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화제다. ‘내 팬들, 내 스텝분들, 내 가족들, 내 사람들, 다시 건드리시면 가만히 안 두겠습니다.’ 최근 라이관린이 한국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 분쟁이 일어났다. 라이관린은 큐브가 중국에서의 활동 중개권을 제3자에게 양도했다고 고소했는데, 큐브는 부인하고 있다. 라이관린의 글은 많은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았다. 한 네티즌은 ‘서류위조+보호자 도장위조+미성년자 기만+팬들 위협, 큐브 감옥 가라’고 댓글을 달았고, 다른 네티즌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깡패냐’라고 지적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깡패냐??? 큐브, 사람답게 하라. 미성년자 좀 괴롭히지 말고... 팬들 위협하는 짓까지...너무 악덕이다 이 회사는 너무 무정하다! 연예인과의 분쟁인데 왜 연예인의 가정과 팬들 까지... 서류위조+보호자 도장위조+미성년자 기만+팬들 위협 큐브 감옥 가라...
23일 계면신문의 포춘지 세계 500대 순위에 따르면 중국(홍콩·마카오·대만포함)이 129개로 가장 많았고, 미국(121개)과 일본(52개)이 그 뒤를 따랐다. 중국 기업들은 15년 연속 증가했다. 올해 중국 기업 수가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했는데, 향후 이런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거나 다시 올린 기업은 모두 25개이며, 이 중 중국 회사가 13개에 달했다. 거리(414위)와 샤오미(468위)는 모두 처음으로 순위에 올랐다. 창립 9년차 샤오미는 올해 세계 500대 기업 중 회사 설립이 가장 늦은 회사다. 중국 기업의 빠른 성장도 눈에 띈다. 올해 세계 500대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상승한 것은 벽계원(碧桂园)으로 176위에 올랐다. 특히 가장 빠르게 순위가 오른 상위 10개 회사 중 중국 본토 회사가 6개나 된다. 이번 발표에서 중국 기업의 판매 수익률과 순자산 수익률이 모두 향상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중국 기업들은 판매 순위와 자산 규모 면에서 이미 일본, 영국, 독일과 프랑스 기업을 못지않다. 하지만 부동산 기업의 약진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500대 리스트에 오른 부동산업계는 헝다, 벽계원, 완커, 파울리, 녹지 등
블록체인 트론의 창업자 저스틴 선(孙宇晨)이아프다는 이유로 워렌 버핏과의 자선 오찬을 전격 취소했다. 중국 언론매체인 펑파이는 23일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회장인 워렌 버핏(Warren E. Buffett)의 점심 식사를 낙찰한 저스틴 선이 갑자기 개인 웨이보에서 "본인은 갑작스러운 신장결석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어서, 버핏씨와의 오찬 회동을 취소했습니다"라는 글을 띄웠다고 보도했다. 저스틴은 웨이보에 "현재 몸 상태는 모든 것이 안정되고 회복기지만 인터뷰는 할 수 없으니 양해해주세요. 조만간 몸이 완전히 회복되면 곧 외부와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래드 재단(GLIDE)에 대한 기부가 완료되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저스틴은 버핏이 주최한 자선 점심 경매에서 기록적인 456만7888달러에 낙찰받아 화제를 모았다. 버핏은 1년에 한 번 나오는 점심 경매 수익금을 그래드 재단에 기부한다.
홍콩 원랑(元朗) 지하철역에서 반송 시위대와 취재진이 조직 폭력배들에게 피습당해 최소 36명이 부상당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에 대한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1일 오후 10시45분쯤 홍콩 원랑 지하철역에서 갑자기 대규모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외투를 입은 폭도들이 지하철역 안에서 반송중 행진을 마친 시위대와 취재진을 무차별적으로 습격해 최소 36명이 부상당했다. 부상자 중에는 임탁정(林卓廷) 홍콩입법회 의원을 비롯해 여러 명의 취재기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이 제공한 동영상에 따르면, 당시 흰색 외투를 입은 폭도들이 각목 등을 들고 승객을 추격해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데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지 않아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목격자들은 이들 폭도가 홍콩의 조직 폭력배라고 보고 있다. 홍콩의 성도일보는 "홍콩 철제 대변인이 22일 새벽 사건 직후, 원랑역에 있던 지하철 승무원들이 이 사실을 경찰에 통보하고 역 안에서 발이 묶인 승객이 떠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플랫폼 안의 문이 잠겨 있어 승객이 열차를 탈 수도 없었고, 이 역을 지나던 다른 열차는 모두 정
중국 네티즌들이 일본 초등학생들이 고래 해체 현장을 참관했다는 소식에 논란을 벌였다. 일본 지바현 미나미보소시 초등학생(10세) 45명은 18일 교장의 지시로 고래 해체 현장을 참관했다. 교장은 학생들에게 죽은 고래를 만져보고 감상문을 쓰라고 요구했다. 교장은 아이들에게 고향의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교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핫이슈가 되어, 많은 네티즌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한 네티즌은 ‘자연에 경외심을 가져야 하지 아닌가’라고 이 같은 행위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였고, 다른 네티즌은 ‘나라마다 나름대로의 문화가 있다. 이 일은 나무랄 데가 없다. 중국 정부도 고래잡이를 지지한다’고 하였다. 살생을 보고 자부심을 기르나? 일본의 군국주의는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구나... 나라마다 나름대로의 문화가 있다. 이 일은 나무랄 데가 없다. 중국 정부도 고래잡이를 지지한다. 자연에 경외심을 가져야 하지 아닌가? 그 동안 쭉 이어온 일본의 고래잡기 문화는 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생태문명을 중시하는 시점이고 이런 자부심은 더 이상 추세에 맞지 않다. 나는 왜 언론이 항상 일본에 대해 원한을 유도 하는지 모르겠다. 학교 선생님도 그
남성들도 의료 미용을 선호함에 따라 큰 손으로 등장했다. 의료 미용시장에서 남성은 11%에 지나지 않지만 평균 지출 비용이 여성보다 평균 2.75배나 많았다. 의료미용은 약물, 수술, 의료기기, 기타 외상성 또는 불가역적인 의학적 기법을 사용하여 용모와 인체 각 부위의 형태를 복원하고 재가공하는 미용 방식을 말한다. 이런 미용 방식은 평소 여성과 많이 연계돼 있었지만, 이제는 점점 더 많은 남성들이 뛰어들고 있다. 중국 의과대학 정형외과병원 의사 부인(布仁)씨는 20여 년간 의료미용 업계에 몸담고 있는데, 그의 전공은 얼굴 안티에이징이다. 그녀는 최근 몇 년 동안 의료 미용을 받는 남성들이 실제로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관찰했다. 과거 환자의 외모 회복과는 달리 최근 몇 년간의료를 찾는 환자들은 더 나은 외적인 이미지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은 중국에 비해 의료미용이 앞섰고, 업종도 다양하다. 미국 성형외과의사협회(ASPS)는 1992년부터 매년 정형외과 데이터를 집계해 '미국 성형 미용 치료량 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의료미용 종목이 10년 동안 적지 않게 변했지만, 코 성형과 히알루론산 주사가 남성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어 연중 1위
미국과 중국의 소비자들은 휴대전화를 선택할 때, 브랜드는 물론 휴대전화 기능 등에서 선호도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씨티은행이 16일 발표한 5G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87%는 올해 5G 휴대전화를 구매하겠다고 답했지만 미국인은 5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소비자의 84%는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답했고, 이 중 80%는 화웨이폰을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애플은 휴대폰 선호도 2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삼성 휴대전화를 살 의향이 애플보다 높았고, 구글이나, LG, 모토로라, 중흥, 화웨이에는 관심이 많지 않았다.。 양국 소비자는 휴대전화 기능 선호도 달랐다. 중국 소비자들은 프로세서 속도와 메모리 크기, 소프트웨어 안정성에 관심이 더 많은 반면, 미국 소비자들은 내구성과 메모리, 카메라 품질에 주목했다.
16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环球时报)는 폰아레나(PhoneArena) 기사를 인용해 화웨이가 휴대전화 산업의 혁신적인 리더인 애플과 삼성의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몇 년 전만 해도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미약한 존재였고, 화웨이가 애플과 삼성을 모방하려는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2018년 초 화웨이가 P20 Pro를 출시하면서 완전히 바뀌었다. 화웨이는 그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폰 업계를 선도해 왔다. 기사는 삼성 갤럭시노트10의 트리플 카메라 디자인이 화웨이P20 Pro에서아이디어를 받았고, 아이폰11과 구글 픽셀4도 화웨이 메이트 20 Pro에서 나왔다고 강조했다. 플래그십을 위해 3개의 센서가 포함된 카메라를 장착한 주류 브랜드로는 화웨이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와 경쟁하기 위해, 삼성은 결국 갤럭시S10에 3개의 포스트 카메라를 장착했다. 기사는 또한 애플과 삼성 두 회사 모두 화웨이와 유사한 사각형 카메라 모듈을 채택했으며, 사각형 디자인은 비교적 절충된 디자인이라 공간을 아낀다고 보도했다. 스마트폰 빠른 충전을 위해화웨이가 노력해 온 것도 삼성과 애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의
미중 과학기술전이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필리핀은 더 이상 방황하지 않고 전기 통신업계의 미래를 중국과 긴밀히 연결시키고 있다. 6월말에는 차세대 5G 서비스가 필리핀에서 첫선을 보였다. 관련 장비는 화웨이에서 제공했다. 필리핀은 미국의 압력에 굴복을 거부하고, 5G 네트워크를 건설하기 위해 중국 회사를 선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 보도했다. 필리핀에서 중국전신그룹(中国电信集团公司)의 지원을 받는 새로운 사업자가 인터넷을 시공할 예정이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중국에서 설계되어 필리핀에 주재하는 중국 엔지니어가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 중요한 전략적 의미를 지닌 인프라 사업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중국 회사들은 각국을 경제 성장에서 과학기술 분야로 연결시키고 있다. 5G 장비는 유럽을 포함해 130여 개국에 걸쳐 공급될 것으로 화웨이는 예상했다. 화웨이는 이미 한국에 5G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올해 아랍에미리트에 네트워크를설치할 예정이다. 마이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3월 마닐라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회사들은 필리핀 텔레콤 네트워크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화웨이는 필리핀 시장에서 이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필리핀의
중미 무역전쟁 여파로 화웨이 미국지사가 대규모 감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화웨이가 지속적으로 미국의 무역 블랙리스트에서 불이익을 받아 미국 내 업무에 대한 대규모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감원은 화웨이의 미국 내 R&D 회사인 퓨처위이스테크놀로지스(Futurewei Technologies) 직원들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회사의 임직원은 미국 전역에서 850명에 이른다. 화웨이는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구체적인 감원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소식통은 감원 규모가 수백 명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부 고용인들은 이미 해고 통지를 받았으며, 감원 계획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5월16일 미 상무부가 화웨이를 소위 오프라인 명단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한 이래로, 퓨처위이의 임직원들은 화웨이 중국 본사 동료들과의 연락이 제한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회동 후 기자 회견을 열고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게 지속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것을 허가했다. 그러나 화웨이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미국 무역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