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식시장은 세계에서도 보기드물게 하루에 오르고 내리는 가격제한폭이 전혀 없다. 소문이나 모종의 작업에 의해 하루에 몇배 가 오르고 내리기도 하고, 2-3일에 열배이상 폭등하고 폭락하기도 하는 주식시장이다. 마치 경마장이나 카지노처럼 노름판같은 주식시장으로, 영국식민지 초기인 1891년에 세워졌다. 홍콩은 중국이 주인이었으나, 1997년에 중국으로 돌려질 시한부 시장이었으므로 미래비젼이나 일반 국가의 국가금융의 주요시스템의 이념없이 돈놓고 돈먹은 그투전판 비슷한 성격으로 성장을 거듭하였다. 이런 성격때문에 1997년 중국에 돌려주기전까지 영국은 홍콩주식시장을 그저 마카오의 카지노처럼 투전판으로 관리해왔고, 주가조작이나 허위 부실공시등에 대해 법적으로 엄격히 관리해오지 않아, 홍콩인들도 주가조작등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아니 허술한 법의식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시장상황에서, 범죄성 주가조작에 의해 폭리를 취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는 업종이 바로 언론이다. 즉 언론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관련정보를 과장하거나 조작하면서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주도하면서 내릴 때 사고 오를 때 파는 일을 손쉽게 할 수 있는 먹이사슬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때문
홍콩의 코로나19 재 악화상황으로 전 인구에 대한 코로나19 확진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홍콩이, 본토 대륙보다 훨씬 먼저 코로나 19 백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모닝포스트는, 홍콩특별행정구 당국이 영국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개발중에 있는 코로나 19 백신을 세계 보건기구(WHO)를 통해 확보하고 있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미 홍콩시민의 약 40%가 접종받을 수 있는 분량에 대해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홍콩당국은 옥스포드대학에서 개발중인 백신이 3상 시험까지 마치고 영국당국으로부터 의약품등록절차가완료되는 대로 백신을 양도받아 취약계층부터 시작해 무료로 전주민들에게 백신접종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달 1일부터 대륙의 의료팀 지원을 받아 전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진단을 하고 있는 홍콩에서는 전체인구의 약 15% 정도가 이미 진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고, 이 가운데 15명이 약성으로 확인돼 격리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인구는 상주인구가운데 홍콩적을 가진 사람은 약 700만 명정도로, 지금까지 누적환자수는 현재까지 4천878명에 사망자는 97명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상주 인구 수에 비하면, 상당히
9월 신학년 신학기를 맞는 중국의 각급 학교에서 , 학교내의 안전시설들에 대한 전국적인 점검절차가 시행되었다고 신경보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되었다고 전했다. 신경보가 중국 교육부가 집계한 점검결과에 따르면, 약 만 499건의 안전사고의 위험요소가 발견되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언듯 매우 많은 위험요소가 발견된 것으로 여겨지지만, 중국내 각급 학교의 숫자를 감안하면, 이전 중국교육부의 학교내 위험요소 점검에서는, 거의 안전한 수준의 점검결과가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중국의 소학교 (한국의 초등학교) 의 숫자만도 무려 15만 개에 이른다. 중국 소학교마다에는 정문에 어린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사고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경찰이 상근하는 후슈에깡 (护学岗) 이라는 학교보안시설이 존재한다. 등하교 시에는 여기근무하는 교통경찰과 학부모자원봉사자들이 나와 교통사고로 부터 등학교하는 어린 학생들을 보호하지만, 학생들이 수업하는 시간내에는, 학교내 안전사고를 위해 학부모증명이 없는 어떤 사람도 들어가지 못하게 출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후슈에깡은 소학교마다 설치되어 있으므로 그 숫자가 약 15만개에 달한다. 중국의 2020년 현재 소학
중국에 매년 성형수술을 전담하는 성형의원이 1년에 4천개씩 늘고 있다고 전해졌다. 중국의 산업정보 전문사이트인 중국산업정보왕은 , 중국인민들의 소득증대와 젊은 층의 성형욕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중국의 신규 성형의원 개원등록 신청 건수가 최근3년 연속으로 무려 매년 4, 000 건을 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산업정보왕이 발표한 위 그래프를 보면 2017년 부터 신규 성형전문의원 개원등록수가 4천 건을 넘기 시작해 2018년에는 약 5천 건에 육박한 추세를 분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지난해 2019년에는 약 4,500 건 정도로 내려온 추세도 보인다. 그리고 중국산업정보왕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국에서 성형외과 개원신청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중국 남부 선쩐시였다. 중국 최대의 부유한 도시로 알려진 상하이는 의외로 10위까지의 도시에도 들지 못했다. 아마 그 이유는 이미 상하이의 거주인구는 쌍거플 수술과 코 성형 정도의 기본성형술은 이미 2010년 대 초기에 다수가 시행했기 때문이라고 산업정보왕은 분석했다. 이처럼 이미 성장한 동부의 베이징과 상하이과 달리, 최근에는 중국사회에서 성형에 대한 일반인의 의식이 많이 개방적으로 변화하면서, 중부와 서부의 신흥 대
중국의 광할한 국토에 약 2천여년 전부터 수백개의 왕조가 흥망성쇠를 거듭하면서, 땅속에 묻히거나 고분속에 숨겨진 과거 보물등 유물들이 그 수를 헤아일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 것들만을 전문적으로 찾아다니며 도굴해 판매하는 전문적인 문화재 도굴단의 규모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징빠오(新京报,신경보) 는 지난 21일 중국 공안부가 지난 3년전 문화재도굴 단속 전담반을 출범시킨 지난 2017년 이래, 전국에서 지난 3년동안 적발한 도굴범죄가 3,480 건에 달하며 검거해 구속한 관련 일당의 수가 5,860명이나 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전국의 공안기관의 전담부서에서 이들이 도굴해 불법으로 거래한 4만여 점의 문화재를 추적해 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신징빠오에 따르면, 공안부의 도굴전담수사기관이 해결한 도굴사건으로 가장 큰 사건은, 베이징 서북쪽에 위치한 명나라 13명의 황제와 왕후의 지하분묘( 명13릉,明朝十三陵)에서 국가1급문화재급 보물 약 20점을 도굴한 범죄단을 소탕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중국 공안은 이밖에도 허난성 안양시 (河南 安阳) 후난성 주저우 (湖南 株洲) 산동성 자장텅저우( 山东枣庄滕州) 샨시성
중국외교의 얼굴인 왕이외교부장이, 미국과의 외교 경제 군사마찰마찰 국면에서 유럽국가들에게 중국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한 본격 외교행보를 시작했다. 중국외교부는 왕이 외교부장이 오늘 25일부터 유럽행에 올라, 이태리와 네델란드 노르웨이 와 프랑스 그리고 독일 순으로 5개국에 대한 순방외교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다음달 1일까지 6박 7일동안 5개국의 정상 혹은 외무부장관등을 방문하는 빡빡한 일정의 마라톤 외교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번 방문국중에는 영국이 빠졌는데, 영국은 워낙 강력하게 초반부터 미국과 호흡을 같이하는 나라로 , 영국은 화웨이 제품을 사용해 진행해 오던 5G사업에 기 투입된 화웨이장비까지 제거하는 등 초강력 반중정책을 취하고 있어 이번 순방에서 제외된 것으로 관측된다. 왕이 부장은 유럽 연쇄방문을 시작하기 하루 전인 24일에는, 중국 서남부 광시자치주 모처에, 역시 유럽국가중 하나인 헝가리의 외교장관을 초청해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열었다. 그 전 날에는 또 아시아의 전통적 우방인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파키스탄 외교장관을 하이난 성에 초청해, 코로나19방역과 양국 무역확대와 관련해 긴밀한 대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외교수장으로서 왕이 부장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지난 6월 홍콩보안법제정에 대한 반발로, 홍콩의 대미국수출품에 대한 관세특별적용 특혜를 철폐하겠다고 위협하면서, 한 때 홍콩의 대미 수출에 결정적인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국내외 언론들 가운데 적지 않은 매체들은, 트럼프의 이 대 중국압박정책으로 홍콩이 경제와 유통의 메카로서의 매력을 잃게 되어 향후 홍콩경제가 쇠퇴할 수 밖에 없다고, 이런 사실을 초래한 중국정부를 비난하고 나서기도 했었다. 그리고 실제로도 트럼프는 지난 11일에, 다음달인 9월 25일부터 홍콩산 대미수출품에 대해 모두 중국산으로 표기해 특별관세혜택을 더 이상 주지 않겠다고 발표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 오는 9월 25일부터 홍콩산 미국수출품에 대해 중국산으로 표기를 시작하겠다고 한 날짜를 갑자기 45일 뒤로 미루겠다고 발표하면서, 또 한번 국제사회를 어리둥절케 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 등 홍콩매체들은, 미국의 세관당국이 당초 예고했던 9월 25일 부터가 아닌, 11월 9일부터 이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오는 11월의 미 대통령선거는 11월 9일 보다 엿새 전인 11월 3일에 치러진다. 이날 저녁이나
홍콩 신계지역의 국제컨테이너부두 노동자들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하면서, 홍콩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홍콩방역당국은 지난주와 어제 18일까지 신계 퀘이용국제컨테이너항구 ( 葵涌货柜码头) 에서 일하는 컨테이너 상하차근로자들 가운데 3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이 항구 근로자에서만 모두 57명의 확진자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 57명의 확진자가운데 41명의 신규환자가 같은 숙소를 사용하는 하역근로자들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 부두근로자들은 모두 12시간씩 교대근무로 24시간 국제화물선의 컨테이너의 상하역업무를 담당하는데, 이 교대 근로자들은 부두안의 근로자 숙소내의 침대를 공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집단감염의 속도가 더욱 빨랐다고 판단하고 있다. 즉 12시간 단위로 교대근무이기 때문에 앞 근무자는 뒷 근무자가 수면과 휴식을 취하던 침대에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공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이 직접적으로 전파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방역당국은 곧 바로 이 숙소의 모든 침대와 공동생활공간을 소독하고, 확진자들을 관내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조치를 시행했다. 홍콩의 국제화물항구에서
홍콩 재탄생의 선봉에 서있는 캐리 람 홍콩행정장관이, 자신이 수학했던 영국의 캠브리지대학이 모국인 홍콩의 정책을 비판하자, 모교가 위촉한 명예회원을 탈퇴했다. 캠브리지대학은 모교라고는 하지만, 캐리 람장관은 사실 영국의 홍콩식민정부에서 일하는 도중에 영국이 제공한 단기유학자격으로 공부했던 학교일 뿐이다. 홍콩의 식민정부를 운용했던 영국정부가, 식민정부의 인재를 영국에 데려가 식민관리로서 훈련시킨 과정이었다고 보면, 모교란 말은 과분하기도 하다. 캐리 람 장관이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모교인 캠브리지대학이 자신에게 수여했던 명예회원 자격을 반납한다고 밝혔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캐리 람 장관은, " 지난주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의 학장이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 내가 홍콩의 언론자유와 학문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내용을 써왔다' 면서, '근거없이 자신을 비난하는 이런한 편지을 발송하는 학교의 명예회원을 할 이유가 없다' 며 회원자격을 스스로 반납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측에서도 캐리 람 장관의 의사를 확인하고 ' 명예회원을 사임했다' 는 사실을 밝혔다. 홍콩언론들은, 영국 캠브릿지대학을 캐리 람 장관이 수학을 했지만
리즈잉은, 그저 주변의 연예인과 폭력계의 가십들을 실어 유가지와 광고를 팔아 큰 돈을 벌면서, 그가 깨달은게 바로 파워이다. 중국언론과 홍콩매체들은, 리즈잉이 연예인의 섹스스캔들과 폭력배의 업권다툼관련 사건들이 자연스레이 독자들을 많이 불러모을 수 있고, 독자들이 많으면 기사를 가지고 당사자들을 흔들수 있는 돈과 영향력이 생기게 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깨달았을 것이라고 전한다. 애시당초 식민지 홍콩총독은 홍콩사회의 도덕이나 언론의 윤리 책임등등에는 관심이 없었고, 리즈잉은 그 것을 꿰뚫어 보고 사업화시켰던 것이다. 1990년부터 황색잡지 넥스트 매거진으로 돈과 영향력을 갖게된 리즈잉에게 1997년 홍콩의 중국반환을 앞두고 또 한번 기회가 찾아온다. 홍콩의 마지막 총독이 홍콩반환 3년전인 1994년에 홍콩 입법회의 의원선거를 직선제로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3년 후 중국으로 돌아갈 홍콩인들에게 정치인이 될 수 있다는 욕심을 심어준 시한폭탄과도 같은 것이었지만, 어쨋든 뉴스의 수요가 폭발하는 대형 호재를 만난 것이다. 선거의 막전막후에서 자신의 황색잡지인 넥스트 매거진을 통해 돈과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리즈잉은 곧바로 홍콩의 그 첫선거 다음해인 19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