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인터풋볼 최강희 감독이 이끌게 된 중국 슈퍼리그의 텐진 취안젠이 디에고 코스타(3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텐진 취안젠은 알렉산드레 파투, 악셀 비첼 등 세계적인 선수와 함께 야심차게 지난 시즌을 시작했지만, 순위는 하위권을 맴돌았다. 결국 비첼이 중도 이탈하는 등 악재 속에서 시즌을 9위로 마쳤다. 강등권과 불과 승점 4 차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진 취안젠은 포기하지 않았고, 다시금 큰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그 신호탄은 최강희 감독이었다. 전북 현대를 13년 동안 이끌며 K리그 6회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2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텐진 취안젠이 최강희 감독의 영입을 지속적으로 바랐고,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최강희 감독을 안게 된 텐진 취안젠은 이제 선수 보강에 나선다. 그 첫 타깃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코스타인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아스'는 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에서 코스타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코스타는 왼쪽 중족골 수술을 위해 브라질로 향했고, 10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이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1월 영입 시장에 뛰어들게 할 것
사진 출처:소후뉴스 현시점에서 중국이 K리그보다 수준 높은 무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항전 랭킹 최신판을 보면 중국 슈퍼리그는 95.928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카타르 스타스리그가 94.003점으로 2위, 대한민국 K리그는 86.028점으로 3위다. AFC 리그랭킹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0점 및 아시아클럽대항전 성적 90점 만점 방식이다. 한국은 FIFA 랭킹 포인트 7.153점으로 중국(5.928점)을 유의미하게 앞섰으나 아시아클럽대항전 포인트는 얘기가 다르다. 중국은 AFC 리그랭킹에서 아시아클럽대항전 성적점수 만점을 받은 유일한 국가다. 올해 15.450점 및 2017년 24.567점으로 2시즌 연속 한국을 앞섰다. (K리그 올해 14.350점-작년 9.950점) 유럽에서 보는 한국/중국 프로축구 격차는 AFC 리그랭킹 차이보다 극심하다. 독일축구정보사이트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중국 슈퍼리그 시장가치 총액은 4억5408만 유로(5740억 원)에 달한다. K리그1 시장가치 합계는 1억3783만 유로(1742억 원)에 그쳤다. 중국 최상위리그 상업성이 한국 1부리그의 3.29배에 달하며 K리그1 선수 모두를
사진 출처:웨이보 중국판 ‘런닝맨’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배우였으나 자신의 매니저와 불륜을 저지른 아내 마룽(馬蓉·30)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인기 스타 왕바오창(王寶强·32)의 부모님과 관련해서 충격적인 사건이 터져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사진 출처:웨이보 취재진이 가보니 마룽은 어느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마룽측에서는 왕바오창과 다른 동료 4~5명들로부터 엄청난 폭력에 시달리다가 출혈까지 일어나 병원에 후송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자신의 어머니한테까지 손찌검을 했다는 것이다. 사진 출처:웨이보 하지만, 목격자들은 마룽에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사건 당일, 마룽은 한 손에 가위를 들고 왕바오창 집으로 찾아가 난동을 피우고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왕바오창의 어머니가 놀라 쓰러지셨다는 것이다. 뿐 만 아니라 그녀는 함부로 사진 촬영을 일삼고 물건들을 어지럽혔으며, 가지고 있던 가위로 물건들을 훼손하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한테도 위협을 가해 7-8시간 대치하였었다. 사건의 여파로 왕바오창의 어머니는 베이징의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건 당사자 마룽 역시 병원에서 퇴원하는대로 경찰의 조사를 받을
사진 출처:웨이보 중국의 한 노부부가 심각한 스모그로 인해 집을 찾지 못해 9시간 동안 길을 헤맨 일이 발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에 사는 이 노부부는 지난 27일 오전 9시쯤 마트에서 식료품을 사기 위해 집을 나섰다. 하지만 짙은 스모그로 인해 주변의 건물들을 분간하기 어려웠고, 결국 길을 잃고 말았다. 이 노부부는 저녁 6시까지 집으로 가는 길을 찾으며 배회하다가, 다행히 인정 많은 한 행인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행인은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부부의 딸에게 연락해 노부모를 직접 데려가도록 했다. 이 노인은 "아내와 같이 야채를 사러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을 찾을 수 없었다"며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나와서 누구와도 연락을 취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장쑤성에서는 지난 26일 오후부터 심각한 스모그로 인해 안개경보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와 대기오염 오렌지 경보가 함께 내려졌다. 스모그로 인해 항공편 지연이 속출했고, 주요 도로와 다리도 폐쇄됐다. 장쑤성 당국은 심각한 스모그가 이번 주말쯤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에게 야외활동을
사진 출처:중국천기망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우루무치(鳥魯木齊)에 1일 황사와 눈이 뒤섞인 '황사눈'이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중국천기망(中國天氣網)에 따르면 신장 지역에는 1일 비교적 강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풍과 황사가 들이닥쳤다. 이런 가운데 눈까지 내리면서 '황색 눈'이 됐다는 것이다. 중국 인터넷 상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눈이 내린 후 바닥이 온통 황색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동영상(梨視頻)에 따르면 거리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한 환경미화원은 "이 일을 한 지 13년이 됐지만 이렇게 누런색 눈이 내리는 것은 처음 봤다"면서 "지저분한 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이날 적설량이 12c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고, 이로 인해 우루무치 국제공항이 임시 폐쇄되고 승객 5천여 명의 발이 묶였다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동아닷컴 청룽(成龍)이라는 본토 발음보다 한자식 발음 ‘성룡’으로 우리에겐 친숙한 세계적인 액션스타가 음주운전과 성매매 등 어두운 과거를 공개했다. 홍콩의 영자 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64세인 성룡은 오는 4일 출간될 자서전 '네버 그로우 업'(Never Grow Up)에서 음주운전과 도박, 성매매 등을 일삼았으며 아이들에게 폭력적인 아빠였다고 고백했다. 성룡은 음주운전이 ‘일상’이었다며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하루에 두 차례 사고를 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아침에는 포르쉐 차량을, 같은 날 밤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몰다가 각각 사고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또한 아들이 매우 어렸을 때 아내 조앤 린과 싸우다 아이를 한 손으로 들어 던져버린 일도 있었는데 다행히 아이는 소파 위에 떨어져 큰 화를 면했다고 한다. 성룡은 어렸을 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 해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수치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의 강권으로 어린 나이에 기숙학교에 들어가 무술을 배웠고 스턴트맨을 하다 배우가 됐다. 자서전에 따르면 성룡은 어느 정도 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진 후 자신을 업신여긴 사람들에
사진 출처:웨이보 중국에서 개고기를 먹고 싶어 석궁으로 시골에 돌아다니는 개를 사냥한 남성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고 청두상예바오(成都商業報)가 29일 보도했다. 스촨성 시윈현에 사는 왕모(40)씨는 개고기가 먹고 싶어 지인에게 석궁과 마취 화살을 빌린 뒤 시골 지역을 돌아다니며 개 3마리를 잡았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그의 차 트렁크에서 3마리의 개가 작은 우리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중 한 마리는 애완견이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시골을 돌아다니며 유기견을 주로 사냥했으며, 애완견의 경우, 소유주가 피해보상을 요구하면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왕씨에게 구류 10일 처분을 내렸다. 한편 중국은 인구의 20%가 개고기를 먹고 있으며, 특히 남부지역에서 널리 식용되고 있다.
사진 출처:웨이보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범죄자'로 화제를 모았던 미모의 사기꾼이 자수 했다. 중국 쓰촨성 면양 경찰은 26일(현지시간) 술집 등에서 손님의 돈을 사기치는 일당의 수배 전단을 배포했다. 그중 한 명이 큰 주목을 받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서 큰 화제를 모았다. 19세로 알려진 칭첸 징징(사진)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에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중국 경찰에 따르면 징징은 술에 취한 사람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으며, 최소 6개월간 범행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공개 후 징징의 동창생이 등장해 '학교에서 남학생들에 인기가 많았다'는 등의 증언이 쏟아졌다. 관심이 계속되자 경찰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아름다운 게 문제가 아니라, 당신의 외모를 범죄에 사용한 게 잘못"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출처:IQILU 세계 4대 성인(聖人)의 한 명으로 불리는 공자(孔子)의 고향 산둥(山東) 성 취푸(曲阜)에 공자 관련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공자박물관이 지난 26일 정식 개관했다고 봉황망(鳳凰網)이 28일 보도했다. 5만5천㎡ 크기의 공자박물관은 별자리인 북두칠성을 본 따 건물을 배치했으며, 70여만 점의 공자 관련 유물을 전시해놓고 있다. 공자박물관은 공자가 활동하던 춘추시대 유물부터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자 일대기를 볼 수 있는 최첨단 전시실까지 공자의 삶과 유학문화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물로 가득 찼다. 전시물에는 명대부터 1948년까지 공부(孔府·공자후손저택)에서 보관하던 서책과 문건이 30여만 점, 송대 이후 고서 4만 점, 명·청대의 의관 등 8천여 점 등 중국 전시대를 아우르는 유물이 포함됐다. 공자박물관 관계자는 "공자박물관은 공자와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대규모의 현대화된 박물관"이라며 "특히 공부 관련 문건과 서책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적이 없던 것으로, 학계도 박물관 개관을 통해 공자 연구에 더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뉴시스 중국 허베이(河北)성에 있는 화학공장 인근에서 28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관계당국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0시41분 베이징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도시 장자커우(張家口)에 있는 허베이 성화 화학공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폭발과 화재로 22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했으며, 트럭 등 차량 50여대가 불에 탔다. 중국국제방송(CGTN)은 불에 탄 차량과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당국은 성명을 통해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장 수색과 구조 작업,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화학공장이 해당 폭발로 영향을 받았는지나 사고가 도로에서 발생했는지 여부 등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AFP는 도로 사고나 산업재해는 중국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에는 쓰촨(四川)성의 한 공업단지의 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19명이 죽고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조사에 따르면 이 공장은 안전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채 불법 건축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에는 북부 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