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경기도 광주에 자리한 화담숲은 135만5437㎥(41만평) 대지에 400여 종의 다채로운 단풍나무 품종을 보유해 수도권 내 단풍명소로 인기가 높다. 특히 해발 500m의 발이봉 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일조량과 일교차가 커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고운 빛깔의 단풍을 만날 수 있다. 올해 화담숲의 예상 단풍 절정 기간은 10월 중순부터 하순이며 울긋불긋한 단풍과 함께 완만한 산책길 주변에 억새, 가을야생화가 어우러져 가을빛의 향연을 보여준다. 축제기간엔 빛깔 곱기로 유명한 내장단풍을 비롯해 당단풍, 털단풍, 세열단풍, 홍단풍, 청단풍, 적피단풍 그리고 중국단풍, 노르웨이단풍 등이 붉고 노랗게 군락을이뤄 알록달록 물결을 이룬다. 15개 화담숲 테마원과 이어진5.3km의 숲 속 산책길을 걷다 보면 구절초, 참취, 산국, 해국 등의 가을 야생화와 좀작살나무, 낙상홍, 산사나무 등의 나무열매도 만날 수 있다. 화담숲은 더 여유롭고 쾌적한단풍 관람을 위해 단풍축제 기간 '주말 사전예약제'를 진행한다. 기간 중 매주 주말과 공휴일엔 현장 판매분 없이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2018.10.3(수)~11.4(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
2018 한복문화주간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문화주간행사가 열린다.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실시한 ‘2018 한복문화주간사업’ 공모에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 한복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를추진하게 됐다. 10월 15일~21일까지 7일간 전주 경기전 광장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2018 한복문화주간’행사인 한복 한마당을 펼쳐진다. ‘한복의 멋! 한복의 일상과 함께!’를슬로건으로 한 이번 한복문화주간에는 1주일 내내 조선시대 말 황실의상이 전시되고, 관광객과 시민들이 전통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15일과 20일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인 ‘내가 한복의 왕’이 펼쳐지며, 한복주간 내내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경기전입장권을 제공하는 ‘한복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초등학생 강강술래 △한복플래시몹 △실버 한복무용 △한복 어머니 삼베 짜기 등 한복을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한복문화주간 내내 전주한옥마을을 수놓게 된다. 시는 이번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통해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한복입기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생활로확산되고, 전통과
마라도 푸른 바다 끝, 마라에서 만나는 작은 평온, 마라도 번잡한 내 마음에 위안과 평화가 필요할 때, 빽빽한 회색 건물 사이로두 눈이 피로할 때. 우리는 자연이 너무나 그립다. 제주남쪽 끝, 짙푸른 바다 위에 살포시 안겨있는 마라도는 평온의 기운이 섬 전체에 흐른다. 모든 감각을 깨우고 평소보다 보폭을 줄여, 연둣빛 들판과 끝없이펼쳐진 바다가 한 눈에 담기는 산책로를 걸어보라. 거센 제주의 파도가 깎아낸 유려한 해안절벽과, 그 틈 속에서 기어코 뿌리내린 선인장 군락, 마라도 주민의 섬 살이애환이 묻어나는 할망당 그리고 하늘과 맞닿을 듯 솟은 등대와 고즈넉한 성당까지. 어느새 당신 마음에부는 거센 바람은 가라앉고 평온이 자리한다. 마라도는 10월 20일~11월 4일까지가을여행주간에 일출, 일몰, 별빛체험, 버스킹 공연 등을 마련했다. 마라도에서의 어느 멋진 가을 하루, 기대해도 좋다. ▪ 위치 :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 주변 관광지 : 마라도 등대, 성당, 할망당, 최남단비 등 핑크뮬리 가슴까지 밀려들어 넘실대는 핑크빛, 핑크뮬리 ‘가을 탄다.’라는 말이있다. 그만큼 가을은 사람의 감정을 흔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그 힘이 눈에 보인다면 분명 핑크
최근 뜨고 있는 서울명소 하면 오래된 골목길들이 있다. 대부분 한때 활발하게 운영되다가 쇠퇴한 공장 단지로 예술가들이 들어서면서오묘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활발하게 운영되는 공장 바로 옆에 카페가 들어서 있는가 하면, 공장 철문엔 화려한 그라피티가 그려져 있거나, 곳곳엔 예술적인 조형물들이 들어서있다. 서울 도심의 빌딩 숲 바로 옆에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이 펼쳐지는 골목길을 살펴보자. 성수동 카페어니언@한국관광공사성수동 나비정원@한국관광공사 힙스터들의 성지가 된 '성수 수제화 거리' 성수동은1990년대 1000여 개에 달하는 구두 공장이 있을 정도로 국내 최대 수제화 생산지였다. 지금도 우리나라 수제화의 70%는 성수동에서 만들어진다. 호황을 누리던 성수동은 하락세를 탄 적도 있다. 외환 위기에 기성화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점차 활력을 잃었다. 그러나수제화를 포기할 수 없던 장인들은 마을 기업을 이뤘고, '수제화 거리'를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쇼핑 체험 공간을 만들어 낸다. 독특한 문화를 쫓는 젊은 '힙스터'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수제화만은 아닐 것이다. 수제화 거리의 재미난 것은 공장들 사이 사이마다 켜켜이 쌓인 세월의 흔적 위에 새로
사진 출처: 소후뉴스 22일 베이징 보도에 따르면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올 시즌 말 리그가 종료된 후 구단과의 계약 해지를 공식 선언을 하였다고 밝혔다. 그 동안 최강희 감독이 전북 현대와의 계약 해지를 합의한 후 중국행을 앞두고 있고, 프로축구 톈진 취안젠의 감독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게 떠돌았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최 감독은 톈진 취안젠과 3년 연봉 84억원 계약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K리그 명문 전북 현대가 우승을 확정지은 후 동기부여가 사라진 최 감독은 시즌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조용히 톈진 취안젠과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앞서 최 감독은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하이 선화(上海申花), 톈진 취안젠, 산둥 루넝(山东鲁能)등 중국 4개 구단으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았으며 차기 행선지에 대해서는 중국슈퍼리그로 결정하였으나, 구체적으로 어느 팀에 가야할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고 전하였다. 결국 최 감독은 차기 행선지로 톈진 취안젠을 선택하였으며, 그 내용은 3년 총 254억원(연봉 82억원)이다. 한 편, 최강희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명장이며, 13년 동안 지휘하면서 중하위권에
© News1 황의조(黃義助) 여름이 찾아오기 전까지, 황의조는 그리 주목받는 이름이 아니었다. '악플보다 무서운 것이 무플'이라고 했던가. 성남을 떠나 J리그 감바 오사카에 진출했을 때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2017년 10월 모로코전 이후로는 A대표팀의 부름도 받지 못했으니 더더욱 관심 밖으로 밀렸다. 그랬던 황의조가 뜨거운 여름을 보내면서 판세를 확 바꿔 놓았다. 현재대한민국 축구선수 중 '핫'한 인물을 꼽으라면 황의조를 빼놓을수 없는데, 상황이 이렇게 전개될 것이라 짐작한 이는 많지 않았다. 기회는잡는 자의 몫이라고 했다. 황의조는 그 기회를 제대로 잡았다. 그리고그의 앞에 두 번째 찬스가 다가오고 있다. 황의조가 벤투호 1기에 승선한 것은 다분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의 모습이 반영된 결과다. 소위 '인맥논란' 속에서와일드카드로 발탁됐던 황의조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인한 부담 속에서도 총 9골을 터뜨리는 놀라운 활약을펼치면서 김학범호의 금메달 획득에 큰 공을 세웠다. 예상치 못한 결과다. 기대 이상이었다. 캡틴 손흥민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하고 희생한 공로를 빼놓을 수 없으나 사실 금메달의 일등공신은 단연황의조였다. 한국의
© News1 제99회 전국체전이 10월12일부터 7일간 익산 등 전북일원에서 개최된다.17개 시·도 및 해외동포, 이북5도 선수단 등 3만 여명이 출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애인체전은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전라북도는 역대 대회와는 차별화를 두기 위해 색다른 구성과 연출, 프로그램을기획중이다. 먼저 멀티미디어타워를 세워 중심 상부 구조물을 띄우는 방식에서 탈피해 익산종합운동장 본부석 정면전체에 ’메가스테이지(Mega Stage)‘를 조성, 화려하고 웅장한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가스테이지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모티브로 한 5개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선수단의 중앙무대 입장방식도 최초로 도입된다. 이번 대회는 역대 대회와 달리 중앙무대인 ‘천년의 문’에서 나오는 새로운 방식의 선수단 입장을 최초로 시도한다. 또 그라운드에 일반관람석을 설치하여 선수와 관람객이 하나 되고 즐기는 ‘참여체전’으로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예향전북에 걸맞게 출연자도 역대 최대다. 이번 전국체전 개폐회식에는 2600여명의 출연진이 참가한다. 전북도는 참여자의90%이상을 지역 내 문화예술인, 체육인 등으로 구성했다. 축하공연도화려하다. 12
프로야구 2년차에 타격왕 후보로 오른 넥센의 이정후 ⓒnews1 넥센 히어로스 이정후의 타격감이 절정을 맞고 있다. 이 기세면지난해 신인왕에 이어 프로 2년차 '약관'의 나이에 타격왕 타이틀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지난 6경기에서 KIA-한화-LG를 차례로 만나 19안타를 몰아치며, 후반기 타율 4할6푼7리라는 경이적 타율로 이 부문 1위로 뛰어올랐다.특히 근육 부상을 털고 복귀한 후반기에만 21경기에서 43안타를 몰아치며 경기당 평균 2안타를 기록했고, 복귀전인 19일 고척 LG전을제외하고 후반기 선발 출장한 전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장타력 또한 향상됐다. 지난해4할1푼7리이던 장타율은 올해는 벌써 5할이다. 시즌초 내건 출루율 4할의목표도 순항 중이다. 이는 지난해 출루율 3할9푼5리로 시즌을 마친 이정후가 신인 시즌에 이루지 못한 것 중 하나이다. 현재 출루율 4할2푼1리로 이 목표치 또한 웃돌고 있다. 이정후는 올해 80경기에서 28볼넷으로 지난해(144경기 60볼넷)에 비해 볼넷이 적은 편이지만, 탁월한 타격을 앞세워 출루율 4할의 목표는 무난한 달성이 예상된다. 한편,대표팀에 선발된 두산베어스 박건우가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
독일 축구 권위지 kicker가 주목한 2010년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 ⓒnews1 수원 삼성 블루윙스의 염기훈은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2016년 라이벌 FC서울을 꺾고 소속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FA컵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에 뽑혔으며, 지난 시즌에는 60골 98도움으로 K리그 5번째 60-60클럽에가입했다. 올해 3월 전남드래곤즈와의 개막전에서는 K리그 최초로 100도움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염기훈은 국가대표 이력 또한 다채롭다. 2006년 가나와 친선전으로데뷔 후, 그 해 아시안 게임, 이듬해 AFC 아시안컵 대표팀으로 꾸준히 이름을 올렸으며, 2008년 동아시아컵에서는박주영, 정대세, 야마세 고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2010년 FIFA 월드컵에서는 독일의 유력 축구 전문지 키커(kicker)로부터 팀내 활약상을 크게 인정 받았다. 2017년에는 EAFF E-1 풋볼 챔피언십 국가대표로 선발, 일본과의 3차전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4-1 승리에 조력했다. 염기훈은 소속팀 수원의 레전드다. 올해 김은선이 이어 받기까지구단 역사상 4년 연속 주장을 연임한 최초의 선수였다. 리더십과더불어 염의 전매특허인 날카로운 크
2018 롤드컵 공식 아트 ⓒRiot Games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이스포츠(e-sports)의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이스포츠 진흥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을 위한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스포츠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에 시범종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중의 인식도 크게 달라지고 있으며, 국산 인터넷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VR과 AR 등 기술적인 조력을 통해 구현 가능한 종목또한 다양화되고 있다. 아울러이스포츠 대회의 개최 횟수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향후 이스포츠 경기장의 수요는 크게 늘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관련 부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이스포츠 경기장은 서울에만 편중되어 있고, 관람공간 300석 이상인 경기장도 2곳에 불과해 수도권 이외의지방에서는 이스포츠 경기에 필요한 시설의 임차 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 외 3개 지역에 상설 경기장 구축을 목표로 유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경기장, 공연장, 문화시설 등에 이스포츠 경기에 적합한 시설을 전용해 갖추는방식으로 추진하되, 광역 지방자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