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홍보물 작품 표절에 대해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관련 직원을 해고했다. 최근 샤오미의 스페인 웹사이트가 3D 아티스트 피터 타카(Peter Tarka)의 작품 3종을 표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타카는 “샤오미가 내 작품을 사용한 것이 확실하고, 그림 안의 원소들이 상당히 잘 배열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오미는 직원 한 명에게 책임을 돌리며 "우리의 결재 절차가 잘못됐다"고 해명했다. 샤오미는 이어 “이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결재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하고 타카에게 사과했다. 타카의 표저 홍보물은 샤오미의 홈페이지에서 삭제됐다. 이에 앞서 타카는 GIF 이미지를 제작해, 그의 세 작품에서 원소가 어떻게 샤오미에 의해 제품 홍보물로 조합되었는지를 보여줬다. 주체 구조는 약간만 바뀌었고, 홍보물의 의자와 그의 다른 두 작품 중 한 개의 샹들리에가 그것을 둘러싸고 있다. 더 나쁜 것은 작품 중 하나가 LG가 타카에게 의뢰해 만든 것인데, LG는 샤오미 스마트폰의 라이벌 중 하나라는 점이다.
중국 세관총서는 18일 ‘락토파민’이 검출된 캐나다의 프리고 로얄(Frigo Royal)의 돼지고기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일부 국가들은 돼지의 근육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락토파민을 사료 첨가물로 사용하지만, 중국은 이 성분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수입 돼지고기에 이 물질이 남아 있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 세관총서는 캐나다의 수입 돼지고기에 대한 락토파민에 추출검사를 강화하겠다고 통보했다. 세관총서는 또한 캐나다 유채씨 수입도 잠정 중단했다. 이에 대해 메리 클로드 비버 캐나다 농무장관은 “식품검사원이 조사 중”이라며 “제가 수출업자와 업계에 보내는 메시지는 우리가 중국과 수출하기로 합의한 모든 규칙을 존중하도록 매우 경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농무부는 육류육제품 수출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미국 건옥수수 술지게미에 대한 반덤핑세 부과가 유지됐다. 상무부는 19일 30호 고시를 통해 미국산 수입 옥수수 술지게미에 대해 반덤핑과 반보조금 조치를 계속 유지하기로 재심했다. 이에 앞서 미국곡물협회는 지난 2월28일 중국 시장의 중요한 변화를 고려해 중국에 수입되는 미국의 건옥수수 술지게미에 대해 반덤핑관세와 반보조금의 적용을 중지해달라는 요청을 상무부에 제출했다.
고온(高溫) 수당 지급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전국총노조가 최근 ‘2019년 근로자의 더위저하 방지에 관한 통지서’를 발송하면서 “규정대로 고온수당을 지급하고, 음료와 약품은 고온 수당에 충당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총노조는 “회사의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시정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시 기한 내에 시정 건의서를 하달하라”며 “이를 거부하면 법에 따라 정부 관련 부처에 시정 권고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웨이보에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고온 수당을 처음 들어 본다”고 댓글을 달았고, 다른 네티즌은 “최근 몇 년은 그냥 음료만 주고 끝이다”라고 비판했다.
징둥(京東)은 618쇼핑데이 첫 시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징둥가전은 2분36초 만에 전체 거래액이 10억 위안을 돌파했는데, 그 중 에어컨이 7초 만에 1억위안을 넘었다. 아이스 세척류도 2분 만에 4억위안 이상 거래 됐고, 메이디와 하이어, 거리 등 3대 브랜드가 모두 3분 만에 억대를 돌파했다. 18일 0시부터 1시간 동안 140개 브랜드 가운에 500여종이 징둥 자영점에서 불티나게 팔려, 총 거래액이 징둥 가전 전체 거래액의 15%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가구류는 1분 전 거래액은 전년대비 4배를 증가했는데, 이 중 홍목 가구는 15분 전 거래액이 전년대비 11.8배, 매트리스는 5분 전 거래액이 전년대비 8배 증가했다. 핸드폰은 3분 만에 10만 대가 팔렸고, 6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5억 대가 더 팔렸다. 애플과 화웨이, honor, OPPO, 10분전 거래액이 모두 전년도 동기 대비 200%를 초과했다. 뷰티의 경우 한 시간에 남성 페이스 트리트먼트는 전년 대비 287%, 향수 메이크업은 195%, 스킨케어는 157%, 에센스는 245%로 상승했다. 올해 징둥 618에서 선보인 BMW X
과일 가격이 상승하면서 네티즌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국가발전과개혁위원회 멍웨이(孟玮) 대변인은 17일 “과일 가격 상승은 그동안 이상기후 요인에 따른 것으로, 상승세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제철 과일이 대거 출시되면서 비교적 빨리 정상 구간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격 모니터링을 계속 강화해 물가의 추세를 면밀히 추적하고, 정세 변화에 따라 관련 부서와 필요한 조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과일 가격 상승이 정부의 기후이상이라는 설명에 대해 승복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연초부터 과일 가격이 비쌌다”며 “기후때문이 아니라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도 “이전에 과일을 근수로 샀는데, 이제는 낱개로 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리자청(李嘉诚)재단이 산터우대학(汕头大学) 학부 등록금 전액을 내놓았다. 2019~2022학번(4년제 전공과 임상의학, 구강의학 등 5년제 전공 포함) 학생들이 우선 혜택을 볼 전망이다. 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자청재단은 산터우대학에 연간 1억위안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자청재단은 2018년부터 산터우대에 등록금 전액 지원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해 이 대학에 신설된 생물의학공학과 학부생 34명에게 전액 등록금을 지원했다. 의공학 전공 1년 동안의 긍정적인 효과로, 리자청재단이 2019학번 학부생 중에서 이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리자청재단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지식 기능을 확장하고, 종합적인 자질을 향상시키며,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미래의 도전에 대비하도록 증강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리자청재단의 대학 기부금은 100억 홍콩달러를 넘었다.
‘전면적인 2자녀 정책이 시행되면서 출산 관념이 바뀌어 비뚤어진 출생아 성비가 바로잡혔다. 최근 허난성 통계국 홈페이지에 올라온 '2018년 허난 인구발전보고서'에 따르면 현재는 출생아 성별이 정상으로 보이고 있으며, 2018년에는 출생아 성별 비율이 2자녀 정책 시행하기 전의 2015년보다 7.15 퍼센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가임기 여성 수 감소와 지난 2년간의 둘째 아이 집중 출산으로 2018년 전 성 출생자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전(全) 성(省) 은 2018년 출생인구 127만명으로 2017년보다 13만명 줄었고, 출산율은 11.72명으로 2017년보다 1.23포인트 떨어졌다. 출생의 변동은 주로 가임여성 구조와 출산정책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2015년부터 가임여성 수가 감소로 접어들면서 2018년 전 성 15~49세 여성 인구는 2017년보다 37만명, 20~29세 출산 왕성기 여성 인구는 2017년보다 41만명을 줄었다. 결혼 수로는 2013년 126만2400쌍을 기록한 뒤 매년 하락해 2017년 86만9700쌍으로 2016년보다 10만쌍 줄었다. 현재 가임여성 수와 구조, 출산 수준으로 따지면 허난성의 연간 출생인구는
전 세계에서 교통 체증 상황이 가장 심각한 도시는 인두 뭄바이로 조사됐다. 중국에 차가 제일 막히는 도시는 충칭, 주하이, 광저우, 베이징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0일 미국 포브스 웹사이트 보도한 네덜란드 디지털 지도 공급업체인 톰톰 네비게이션 테크놀로지의 2018년 전 세계 교통혼잡도에 따르면 뭄바이는 전 세계에서 교통이 가장 혼잡한 도시였고, 운전자들은 도로에서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평균 65% 시간이 더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콜롬비아 보고타는 63%의 혼잡률로 2위를 차지하고, 리마가 58%로 그 뒤를 따랐다. 이 데이터는 56개 국가의 403개 도시 혼잡도에 대한 통계와 정보를 제공했다. 도시 교통체증은 경제 발달의 한 지표라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며 통근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시간을 쓰게 하는 단점이 있다. 일본 도쿄의 체증은 전 세계 랭킹 5위 차지했다. 충칭의 교통혼잡도는 44%로 나타나, 전 세계에서는 18위, 중국 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교통혼잡도 44%는 평소 시간보다 시간이 44% 더 걸려야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뜻을 의미한다.
화웨이가 자체 운영체제인 ‘홍멍’을 탑제한 핸드폰을 오는 10월쯤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화웨이 훙몽 운영체제에 대한 소문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시스템 인터페이스 폭로되다고 순문도 있었다. 지금 저명한 애널리스트 곽명기 는 화웨이가 홍멍 운영체제를 탑재한 핸드폰이 올해 10월쯤 출시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톈펑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곽명기 애널리스트는 화웨이가 10월에 ‘홍멍폰’ 출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홍멍폰은 외국 시장의 중고급 사용자의 운영체계(OS)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해 중유럽과 동유럽, 신흥시장 등 저급 시장 위주로 판매 될 전망이다. 또한 곽 애널리스트는 화웨이의 현재 공급사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조사 결과 미국의 수출 금지령을 어기지 않는 전제에서 핸드폰 제로 모듈 공급업체들이 화웨이와의 비즈니스 관계를 속속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의 열쇠는 ▲수출 통제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 ▲화웨이와 공급업자가 서로의 상업 관계 회복에 대한 동기가 강한 점 ▲공급 체인의 세계화와 기술의 자율성이 높은 점 ▲최근 미중과 충돌의 초점은 다른 주제로 전이 하는 점 등이다. 곽 애널리스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