 전년 동기 대비 62.6% 감소한 7005대를 판매했고, 1월부터 11월까지에는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11만3988대를 누적 판매해 1년 22만대 판매 목표치의 51.81%만 달성했다. 데이터 전문가인 케빈 루키(Kevin Rooke)는 테슬라와 비야디의 판매량을 장기간 추적하고 집계했다. 테슬라의 누적 판매량은 현재 비야디를 넘어섰으며, 테슬라는 2019년 10월까지 누적 전기차 판매량은 80만7954대를 기록했고, 비야디는 지금까지 누적 전기차 7만87150대를 공급했다
마카오가 오는 2021년 과학시험 위성을 발사한다. 위성 이름 명명 모집에 1500개가 접수된 가운데 ‘오크1호’로 정해졌다. 중국국가우주국은 15일 열린 '마카오 위성, 차이나 드림' 우주 전시회 개막식에서 마카오가 중국 복귀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가진 마카오의 첫 과학기술 시험위성의 이름을 ‘오크 1호’로 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발사 예정인 ‘오크 1호’ 위성은 남대서양 위의 지구 자기장 이상 있는지를 확인하고 자기장 변화의 세밀한 특성을 관측하기 위한 위성이다. ‘오크 1호’ 위성 발사는 지구 자기장 변화예보와 복사대 고에너지 전자 대역의 에너지 분포 등의 정보를 획득하고 지구과학 관련 문제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국가우주국 장극검(张克俭) 국장은 “마카오 귀국 20주년을 맞아 처음 과학위성 협력협정 체결하고 마카오와 중국 내록 우주사업 협력의 새로운 통로를 열어주면서 마카오와의 우주 협력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번 위성 발사는 우주기술 활용을 통한 국제 과학연구의 중요한 성과를 얻은 물론, ‘양안 삼지’의 대학, 과학연구기관, 과학자들이 과학연구의 혁신을 통해 과학 프로젝트를 만들어 과학탐색의 목표를
징둥 등 중국 전자상거래업체들이 성장 추세가 둔화되면서 ‘개념일’을 만들어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쐉11’ 행사를 마친지 불과 한 달만에 ‘쐉12’ 행사가 열려 지난해보다 판매고가 50% 신장됐다. 최근 2년 동안 중국 3선와 4선 도시, 시골 소비자들의 지출이 부쩍 늘고 있다. ‘쐉12’가 지나자마자 각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전적'을 발표하며 신흥 시장이 눈에 띈다. 징둥은 ‘쐉12’에 '수퍼 100억 보조금'이라는 행사로 새로 시작했다. 이 행사 기간 동안 신흥 시장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징동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2월12일, 자열류 식품의 판매 증가로 브랜드 '자양솥'은 전년 대비 하루 평균 900% 증가했다. 히트텍과 난방기, 전기담요, 온풍기, 장갑으로 구성된 세트는 소비자의 인기를 제일 끌었다. 자동차용 부품은 전년 동기 대비 200%를 증가했다. 또한, 이날 취합산의 ‘100억 보조금’행사가 시작하자마자 500만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방문해다. 3선과 4선 도시, 시골 시장의 취합산 거래 성립한 속도가 지난해 동기 대비 41%를 빨랐다. 2019년말 모바일 전자상 시장의 규모는 32조9000억위안을 달할 것이고
중국이 브라질 콩을 빨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수입한 콩 가운데 브라질 콩이 75.88%를 차지했다. 올해도 브라질 콩 수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입 가격이 높아져 캐나다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브라질이 중국의 주요 콩 공급국이다. 중국이 2018년 총 수입한 콩은 8803만톤 중 브라질 수입콩이 75.88%를 차지했다. 올해 브라질의 콩 수출이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가격도 올랐다. 12일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0월과 11월 두 달 만에 브라질 콩 수출량이 1030만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라질 대 중국 수출이 최근 두 달 사이에 수출량 기록 갱신하는 요인이 많다. 북미 콩 판매 부진과 브라질산 콩 공급 충족 외에도 가격 요인이 가장 크다. 현재 브라질산 콩 가격은 톤당 1540헤알(약 2,626위안) 수준으로 3월보다 18%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가격이 많이 올라 현재 대부분의 브라질 농부들은 현지에서 판매보다 수출을 더 원하다. 브라질 콩 가격이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최 브라질 콩 대 중국 수출가격은 톤당 400달러(약 2812위안)까지 올랐다. 다른 콩보다 평균 70달러 가까이 높
샤오미TV가 고속 질주하고 있다. 중국에서 TV 판매량이 줄고 있지만 샤오미만 전년대비 60% 가까이 성장하면서 삼성과 창웨이 등 모든 제품을 앞도하고 있다. 샤오미TV는 인도에서도 삼성, LG, 소니를 압도하며 3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와 IC 전문 리서치 기관인 군지(群智)컨설팅(Sigmaintell)은 최근 중국 국내 TV 시장의 2019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출하 순위를 발표했다. 중국 시장의 전 3분기 TV 출하량은 346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2.8% 줄었고, 이 중에 3분기 출하량은 122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7.4% 줄었다. 여러 요인에 의해 소비자의 소비 의욕이 저하되어 브랜드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시장 규모가 줄어들고 있고 브랜드 사이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샤오미가 1위를 차지했다. 삼성 LG 등 해외 브랜드가 전세계 TV 시장에서 꾸준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중국 국내 시장에서는 출하량이 좋지 않다. 2019년 3분기 삼성은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6% 급감하고 판매량이 50만대에 그쳤다. LG는 출하량은 아예 순위에 들지 못했다. 소니도 삼성보다 8만대 더 많고 전
중국 중앙군사위원회가 이례적으로 올해 7월에 이어 또다시 상장(上將)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상장은 인민해방국에서 가장 높은 계급으로 한국의 대장에 해당한다. 중국 중앙군사위 상장군 계급 진급식이 12일 베이징(北京)의 81빌딩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상장군으로 진급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진급식은 이날 오후 4시 50분 장엄한 중국 국가로 시작됐다. 중국 중앙 군사위 부주석인 쉬치량(许其亮)은 시 주석이 서명한 상장군 계급 진급 인원 명단을 발표했다. 그리고 중앙 군사위 부주석인 장우협(张又侠)이 진급식을 주재하다. 이번 진급식에서 진급된 상장은 동부전구 사령관 하위동(何卫东)과 동부전구 정치위원 하평(何平), 남부전구 정치위원 왕젠무(王建武), 북부전구 사령관 이교명(李桥铭), 로켓군 사령관 저우야닝(周亚宁) , 전략 지원부대 사령관 이봉표(李凤彪), 군사 과학원장 양학군(杨学军)이다. 시 주석은 이들에게 명령장을 수여하고 악수를 하며 축하했다. 상장군 계급장을 받은 7명 장군이 시진핑 주석에게 경례를 하고 행사에 참석한 전원에게 경례를 했다. 진급식을 마치고 시 주석과 상장군 계급으로 진급한 장군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중국의 온라인 교육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기술의 발달과 정부의 지원, 교육을 중시하는 풍토가 더해지면서 2022년 2억6000만명이 온라인 교육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2018년에 비해 95%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일본 경제 신문은 “중국 업체들이 IT 기술을 교육에 도입해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며 “인터넷의 발전 하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터넷 강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컨설팅은 중국의 온라인 교육자는 2022년 약 2억6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8년에 대비 95%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USA투데이는 “수만 명의 미국인이 미국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며 “전 세계에 걸친 통신기술과 어마어마한 자금을 투입하는 중국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영어를 배우고 싶은 중국인들 가르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영국 언론도 “정부 지원과 기술 발전, 사람들이 교육에 대한 중시가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서은증권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 규모는 2025년 104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 온라인 교육은 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이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온라인
마카오가 일국양제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마카오는 중국에 귀속된 지 20년 만에 재정 흑자 규모가 193배나 늘었고,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됐다. 중국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국제기구에도 110개나 참여하면서 국제적으로 신용도도 높아지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며칠 전 중앙정부가 임명한 새로운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제5대 행정장관인 학이청(贺一诚)을 만났다. 시 주석은 “마카오가 중국으로 돌아온 지 20년 만에 역사적 성과들을 이루었고, 마카오의 특색 있는 '일국양제' 정책도 성공하며 세계에 보여줬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국양제' 정책은 완전히 통하고 민심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20년 전 300명의 어린이는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인 세인트 폴 성당(大三巴) 앞에서 '칠자의 노래'를 불러 마카오 동포의 귀국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마카오는 귀속 20년 만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각종 거시경제 지표가 눈에 띄어나고 마카오 지역 생산 총 가치가 1999년 519억달러에서 2018년 4447억달러로 크게 늘었다. 2018년 말까지 누적 재정흑자는 귀국 초보다 193배 늘어났다. 마카오 인민 생활 수준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주민의 획득
중국이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아시안게임만 3번째 개최인데다 자국의 뛰어난 디지털 기술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알리바바그룹과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고 내외국인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편리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1000일 앞두고 있다. 이것은 1990년 베이징 아시아경기대회와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이후 세 번째 아시아경기대회다.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는 지난 두 번과 비교해 어떻게 다른지 기대된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1일 알리바바그룹을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 협력 내역은 블록체인(区块链)뿐만 아니라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기술, 금융과학기술, 전자상거래, 녹색공익 등 다양하다. 기업의 아시안경기대회 협찬도 방법이 달라졌다. 29년 전 공식 파트너였던 지안리바오(健力宝)는 돈을 내고 제품 지원을 했지만, 알리바바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지안리바오에서 알리바바로 변하는 것은 실물에서 허구한 변하는 것이다.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공식 등록 복지 지원 희망자 수는 4만5000명으로 베이징 아시아경기대회의 4분의 1에도 못
태산 기념주화가 인기다. 모양이 원각이라 다른 기념주화와 차별성이 부각된데다 수량이 적어 발매하자마자 가격이 3배로 올랐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화는 11년 만에 360배나 치솟으며 중국인들에게 사람을 받고 있다. 연말을 맞아 금융 시장에서 기념주화를 구매는 중국인의 전통적인 풍속이다. 기념주화는 수집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제일 많은 기념주화는 띠동전이지만 중국 최근에 발행된 태산 기념주화는 더욱 구하기 어렵다. 이는 다른 기념주화들과는 달리 태산 기념주화는 1984년 중국이 기념주화를 처음 발행부터 이형 기념주화기 때문이다. 이 기념주화는 원각 정사각형으로 황동 합금 소재, 금액은 5위안이고 발행량은 1억2000만개다. 동전 뒷면에는 세계문화와 자연유산인 태산을 비롯해 태산송백, 태산일출, 짐산공, 태산석각, 남천문, 십팔판, 옥황정 등이 그려져 있다. 보통 기념주화는 두루마리 종이로 포장되지만 태산 기념주화는 금색 플라스틱으로 포장된다. 11월 21부터 24일가지 인터넷으로 1인당 20개까지 예약을 받았다. 11월 28일~12월 1일이 발매됐고, 예약 후 남은 태산 기념주화는 2019년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오프라인 통해 교환된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