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정은 북한1호 코로나환자 출현에 개성봉쇄하자, 中네티즌 우려와 당부메시지

 

중국매체들이, 오늘 26일 코로나환자가 전무했다고 알려진 북한의 개성시에서 제1호 환자가 생겼다고 전한 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를 전하며, 김정은위원장이 최상급의 긴급조치를 발령하고 개성시에 대한 전면봉쇄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신화사등 중국매체가 전한 조선중앙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3년전 탈북해 한국에서 생활해왔던 개성출신 탈북자가 지난 19일 군사분계선을 넘어 다시 개성시에 잠입했다가 5일후인 24일에 적발됐는데, 문제는 그에 대한 코로나19 조사결과 호흡기와 혈액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자로 판명됐다는 것이다.

 

북한의 김정일위원장은 이 보고를 받은 당일인 24일, 개성시와 외부을 즉각 차단하고 봉쇄조치를 취했고, 북한 전역에 특급경보를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북한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코로나19환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며, 북한에 제 1호환자가 들어오게 한 해당지역의 경비책임자에 대한 문책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코로나 19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북한에 코로나환자가 생겼다는 보도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이 조속한 사태처리로 계속 청정지역으로 남아있기를 기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 전염이 확산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 확산돼 만연되지 않기를 ! "

 

" 방역에는 국경이 없으니, 북한 바이러스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네. 평안하기를 ! "

 

" 많은 이들의 맘을 모아 성을 쌓아서 역병과의 전쟁에서 필승 !"  

 

" 힘을 합해 망을 보고 도와서 어려운 시기를 같이 극복해서 역병과의 전쟁을 이겨내자"

 

" 반드시 통제를 잘 해야 한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