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하루 택배건수 2억건, 한국은 약 8백만 건

 

중국전역의 하루 택배건수는 1일 2억 건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 2억 건이라는 수치는, 지난 4월 25일 신화사가 중국우정국의 시장감독국 부국장인 삐엔쥬어동(国家邮政局副司长边作栋)과의 인터뷰에서 나온 수치다.

 

당시 삐엔 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했던 1분기의 택배 물량이 4월 들어서면서부터 4월 말부터는 하루 2억 건을 기록해,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어,  평균 2억 건 이상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하루 평균 택배 건수는 액 7-800만 건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재 택배시장의 5-60% 정도를 점유하는 CJ대한통운의 하루 출하건수가 약 400만 건이라는 사실에서 추론 한 것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택배회사는 CJ대한통운임이 분명한데, 그렇다면 중국인들이 하루 2억건 이상의 택배를 의뢰하면서 선호하는 중국택배 브랜드는 어디인지 궁금하다. 

 

1위에서 5위의 브랜드를 알아본다. 중국 여행 중이나 중국주재나 업무를 보실 때 , 이 브랜드를 단 트럭들을 보시면 상당한 수준의 택배회사라고 짐작하셔도 된다.  모두 고유의 색깔을 표방하고 있기에 쉽게 구분된다.  우리는 '택배' , 중국인들은 '콰이띠 (快递)‘로 부른다

 

1위 SF顺丰  슌펑

1993년에 중국남부 광동성에서 시작된 물류회사로 2016년 주식시장 A주 자격으로 상장되었다. 택배트럭은 모두 고급진 블랙으로 도장돼 있고, 택배상자등 케이스도 블랙이 기본이다.

 

2위 EMS中国邮政 EMS중국우편국

중국 국가기관인 중국우정국의 자회사로, 1980년 국제택배를 가장 먼저 시작했고, 이어 1984년 부터는 국내특급 택배업무까지 시작해, 중국의 국내에서 가장 먼저 택배사업을 시작한 기관이다.

 

3위 ZTO 中通快递 쫑통콰이띠 .

차량과 상자의 대표색이 블루이다.

 

4위 YUNDA 韵达快递 윈다콰이띠

상하이에 본부를 두고 1999년부터 택배업을 시작해 2013년부터 국제택배업무도 시작했다.

차량과 상자는 노란색이다. 

 

5위  YTO 圆通速递  웬통콰이띠

2010년 상하이에서 비교적 늦게 시작해 5위권으로 진입한 택배회사.  흰색차량에 보라색 글씨를 사용한다.

 

www.chinapp.com 중국핀파이왕 참조.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