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微博 2000년 데뷔 이후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며, 중화권을 대표하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주걸륜. 그 명성에 걸맞게 그를 본따 만든 밀랍인형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 웨이보를 통하여 직접 자신의 밀랍인형을 보러간 주걸륜의 모습이 동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주걸륜의 밀랍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은 팬이 주걸륜을 알아채지 못하고 떠나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는데요, 자신의 밀랍인형과 사진을 찍으며 씁쓸해 하는 주걸륜의 표정 역시 인상적입니다. 해당 동영상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언제 어디서든 외모에 주의하고, 먹고 마시는 것을 조절해야해,마담 투소(밀랍인형 박물관)의 밀랍인형이랑도 완전 다르게 돼버리지, 아예 안 닮게 돼 - 주걸륜의 속마음 : 밀크티를 너무 많이 먹었나, 못 알아볼 정도로 붓다니 마음 아프네 - 아라비아에서 온 신비한 능력이네요(동영상 속 팬이 이슬람식 두건을 하고 있었습니다.) - 동영상 속 팬 : 와 이 뚱보 진짜 (주걸륜이랑) 똑같이 모방했구나 - 우리 주걸륜 정말 어이가 없었겠다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는 스타인만큼 중국인이라면 못 알아
중국 자체 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이 최근 해상 실전 훈련을 수행했습니다. 중국 공군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훈련 현장의 사진들을 多维新闻에서 전해드립니다. http://news.dwnews.com/china/photo/2018-05-09/60057011.html#p=1
이 세상에서 이 세상의 나를 가장 오래 기억해 주는 이들이 가족이다.© soulsaperture, 출처 Unsplash중국 속담에 "가추부능외양"(家醜不能外揚; 가족 내 부끄러운 일이나 잘못은 밖에 알리지 않는다.)했다. 우리 속담에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고 했다. 가족이어서 그런 것이다. 내가 그동안 어떻게 행동해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가장 잘 아는 이들이 내 가족이기에게 가족이라면 그래야 하는 것이다. 가족은 내가 가장 오래 기억하는 이들이다. 반대로 나를 가장 오래 기억해주는 이들이기도 하다.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나 슬픔까지도 사랑했다 말해주길조수미 씨의 고운 목소리로 부른 명성황후 ost의 가사다. 이 세상을 살다 가는 수많은 이들 가운데 타자에게 기억되는 이 몇이나 될까? 또 시대를 넘어 기억되는 이 몇이나 될까? 이 문제는 한 사람의 존재 가치에 대한 근본적 질문이기도 하다. 과연 왜 살다 가는가? 최소한 누가 나를 기억해주는가? 동양에서는 이 노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가족으로 풀어낸다. 어머니, 아버지, 님들이 살다간 이유 제가 기억합니다. 낳으며, 키우며 보여주신 그 정을 제가 기억합니다. 제 아
가족의 정은 사회 속 꿀과 같다. 사회를 달고 따뜻하게 만든다.© mero_dnt, 출처 Unsplash꿀은 만든 꽃마다 그 맛이 다르고 효능이 다르듯, 사회 속 가정마다 만든 정情도 느낌이 다르고 효능이 다르다.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이 사회 꼭 필요한 존재가 된다. 동양의 사상은 현존에 대한 관찰이지, 현존의 지향이 아니다. 새롭게 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본래 그대로 제대로 있도록 해 얻는 것이다. 서구의 현대화가 기존의 가족이란 개념 허물고, 새롭게 하고 있다. 물론 좋자고 하는 짓이다. 하지만 자연 그 자체가 좋다는 것을 이제서야 아는 게 우리 수준이다. 무위자연无为自然이라는 도리를 유위자연有为自然으로 자연을 파괴한 뒤 안다. 가족은 자연의 생산물이다. 사람이 만들었지만, 자연 속에서 자연히 만들어진 것이다. 마치 벌이 살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꿀을 생산하듯 말이다. 물론 현대 사회 속에 가족이란 개념의 왜곡이 생기듯 시대 속에 동양사 각 장마다 왜곡이 있었다. 그런 왜곡은 모계 혈족 사회에서 씨족 사회로, 부족사회로 성장하면서 보이는 집 가 자의 변연 속에서도 나타난다. 가족에 대한 대한 가장의 절대적 권한과 소유, 가족 구성원의 가장에 대한 절대적
5월 9일, 중국의 리커창 국무원 총리와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공동 기자 회견을 진행했습니다.회담 및 공동 기자 회견의현장을 多维新闻이 전합니다. http://news.dwnews.com/global/photo/2018-05-09/60056954.html#p=6
© lumapienteml, 출처 Unsplash가족이 경제 사회의 최소 단위라는 것은 묘하게 서양의 사고와 닮아있다. 영어 'Family'의 어원을 따져 보면, 그 이유를 안다. 묘하게 인류 각 언어들은 그 어원, 근본적 의미에서 상통하는 면이 있다. 영어 Family는 원래 하인이나 노예를 뜻하는 famulus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후 한 집안을 의미하는 라틴어 familia, 중세 영어 familie를 거쳐 지금의 Family가 됐다는 것이다. 돼지와 노예라니, 묘한 공통점이 느껴진다. 모두 재력, 생산력의 기본을 의미하는 것이다. 가족은 그렇게 한 생산 단위로 부양되는 한 무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한 집에 살면서 생산한 것을 함께 나누는 단위가 바로 집의 개념인 것이다. 자연스럽게 족(族)이란 한자에 왜 화살이 포함돼 있는지 알게 된다. 생산된 물건을 같이 지키는 이들이라는 의미다. 먹을 것을 같이 만들고, 지키는 무리가 바로 가족인 것이다. 가족은 혈연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남과 남이 만나 자식을 낳아 한 가족 단위를 이룬다. 그 가족은 함께 먹을 만들고, 생존을 위해 서로 무한하게 의지한다. 가족이어서 무한한 사랑이 가능하고, 무한한 책임이
출처 : 네이버 Naver 우리나라에서 광고했던 5분가량의 치약 광고가 중국 네티즌들에게도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연기파 배우 이희준 씨가 등장하는 이 영상은 이혼의 위기에 맞닥뜨린 부부의 감정을 잘 표현했습니다. 더 이상 사랑을 느끼지 못해 무언가 의무적인 남편, 결국 이혼을결심합니다. 아내는 이혼을 받아들이는조건으로30일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달라고하는데... 과연 중국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이었는지 함께살펴보겠습니다! - 남자는 사랑을 잊는 것, 약속을 잊는 것이 빨라. 그 사람이 잊어버리면, "당신 변했어"라고말하지! -영상 속 여주의 다양한 방식으로 인해 깨달은셈이네 - 아이가 없으니가 당연히 저런 태도가 나오지, 아이가 있으면 어떻게하려고 - 사실 이거 치약 광고다??? 영상과 관련하여 단순히 치약 광고라 생각하여 영상을 시청했던사람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볼 수있습니다. 또한, 실제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상황이기에 우리 모두가 친숙하면서도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기도 하는데요. 감정에서 중요한 것은 처음에 어떻게 행동했는지, 그리고 우리 자신을 뒤돌아보고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이 중요한 것같습니다.글=김상
지난 5월 8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다롄大连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둘의 만남을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하였습니다. 중국에서는 둬웨이가 이들의 만남 사진들을 공개하였습니다. 글=김상태 http://news.dwnews.com/china/photo/2018-05-09/60056789.html#p=1 출처 : 둬웨이 多维 출처 : 둬웨이 多维 출처 : 둬웨이多维 출처 : 둬웨이 多维
가족은 타인의 시작이요, 혈연의 시작이다. 사회를 만들어가는 세포다. © pixel2013, 출처 Pixabay 가끔 한자를 만든 선인들은 참 이성적이다 싶다. 어쩌면 그렇게 냉혹하게 불필요한 개념의 가지를 쳐내고, 단순화 추상화를 할 수 있을까 싶다. 집 가 자 역시 마찬가지다. 갑골문자를 만든 선인들에게 가족은 어떤 개념이었을까? 갑골문 집 가 자 자형만 봐도 그 이유는 대단히 명확하다. 누가 봐도 지붕 아래 동물, 돼지가 있는 모양이다. 어떻게 돼지인 것을 알까? 여기에 재미있는 팁이 하나 있다. 갑골문자는 몇 개의 선만으로도 동물들을 정확하기 구분해 냈다. 예컨대 코끼리, 토끼, 호랑이, 거북이 등은 세 살배기 영아가 봐도 코끼리요, 토끼요, 거북이다. 또 새도 그렇다. 그런데 개와 돼지는 어떻게 구분을 했을까? 물론 오늘날에 와서는 쉽게 구분되는 자도 있다. 돼지 시(豕) 자와 개 견(犬) 자이다. 그런데 과거 갑골문자 시절 둘은 어떻게 구분했을까? 모두 네발 달린 집 짐승이다. 꼬리가 비밀이다. 갑골사에서 돼지는 꼬리가 내려가고, 개는 꼬리를 올려 표시했다. '꼬리 내려간 개도 있는데?' 하는 이도 있겠지만, 그 건 계란 속에 뼈를 찾는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