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뮌헨트위터 1년 전 고등학생이었던 정우영(19‧바이에른 뮌헨)이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제 정우영은 어엿한 명문팀 바이에른의 1군 멤버다. 정우영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경기 후반에 교체 투입돼 약 10여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정우영은 5-1로 앞서고 있던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를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갔다. 왼쪽 측면 공격수 역할을 맡은 정우영은 짧은 시간 동안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후반 42분에는 빠른 드리블로 알파 세메두의 옐로 카드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로써 정우영은 한국 선수 가운데 9번째로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한 선수가 됐다. 또한 한국 선수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에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이 1년 만에 이뤄낸 결과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정우영은 그동안 U-14, U-17, U-20 대표팀 등을 거치면서 한국 축구의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비슷한 연령의 전세진(수원), 조영욱(서울), 엄원상(아주대), 정우영보다 어린 이강인(17‧발렌시아) 등에 가려 큰
@뉴스원 어느 때보다 변수가 많다. 섣불리 예단하기 어렵지만 일단은 선수들에게 불리하고 구단에 유리해 보이는 형세다. 프로야구 FA 자격을 행사한 15명은 지난 21일부터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게 됐다. 일부 선수들이 현 소속팀과 만나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은 있었지만, 아직 첫 계약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KBO리그 구단들은 선수단 몸값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10개 구단 사장들은 이사회를 통해 2019 시즌부터 새 외국인 선수 몸값이 100만 달러를 넘지 못하게 했고, 선수협 반대로 무산되기는 했지만 FA 선수 계약 조건도 최대 4년 80억원으로 제한을 시도했다. 밖으로는 이러한 조치들이 있었고, 내부적으로는 육성을 새로운 가치로 내세웠다. 구단마다 이유는 다르지만, 각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 중 이름난 베테랑들이 이번 오프시즌에 유독 많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늘 반복되는 경기불황 이야기는 이번 겨울에도 마찬가지다. 다른 점이 있다면 과거엔 말로는 불황이라면서도 구단들이 수십억이 넘는 금액도 과감하게 지출했지만, 이번에는 전과 조금은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정도다. 올해 최고액을 찍을 선수로는 단연
@뉴스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넣은 손흥민(26‧토트넘)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손흥민은 11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올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켜 3-1 완승에 일조했다. 이날 투톱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 시작부터 첼시 수비에 끊임없이 위협을 가하면서 골문을 두들겼다. 골을 노리던 손흥민은 결국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9분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하프라인의 우측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빠른 드리블로 조르지뉴를 완전히 따돌린 뒤 가운데로 치고 들어가면서 다비드 루이스까지 제쳤다. 이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영국 현지 언론은 손흥민에게 양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줬다. "손흥민은 경기내내 위협적이었다. 올 시즌 최고의 골 후보에 오를 만한 골을 터뜨렸다. 센세이셔널했다"고 극찬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첼시 수비에 끊임없이 문제를 줬다. 여기에 조르지뉴, 다비드 루이스,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장엄한 골까지 넣었다"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한편 잉
@뉴스원 MBC '무한도전'은 끝났지만, 유재석의 '무한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국민MC' 유재석이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지난 3월 종영한 '무한도전'은 13년간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군림했다. '국내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면서 예능계 트렌드를 선도했다. '리얼'이라는 장점을 극대화시켜 포맷이 정해지지 않은 것이 '무한도전'의 특징. 작게는 소소한 게임부터 대형 장기 프로젝트에 도전하면서 예능의 한계를 넘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 중심에 있는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통해 '국민MC'라는 타이틀을 확고히 했다. '무한도전'의 대표가 유재석이었으며, 유재석의 대표작 또한 '무한도전'이었다. '무한도전'의 종영은 유재석에게는 새로운 변화와 또 다른 무한도전을 해야 하는 의미이기도 했다. 유재석은 그동안 상당히 보수적으로 프로그램을 꾸려왔다. 케이블 채널에 이어 종합편성채널이 개국하면서 다수의 방송인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도약을 꿈 꿨지만 유재석은 쉬이 변화를 시도 하지 않았다. 신동엽과 강호동 등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택한 것과는 다른 맥락. 그는 MBC에서는 '무한도전', KBS에서는 '해피투게더',
@뉴스원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송혜교와 박보검 모두 2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이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 송혜교는 "대본이 너무 좋았고, 이 대본에 박신우 감독님과 함께 한다면 상상 이상의 것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여기에 박보검도 함께해 좋은 작품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대본을 받았을 때 재밌게 읽었다. 캐릭터나 대사가 설레는 부분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송혜교와 박보검은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 제2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탄생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상대역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에 대해 송혜교는 "처음 캐스팅됐을 때 나이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부담스러워 보이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이 됐는데, 극에서 동갑으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대표와 직원이라는 성정이 있어서 부담을 느끼진 않았다. 촬영도 잘 돼가고 있다. 보시는 분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사견을
@뉴스원 뉴이스트W가 마지막 유닛 앨범 'WAKE,N'으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팬에게 진심을 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뉴이스트W는 'WAKE,N'으로 5개월 여 만에 컴백하게 됐다. 렌은 "전날 밤에 잠을 잘 못 잤다.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잠을 설쳤다"라고 해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JR은 "매 앨범을 낼 때마다 떨리고 설렌다. 러브 여러분이 좋아해 주실까 기대감도 들고.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백호는 "매 앨범이 그렇지만 이번에 최대한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담으려고 했다. 이번 앨범도 저희 멤버들끼리 만족스러운 앨범이 됐다고 생각한다. 떨리고 설렌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WAKE,N'의 타이틀곡 'HELP ME'는 퓨전 팝 R&B 곡으로 '너를 간절하게 기다리다가 결국 너에게 구조를 요청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백호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멤버 네 명의 솔로곡 역시 수록돼 있다. 아론은 솔로곡 'WI-FI‘에 대해 독특한 가사 표현이 많다고 했으며, JR은 'I HATE YOU'에 대해 "사람과 사람 사이 필수불가결하게 일어날 수 있는 상처에 대한 곡이다. 분노
@뉴스원 2018.12.15~2018.12.16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가왕’ 조용필이 서울 앵콜 콘서트로 50주년 기념 전국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장식한다. 앞서 조용필은 지난 5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으로 이번 전국투어의 서막을 올렸다. 티켓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고, 4만 5천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등 가왕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조용필의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Thanks To You>는 지난 50년간 조용필의 음악을사랑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공연으로, 긴 시간 쉼 없이 노래할 수 있었기에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던 조용필의 진심이 담겨있다.
@뉴스원 2018.12.22~2018.12.24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데이식스가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공연은 올해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남 중인 데이식스가 국내 팬들에게 선사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매 공연마다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데이식스가 이번에는 어떤 멋진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할지 이목이집중되고 있다.
@뉴스원 2018.12.24~2018.12.25 잠실실내체육관 가수 임창정이 2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 데뷔 23년을 맞은 임창정은'소주 한잔', '또 다시 사랑', '그때 또다시' 등 수많은 히트곡 무대와 정규 14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신곡 무대 등 또다시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받은사랑을 최고의 무대로 보답할 예정이다.
@루드윅 2018.11.27~2019.1.27 JTN아트홀1관 베토벤의 어린 시절부터 장년이 된 나이까지 전 세대를 관통한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그의 일대기가 아닌, 어린 시절부터의 남다른 고민과 남들보다 더 자유로웠고 탁월했던 재능 그리고 그 재능을 넘어선 열정과 그 속에가려진 또 다른 진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음악가 또는 예술가로의 베토벤이 아닌 인간 베토벤의 천재성뒤에 가려진 또 다른 진실을 이야기한다. 세대별 베토벤의 다양한 연기와 함께 오는 27일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