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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징둥 618 쇼핑데이 초대박

첫 시간 거래 금액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
가전 2분36초만에 10억위안 거래…BMW도 매진 사태

징둥(京東)은 618쇼핑데이 첫 시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징둥가전은 2분36초 만에 전체 거래액이 10억 위안을 돌파했는데, 그 중 에어컨이 7초 만에 1억위안을 넘었다. 아이스 세척류도 2분 만에 4억위안 이상 거래 됐고, 메이디와 하이어, 거리 등 3대 브랜드가 모두 3분 만에 억대를 돌파했다.

 

18일 0시부터 1시간 동안 140개 브랜드 가운에 500여종이 징둥 자영점에서 불티나게 팔려, 총 거래액이 징둥 가전 전체 거래액의 15%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가구류는 1분 전 거래액은 전년대비 4배를 증가했는데, 이 중 홍목 가구는 15분 전 거래액이 전년대비 11.8배, 매트리스는 5분 전 거래액이 전년대비 8배 증가했다.

 

핸드폰은 3분 만에 10만 대가 팔렸고, 6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5억 대가 더 팔렸다. 애플과 화웨이, honor, OPPO, 10분전 거래액이 모두 전년도 동기 대비 200%를 초과했다.

 

뷰티의 경우 한 시간에 남성 페이스 트리트먼트는 전년 대비 287%, 향수 메이크업은 195%, 스킨케어는 157%, 에센스는 245%로 상승했다.

 

올해 징둥 618에서 선보인 BMW X1은 3분 만에 150대 판매돼 매진됐다. 자동차 용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자동차 기계유류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세차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7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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