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민해방군이 세계에서 최초로, 코로나 19의 백신접종 대상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 SCMP)는 어제 밤 10시 (현지시각) , 중국당국이 인민해방군 군사의학과학원과 중국 제약회사가 공동개발한 실험용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인민해방군에게 사용할수 있도록 허가 했다고 보도했다. 개발중인 코로나 19백신을, 임상실험의 대상자가 아니라, 대량의 피접종자들에게 면역항체를 생성시키기 위해 접종을 허용한 것은,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중국당국에 의해 군사용 사용이 처음으로 허가된 백신의 이름은 AD5-nCoV 이다. 이 백신은 천웨이 (陈薇)소장이 이끄는 인민해방군 군사의학과학원 연구팀과 톈진 소재 제약기업 칸시노바이오로직스가 공동 개발한 백신이다. 캔시노 제약측은, " AD5-nCoV 이름으로 실험중인 백신이 2단계 임상시험까지를 완료했고, 임상 2상 실험결과 상대적으로 안전한 항체형성 결과가 도출됐다" 고 지난 21일 SCMP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고 알려졌다. SCMP는 또, 캔시노와 인민해방군이 개발한 백신후보는 아직 3단계 임상을 시작하지 않았으나, 2차 임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군을 대상으로
트럼프의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책임론 공세 이후, 트럼프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호주 정부에 대한 중국의 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영 환치우르빠오 ( 환구시보, 环球日报, 글로벌 타임스)가 과거 호주정보당국이 파견했었던 중국인간첩의 신분을 공개했다. 중국매체가 호주의 간첩이라고 지목한 사람은 펑총이 ( ) 교수로, 호주에 이민간 후 시드니과학기술대학의 국제연구학원과 중국연구센타에서 부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정보당국 2017년에도 중국에 간첩파견' 주장 펑총이 교수의 중국내 기록은, 과거 광저우시의 종산대학과 텐진시의 난카이대학에서 교단에 섰었다는 기록이외에, 나이와 호주이민의 과정등에 관한 기록들을 찾을 수 없었다. 환치우르빠오는 그가 2017년 호주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중국에 입국해 여러 간첩행위를 한 혐의로 관계당국에 체로돼 구류됐던 이력이 있었다고 공개하면서, 당시 압수했던 간첩행위의 증거물품들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 신문은 당시 펑충이의 수첩에는 간첩행위와 연관이 있던 주소들이 영어로 기재돼 있었고, 펑을 총지휘한 배후는 베이징에 있는 호주대사관이었다고 덧붙혔다. 환치우르빠오는 관련 기사에서, 이 펑총이는 호주의 영주권을
중국은 시진핑 주석 취임과 함께 내세운 일대일로 계획에 따라, 남미대륙에서 대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공사를 진행중이다. 아르헨티나 북부 안데스산맥의 해발 4,200 미터의 고원 열대지역의 황무지에 300억 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남미대륙에서도 최대규모인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낮에는 고온 건조하고 밤에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극한지역이지만, 고도가 높고 오염이 적어 태양열의 순도등 품질이 최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전소는 태양전지셀들이 다 세워지면, 중국의 화웨이 스마트 전력생산시스템 ( 华为智能光伏解决方案)이 투입돼 운용되게 된다. 이 발전소의 부지면적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 면적의 절반정도에 이른다. 그동안 이 곳 후후이주는 이웃한 주에서 전기를 사서 사용해왔는데, 이제는 전력의 자급자족을 넘어 전기를 인근 칠레와 볼리비아에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의 매출액은 1년에 약 5천만 달러 ( 600억 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양은, 화력발전소가 일년에 석탄 약 60만톤을 태워서 얻는 정도와 맞먹는 것으로 알려져, 지구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그리고 이 아르헨티
지난 6월 초 중국남부 하이난 섬 (하이난 성 海南省)의 자유무역항개발선언에 이어 구체적인 계획들과 관련기사가 넘쳐나자 발표 한 달이 가깝도록 중국 인터넷을 여전히 뜨겁다. 최근 이 계획의 베이징 중앙의 총관할기관인 중국발전개발위원회, 간칭 '중국발개위' ( 国家发改委)는 하이난의 향후 개발계획를 "6+1+4” 로 요약했다. “6”——무역이 자유롭고 편리하다 (贸易自由便利) 、 투자가가 자유롭고 편리하다 (投资自由便利)、 자금의 국제유동성이 자유롭고 편리하다 (跨境资金流动自由便利)、 인원의 왕래가 자유롭고 편리하다 (人员进出自由便利)、 물자운송이 자유롭고 편리하다 ( 运输来往自由便利)、 데이타의 자유와 비밀이 보장된다( 数据安全有序流动)。 “1”—— 현대산업밸류체인 구축 (构建现代产业体系)。 여행업집중육성 (大力发展旅游业)、 첨단서비스신기술 생태계 (现代服务业和高新技术产业), 혁신기업 경쟁력의 요람 (增强经济创新力和竞争力)。 “4”——투명한 세정확보 (加强税收)、 사회질서확립( 社会治理)、 법치질서확립 (法治)、 안전한생활환경 (风险防控) 그런데 위의 모든 계획도 결국 사람이 모여야 가능하다 . 그래서 중국정부는 '하이난의 인재 100만명 유치' 계획을 세웠
중국의 독자적인 우주항법시스템인 베이도우 3단계 ( 北斗三号)가 모두 완성됐다. 베이도우( 北斗) 라는 명칭은 북두칠성의 북두를 중국어로 명명한 것이다. 중국매체들은, 오늘 오전 9시 43분 서부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타 (西昌卫星发射中心) 에서, 베이도우 3단계 위성망 구축에 마지막으로 배치할 위성을 싣고, 창정3호 을(乙)형 로켓이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왕등 매체들은, 이로써 지난 1994년 계획수립부터 26년동안 모두 3단계로 나눠 진행된 베이도우 위성항법 시스템이 완벽하게 완성되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전 지구적인 위성항법시스템은 미국의 GPS ( 1993년 완성추정)와 러시아의 글로나스( 1997년 완성추정) 뿐이었으나 이제 중국의 베이도우 (2020년 완성) 등 3국 시대가 열린 것이다. 중국이 지난 1994년부터 구축을 시작한 베이도우 항법시스템의 3단계를 간략한 그림으로 보자면 위와 같다. 3단계의 위성배치는 지구궤도의 고도별로 위성을 3중으로 둘러싸는 개념이라고 한다. 이로서 지구어느 곳의 물체든, 항상 4개의 위성으로 비춰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지난 2000년 말에 시작된 1단계의 위성발사로는 자국 상공을,
세상에 꼭 한 가지만 더 있어야 한다면? 많은 답이 있을 수 있다. 나의 답은 ‘용서’容恕다. 세상에 꼭 한 가지만 더 해질 수 있다면, 그렇다면 다른 어떤 것보다 용서가 더해지길 바란다. 세상에 용서가 없었다면? 참 상상하기 어렵지만, 세상은 미움과 증오로 가득 찼을 것이다. 용서, 그것은 모든 사랑의 시작이요, 교류의 완성이다. 사실 입으로는 쉬워도 마음으로, 행동으로 하기 힘든 게 용서다. 오죽했으면 “오늘의 용서 하나가 내일의 세상을 넓힌다"라고 했을까? 그리 어렵고 복잡한 게 용서다. 그런데 역시 한자의 세계에서는 인간 세상 그 복잡한 것들이 단순 명쾌 해진다. 용과 서, 둘 모두 여성, 어머니의 마음 같은 것이다. 먼저 용이다. 한자에서 용은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의 뜻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보다 구체적이다. 한자 용은 과거 동굴에 있던 창을 의미한다. 동굴에 같이 산다는 의미다. 즉 용은 남을 자신의 거처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사실 남을 자신의 거처로 들이는 게 어찌 쉬울까? 여성이어야, 사랑하는 이를 받아들이고, 군자쯤 돼야, 백성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君子以容民蓄众 군자는 백성을 받아들여 군중을 만든다. 옛사람은 또 말했다
중국사람들이, ' 진짜 (사람 본성 실력) 의 가치를 몰라보고 껍떼기 ( 외양 겉치례) 에만 혹한다' , 또는 ' 사람의 진심과 열정을 외면하고 번지르한 꾸밈이나 입발림으로 세상을 사는 류의 인간들'을 비유할 때 자주 쓰는 고사성어이다. 약 2천 5백년전 춘추 시대의 고사에서 비롯된 성어이다. 초나라에 한 상인이 진주 감별하는 데 뛰어나 훌륭한 진주를 팔아 초나라에서 이름을 얻었다. 해서 이웃한 정나라까지 가서 사업을 키워 볼 요량으로 국경넘어 정 나라 시장에서 진주장사를 시작했다. 외지인 인 상인은, 자신이 진주에 일가견이 있다는 사실을 정나라 사람들이 모를 것이니, 시장에 나온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좋은 값에 진주를 팔기 위해, 멋진 상자를 만들어 그 안에 진주를 넣어 팔기로 했다. 그래서 현지의 정나라 목수에게 좋은 목련나무로 박스를 만들고 ,계수나무열매를 태워 좋은 향을 입인뒤 표면에 꽃무늬 조각을 새긴 멋진 보석케이스를 제작해, 그 안에 귀한 진주를 넣고 시장에 판을 벌였다. 얼마 안있어 귀공자차림을 한 사람이, 무슨 상자냐고 묻기에 안에 진주를 담은 보석상자라고 답했더니, 안의 진주도 보고 이리저리 상자의 치장을 살피더니 맘에 들었던지, 많은 돈을
2016년 7월 외신들은, 중국해군이 베이징인근 화베이성의 군 실험장에서, 중국항공모함 함재기인 젠-15 전투기를 전자사출방식으로 이륙시키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모든 미국의 항공모함은, 함재기를 이륙시키는데 스팀사출방식 (Steam catapult)을 사용해왔다. 즉 항모의 이륙 활주로 시작부분에 설치된 견인장치로 함재기의 앞바퀴를 건 다음, 갑판아래의 스팀보일러로부터 나오는 강력한 압축증기가 이 견인장치를 순간적으로 앞으로 끌어 이동시키는 원리를 이용해 함재기를 이륙시키는 방식이다. 이 스팀사출방식은 원래 영국해군이 개발했는데, 이 기술을 받은 미해군이 개량에 개량을 거듭해 1950년대 부터 지금까지 대부분 항모에서 이 방식을 사용해 함재기와 함께 중량이 무거운 조기경보기 수송기등까지 이륙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 스팀사출방식은 활주로 부분의 갑판아래에 대형 스팀보일러시설을 갖춰야 하고, 스팀압축장치와 스팀사출통로와 레일등 부속장치가 많고 운용인원이 적지 않은 상당히 복잡한 운영시스템을 요구한다. 이에 비해 전기로 자기장을 생성시켜 견인장치를 이끄는 전자사출방식 (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 : EMA
중국의 3번째 항모 (003) 외형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텅쉰왕이 오늘 20일 오전, 중국의 새 항공모함이 미국식의 항모처럼 평평한 갑판을 가질 것이라며, 세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위 사진중 맨 위모습은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 그리고 아래 왼쪽모습은 앞에서 , 오른쪽 그림은 옆에서 바라 본 모습이다. 배머리 즉 선수의 갑판이 , 스키점프대처럼 앞부분이 위로 올라간 001과 002모습과 완전히 다른 평평한 모습니다. 미국항모와 외형이 똑같다. 비행 갑판등 전체크기는 002보다 약 30% 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텐센왕은 003호 항모의 선체일부가 모처에서 완성된 사진도 공개했다. 중국 3번째 항모는 빠르면 3년 이내에 완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항모 003은 3년전인 2017년부터 건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체도 002 항모보다 약 80M가 길어 002를 제작한 따렌(大连)항구의 도크와 별도로 상하이의 창싱섬에 위치한 지앙난조선소( 江南造船厂)에 제 2의 항모전용도크를 건설했다. 한편 중국은 003항모의 건조가 시작괸 2017년에 004 즉 4번째 항모생산을 공식발표하고 따렌항도크의 확장했다. 이제 중국은 동시에 2대의 항모를 제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