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오늘 3일 코로나19 극복에 혁혁한 공를 세운 중국의 4대 명의 (名医)에 대해 중국최고의 '공화국훈장'과 국가영웅칭호를 수여하기로 하고 국무원 홈페이지에 네티즌들의 의견을 받기로공고했다. 그런데 이 건이 공고되자마자, 의견을 받을 것도 없는 자랑스러운 의사들로 곧바로 수여해야 하고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중국이 자국의 코로나19 영웅을 기리는 이벤트를 벌이는 것은, 미국등 서방각국이 코로나19방역에 실패하고 아직도 확진환자발생이 위험한 상태인 것과 비교하면, 중국의 코로나19의 방역과 통제가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를 14억 자국인민들과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홍보효과도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중국네티즌들도, 모두 다 공산당원인 이 들 4명의 명의에 대한 훈장수여와 영웅칭호부여방침에 대해, 다 함께 중국인임에 긍지와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것 같은 분위기다. 중국의 코로나19 영웅 4인의 간단한 이력과 네티즌들의 찬사를 소개한다. 종난산원사는 36년생으로, 광저우의과대학 호흡기내과주임의 박사로 중국의학계의 원로이다. 우한 코로나19초기에 우한방역에 자원해, 코로나 19의 전염경로와 치료방법 그리고 전염을 막는 방역
요즘 중국에서는 평안경이란 소위 기괴한 책이란 뜻의 기서( 奇书)한 권이 네티즌들을 화나게 하기도하고, 갸우뚱하게도 하는 해괴한 일이 생겼다. 책 제목이 평안경 ( 平安经)인 것은 , 도덕에 대해 논하는 노자의 책이 도덕경이듯이, 인생의 평안함에 대해 논한다 해서 평안경으로 지었다고 한다. 물론 노자의 심오한 깨달음과 철학을 응집한 도덕경을 빗대기엔 아주 터무니없는 책으로, 그저 평안경의 책제목 유래를 설명한 것일 뿐이다. 책 내용은 글을 깨우친 초등학교 초년생이면 다 쓸 수 있는 내용이다. 불경이나 성경처럼 줄줄 외우는 내용이라하는데 내용을 보자면 매우 터무없는 듯이 보인다. 일생의 편안함을 구하는 경에서는, ' 초년평안 ' , ' 일생평안' , ' 백일평안' , ' 한살평안', ' 두살평안', 이런 식으로 백세 까지의 나이를 나열해 뒤에 ' 00+평안' 식으로 썼다. 나라평안을 비는 경의 여러 항목중, 중국공항의 평안을 비는 경이라며, '북경수도공항평안', '상하이푸동공항평안'...식으로 중국의 공항이름들을 나열하고 ' 00 + 평안'을 적어 나열했다. 그리고 각지의 기차역을 열거하면서 ' 00+ 평안'을 나열하고, 항구이름을 열거하는 이런 식이다. 건강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31일 밤, 중국틱톡을 미국에서 미국인들이 사용할 수 없게 하겠다고 한 발언이 중국네티즌들을 들끓게 하고 있다. 월스스트리트저널등 미국매체는 미국이 긴급경제권이나 행정명령을 발동해서라도 틱톡을 미국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발언한 것을 속보로 전했다. 트럼프는 미국 틱톡을 통해 오는 11월 대통령선거를 중국이 방해하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동영상들을 집중 살포할 것을 우려하는 것 같다. 불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처음에는 중국회사가 미국에서 운용하는 틱톡운영권을 미국회사에게 팔아서 넘기라고 요구했다가, 곧 틱톡을 블랙리스트에 등재케하고, 미국내 어떤 회사도 이 틱톡을 인수하지 못하게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네트즌들이 원성과 조롱을 가득담은 의견들을 표출했다. 이러면 사람들 분노가 치솟지 않을까? 도데체 트럼프는 무슨 생각을 하는것일까? 민주고 자유고 말은 잘하는데 어찌? 이게 그 잘난 민주인가? 트럼프는 정말 너무 황당해 트럼프는 하루에 한가지씩 아이디어를 내는 것같은데, 근데 코로나 방역생각은 못하나 봐?
중국전역의 하루 택배건수는 1일 2억 건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 2억 건이라는 수치는, 지난 4월 25일 신화사가 중국우정국의 시장감독국 부국장인 삐엔쥬어동(国家邮政局副司长边作栋)과의 인터뷰에서 나온 수치다. 당시 삐엔 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했던 1분기의 택배 물량이 4월 들어서면서부터 4월 말부터는 하루 2억 건을 기록해,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어, 평균 2억 건 이상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하루 평균 택배 건수는 액 7-800만 건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재 택배시장의 5-60% 정도를 점유하는 CJ대한통운의 하루 출하건수가 약 400만 건이라는 사실에서 추론 한 것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택배회사는 CJ대한통운임이 분명한데, 그렇다면 중국인들이 하루 2억건 이상의 택배를 의뢰하면서 선호하는 중국택배 브랜드는 어디인지 궁금하다. 1위에서 5위의 브랜드를 알아본다. 중국 여행 중이나 중국주재나 업무를 보실 때 , 이 브랜드를 단 트럭들을 보시면 상당한 수준의 택배회사라고 짐작하셔도 된다. 모두 고유의 색깔을 표방하고 있기에 쉽게 구분된다. 우리는 '택배' , 중국인들은 '콰이띠 (快递)‘로 부른다 1위 SF顺丰 슌펑 1993년에 중국남
55억 위안 한화로 9천 4백억원. 2년전인 2018년 4월, 알리바바에게 자신이 개발한 배달앱 어러머 ( 饿了么)를 665 억 위안 (한화환산 11조 4천억원) 에 넘겼던 30대 창업자인 장쉬하오 (张旭豪)의 현재 재산이라고, 중국산업뉴스가 전했다. 장쉬하오는, 2019년 말 중국후룬지가 자수성가로 가장 많은 재산을 일군 중국인 베스트에서 19위에 이름을 올렸고, 30대 자수성가 사업가중에는 1위에 랭크되기도 했었다. 1985년 생인 장쉬하오는 상하이교통대학에서 대학원에 재학하는 동안 함께 학업한 친구들과 함께 음식배달앱을 개발해 2009년 4월 , 29세의 나이에 어러머 라는 이름으로 음식배달업을 창업을 했다. 어러머? 중국어로 ' 饿了么 ? ' 는 '우리 말로 ' 배고파 ? ' 라는 말로 , 하루에도 누구나 몇번 씩 하는 그런 친숙한 말이기도 하다. 이 앱의 성공의 반절은 작명에서 시작되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앱 이름이 걸작이었다는 말이다. 이후 2011년과 2015년 대규모투자를 유치하면서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3대 인터넷 대기업의 M&A 후보 1위에 올라 있다가 결국 알리바바로 합병되어 팔리면서, 장쉬하오등 4명은 커다란 부를
중국 신징빠오 (新京报, 신경보) 는 지난 26일 , 중국최고인민검찰원의 사이트에 게시되는 자료에 의하면, 요2020년 1월부터 중국전역의 코로나19 전염사태와 관련한 통제위반 또는 법률위반 사건으로, 4천 480 건에 5천 37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중 기소된 사건과 인원은, 4천 527건에 5천 565명이라고 밝혀, 중국검찰이 코로나19 관련 사건에 대해 상당이 엄중하게 대처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자료이다. 신징빠오는 이날 보도에서, 검찰이 관련범죄를 4가지로 크게 분류한 사안들을 자세히 보도했다. 첫째로, 가장 많은 범죄유형으로는 방역물자를 가짜로 만들낸 범죄이다. 즉 마스크와 의료용 알코올 및 소독제와 같은 일반적인 전염병 방지 용품뿐만 아니라, 인공 호흡기와 같은 전문적인 의료 장비들까지 엉터리로 만들어 판 사건도 있었다. 둘째는, 전염병에 예방방법과 용품에 관한 허위정보를 알리고, 주문과 함께 대금을 받고 잠적하는 가 하면, 법적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무허가 저질 상품들을 판매한 범죄건수이다. 상반기에만 2천 417명이 이런 혐의로 구속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셋째는, 전염병 방역제품의 원료와 재표 그리고 민간에서의 바이오제품에 대한
중국의 코로나19 치료와 방역일선에 있는 최고위급을 비롯해 상당수 의료진들이, 자국이 2차 임상까지 마친 코로나19백신을 자원해 접종받은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의료진들은 물론 상당수의 인민해방군의 군대에 대해서도, 역시 이미 접종이 시작된 것이 확실해 보인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타( 中国疾病预防控制中心) 주임(센타장) 까오푸(高福)박사는, 오늘 한 중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 나는 이미 중국의 모연구기관이 2상을 마친 코로나19 백신을 스스로 자원해 접종했다" 고 밝혔다. 까오 주임은, " 내가 접종한 백신은 중국이 자체연구개발해 현재 2차 임상까지 마친 3개의 백신 가운데 하나이지만,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를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 왜냐하면 관련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 하고 말했다고 시나차이징 왕이 꽌차왕( 观察网 소식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타, 즉 중국CDC ( Chinese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는,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 중국 FDA) 산하의 최상위 기구이다. 중국매체들의 이같은 보도는, 이미 2차 임상을 마친 자국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중국매체들이, 오늘 26일 코로나환자가 전무했다고 알려진 북한의 개성시에서 제1호 환자가 생겼다고 전한 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를 전하며, 김정은위원장이 최상급의 긴급조치를 발령하고 개성시에 대한 전면봉쇄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신화사등 중국매체가 전한 조선중앙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3년전 탈북해 한국에서 생활해왔던 개성출신 탈북자가 지난 19일 군사분계선을 넘어 다시 개성시에 잠입했다가 5일후인 24일에 적발됐는데, 문제는 그에 대한 코로나19 조사결과 호흡기와 혈액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자로 판명됐다는 것이다. 북한의 김정일위원장은 이 보고를 받은 당일인 24일, 개성시와 외부을 즉각 차단하고 봉쇄조치를 취했고, 북한 전역에 특급경보를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북한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코로나19환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며, 북한에 제 1호환자가 들어오게 한 해당지역의 경비책임자에 대한 문책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코로나 19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북한에 코로나환자가 생겼다는 보도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이 조속한 사태처리로 계속 청정지역으로 남아있기를 기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 전염이 확산되지 않기를 진심으
중국의 세계산업종태에 관한 기업인 항예핀다오 ( 行业频道)가 , 올해 9월 대학진학을 앞둔 고3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2020년 신입생입학전형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난해의 학과별 인기도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 7월 초에 치뤄진 중국 까오카오 (대입수능)에 응시인원은 천 4만명으로집계됐다. 한국인구의 1/5에 해당하는 이 많은 수험생들이 이번 까오카오성적을 가지고 학교와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중국을 넘어 향후 미래의 유망직종에 대한 기본 데이타를 제공하는 항예핀다오는, 지난해 2019년대학원서접수를 기준으로 대학입학생들의 장래직업과 관련된 학문과 학과의 선호도를 조사해 관련자료를 공개했다. 1위: 인공지능학과 2위: 데이터 과학·빅데이터 기술학과 3위: 스마트 제조업학과 4위: 로봇 산업 학과 5위: 빅데이터 관리·응용 학과 6위: 스마트 과학·기술 학과 7위: 인터넷·뉴미디어 학과 8위: 건강서비스·관리 학과 9위: 아동교육 학과 10위: 디지털 미디어 기술 학과 항예핀다오가 관련 수치를 모아 그래프로 정리한 도표는 아래와 같다. 그리고 2020년 올해 7월에 중국의 고등교육기관에 모집하는 학생 정원을 대학원 / 4년제 대학 / 2년제 전문대학 / 인터넷
중국소비자들의 인터넷구매증가에 따라, 택배업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의 택배업 종사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중국의 국가우체국이 발간한, '2019년도 택배시장 감사보고서 '(이하 '보고서')는, 지난해 중국 전역의 택배 건수가 700억 건을 넘어, 전 세계 택배 건수의 50%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택배업의 규모가 7,000억 위안 ( 한화환산 약 126 조원)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업계성장률은 중국의 GDP 성장률의 4배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중이라는 통계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작년에도 중국 택배산업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중국 14억 인민의 생활과 복지의 증진은 물론 , 경제사회의 번영에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특히, 택배업의 발전은 중국 농촌의 활성화에 지대한 기여을 하고 있다며, 농촌지역의 3만 개가 넘는 마을에 농촌 택배망이 구축돼, 농촌지역의 배달률이 96.6%까지 확장됐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중국의 택배업 성장은 사회의 고용증가에 막대한 기여를 할 뿐만아니라, 자동분류와 항공배달을 통한 전 중국이 이틀 택배망이 완성되고 있는 등 전 세계에서 유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