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하이난 성 ( 海南省/ 해남성)의 내국인 면세점의 2020년 한 해 매출액이 320억 위안( 한화 환산 약 5조 4,461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200% 이상 증가했다고 인민일보등 중국매체들이 보도했다. 인민일보등은 어제 11일 하이난(海南)성 신문판공실의 발표를 보도하면서, 지난해 7월 1일부터 하이난 성 면세점의 구입액 상한액을 기존 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으로 3배 이상 획기적으로 높힌 조치 덕분에, 후반기 6개월 동안 면세점 하루 매출액이 평균 1억 2천만 위안 ( 한화 환산 약 210억 원) 이상을 초과하여, 지난해 매출의 2배를 순조롭게 넘어섰다고 전했다. 본지 20년 7월 1일자 기사 ' 中,하이난성 면세점 내국인구매 1,800만 원씩 횟수 무제한, 내수진작 초강수 ' 14억 중국인민들이 최고로 손꼽는 열대성 해양 휴양섬인 하이난 성은 , 덩샤오핑 시대부터 광동성에서 분리해 하이난 성으로 승격시킨 이후 시진핑주석이 자유무역구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육성하고 있는 곳이다. 하이난 성에는, 중국인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면세가격으로 해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소위 '국내면세점' 이 6월 까지 4곳이 운영중이었다. 그러던
미국의 대학에 박사생으로 유학중이던 중국의 젊은이가, 시카고에서 일어난 무차별 난사사건에 희생된 것에 대해 중국매체들이 애도의 기사를 보내면서, 미국 시스템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중국매체와 외신들은, 지난 9일 저녁 (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32살의 남성 제이슨 니이팅게일이 시카고대학 인근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4명의 중상자를 일으킨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펑파이 신원왕( 澎湃新闻网)등 중국매체는 11일 저녁 이와 같은 광란의 살인극에 , 중국의 우수한 젊은 유학생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주요뉴스로 전했고 이에 대해 중국인들은 미국시스템에 대해 다시 한번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등, 총기가 자유화된 미국을 성토했다. 중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에 희생된 미국유학생인 중국인은 올해 30살인 판이란 ( 范轶然 / 영어명 Yiran Fan) 은 베이징대학 광화학원을 거쳐 영국 케임브릿지 대학원을 거쳐, 시카고대학에서 수학하던 유망한 젊은이였다고 추모하고 있다. 주중 미국대사관도 , 이 같은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펑파이신원등은, 이번에 희생된 재미 유학생 판이란은
중국 신쟝 위구르자치구의 수도 카스에서 , 중국인민해방군의 민병대에 속한 위구르인 민병이, 빙판에 빠진 어린이를 구한 뒤 동해 ( 冻害)로 끝내 숨진 사고가 발생하자, 베이징의 중국중앙텔레비젼방송 CCTV등 주요매체들이 중요뉴스로 다루면서 그의 선행을 기리며 안타까움을 공유하고 있다. CCTV와 광밍르빠오 ( 光明日报)등 많은 매체들이 당시 증인과 호주주변의 cctv영상을 분석해 전한 사고 배경은 이렇다. ( 직접 보려는 독자들은 여기를 클릭하면 해당영상의 사이트로 연결된다. ) 라치니 바이카 (拉齐尼·巴依卡) 라는 이름의 올해 41살 중국 민병대원은, 지난 4일 오후 2시경, 신쟝 카스시내의 카스대학에서 민병대원에 대한 보수교육을 받고 식당으로 향하던 중 " 우리 아이를 구해주세요" 라는 울음섞인 비명을 듣고 동료인 무샤지앙 누얼툰 (木沙江·努尔墩) 과 함께, 소리가 난 바로 옆 빙판호수가운데로 뛰어 갔다. 시내 저수지였던 호수은 겨울혹한에 얼어 빙판을 이루고 있었든데 중간의 빙판구덩이에서 어린이 한 명이 허우적거리고 있었고, 그 옆에서는 어머니로 보이는 중년여인이 발을 동동구르고 있었다. 라치니와 무샤지앙은 선뜻 빙판 구덩이가까이로 다가갔고, 앞선 라치니
코로나19로 14억 중국인의 사회생활등 일상에 큰 변화를 겪은 중국의 올해 PC시장이 크게 성장해, 지난해보다 10. 7% 이상 매출이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베이징의 정보통신산업의 마케팅자문회사로 이름이 높은 IDC ( Internet Data Center ) 가 그 배경에 관한 10개의 근거를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상시화에 따른 생활여건의 미래 변화를 분석한 이 소식은 결과는 , 베이징의 치엔쥔 완뽀 ( 千钧万博(北京)信息技术有限公司) 등 관련업계의 전문 웨이보들에 의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고, 한국등 전 세계의 상황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IDC 측은 지난해 2020년 중국 PC시장이 1.7% 의 성장을 거뒀고 이는 지난 8년동안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한 것이 반전된 상황으로, 이는 그동안의 구매시장 축소를 가져온 원인들이 해소됐고 코로나19의 상시화도 , PC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며 발표한 10개의 배경원인을 살펴본다. 1. 소비자들의 노트북의 스크린 화면의 품질에 대한 요구가 현저하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노트북 소비자의 65% 정도가 초선명 화면의 품질인 NTSC 72% 또는 sRGB 100% 이상의 선명도를 가
지난해 약 50년만의 대홍수라는 위기를 넘긴 중국 최대의 산샤댐 ( 三峡大坝 / 삼협댐)이, 지난해 1,118억 킬로와트시 (kWh ) 의 전기를 생산해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수력발전소 자리에 올랐다고 중국 인민왕이 지난 1일 자 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동안 연간 발전량 최고기록은 브라질과 파라과이의 국경을 흐르는 파라나강의 협곡에 위치한 , 이타이푸 댐 ( Itaipu Dam / 伊泰普水電站)이 지난 2016에 기록한 1030.98 억 킬로와트시 였다고 전했다. 인민일보는 또 중국최대의 도시이자 소비전력이 가장 많은 상하이 시가 지난 2019년에 소비한 전체 전력이 약 1,569 억 킬로와트시 임을 감안하면, 산샤댐 하나가 상하이시의 일년 전체소비전력의 약 80%를 공급하고 있는 셈이라고 계산했다. 그리고 창지앙( 长江/ 장강) 의 강물을 이용하는 수력발전은 청정전력으로서, 산샤댐의 일 년 발전량은 석탄 약 3, 439 만 톤의 소비와 연소를 대신했으며 ,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 약 9, 402만 톤과 이산화 황 2만 2400 톤 그리고 질소산화물 2만 1200 톤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보도했다. 또 이러한 수력발전으로 거둔 지구대기와 환
올해 북반구의 겨울철이 북극한랭전선의 이상발달로 매우 추운날이 많은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중국 중앙텔레비젼 ( CCTV )가 이례적으로 중국 북부의 가장 추운도시들의 모습을 방송했다. 지난 2일 CCTV 13 채널인 뉴스전문방송은, 겨울철 기온이 영하 50도 이하를 기록한 세 곳의 도시를 꼽았는데, 각각 헤이롱지앙성의 모허 시 ( 黑龙江 漠河 ) 와 신쟝위그루 자치구의 푸윈 현 ( 新疆 富蕴 ) 그리고 네이멍 자치구의 투리허 쩐 (内蒙古 图里河 ) 을 꼽았다. 1위로 가장 추운 헤이롱지앙성 최북단, 러시아와 경계을 맞댄 모허 시 ( 黑龙江 漠河 ) 는 따싱안링( 大兴安岭)산맥 깊숙이에 위치한 도시로, 영하 52,3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두번째로 가장 추운 신쟝우그루자치구의 푸윈 현은 51.5도 , 세번째 추운 네이멍 자치구의 투리허 쩐은 50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위 세도시의 극저온 기록은 , 중국기상대가 1951년부터 2019년까지 관측한 기상자료에 근거한 최저기온이다. CCTV가 공인한 중국 3대 극저온 도시의 풍광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홍콩법원이 그동안 식민지배기간동안 관행적으로, 중죄를 저질렀더라도 거액의 보석금을 내면 범죄인을 석방시켜 자유로운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은밀한 관행이 된 서리를 맞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23일, 한화 약 14억 2천만원을 내고 보석허가를 받아 석방됐던, 홍콩의 반중세력의 보스격인 황색언론매체 사주 리즈잉 ( 黎智英 、홍콩이름 지미라이) 이 , 홍콩 법무부의 상소로 열린 홍콩 최고법원 재판부( 판사 3인 합의체)에서 다시 보석이 취소돼 재 구속됐다. 이와 같은, 부유한 범죄인의 보석제도와 관행은 영미법 (영국과 미국의 사법) 시스템의 유물로, 범죄로 치부한 돈으로 보석금으로 내고, 교도소 밖에서 변호사등의 도움으로 법의 엄정한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산업혁명 이후 신흥 자본주의가 발호할 때 만들어진 기괴한 사법제도의 하나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등 홍콩매체와 펑파이등 대륙매체들은, 반중 황색언론매체 사주로 홍콩보안법에 반대하며 반중파의 시위을 주도하고 후원해왔던 넥스트 미디어의 회장 리즈잉이, 어제 12월 31일에 다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리즈잉은 지난해 8월 12일 , 홍콩보안법등의 위반으로 구속됐다 40여시간 만
펑파이신원왕등 중국 대수매체들은, 흑룡강성에 사는 12살 어린소녀가 올린 동영상에 많은 중국의 네티즌들이 아타까운 나머지 눈물지으며 공분을 나눈 애틋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가명으로 잉잉 (莹莹) 이란 소녀가 영상에서 전한 사연은 이렇다. 지난 8월 같이 살던 아버지가, 지난 여름인 8월 산동성에 홀로 사시는 할머니를 보살피러 산동성 이난현 ( 山东 沂南县)의 고향마을에서, 뺑소니 3륜차에 치어 숨졌는데, 아직까지 범인이 잡히지않았다면서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이었다. 이 영상이 퍼지자 다수매체들이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취재한 결과를 보도했는데, 사고가 난 지난 8월 26일 밤 9시경, 이 소녀의 아버지 위선생( 于先生)어머니집을 몇십미터 남겨둔 마을 어귀에서 번호불상의 삼륜차에 치어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새벽에 숨을 거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당일 날 현장은 저녁이었고 비가 내려 목격자가 없었으나, 사건현장 인근의 한 CCTV에 빨깐색 모 브랜드의 삼륜차가 잡혔고, 거리도 약간 있고 비까지 내렸지만 동영상 캡쳐 사진으로 보면 뚜렷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윤곽은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사고 이후 현상금까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을 자극하는 뉴스들이 지난 15일 전후로 양산되면서, 이에 대한 중국네티즌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즉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 산하 기관의 내부 이메일 그리고 국토관리청 통신정보관리청등 정부 여러 부처의 사이트들과 개인기업들이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미국매체들이 연이어 전하고 있는데, 그 배후에 러시아와 중국의 혐의가 있는 것처럼 보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의 발표를 받아 보도하는 매체들은 해킹의 배후로 거의 모두 러시아를 꼽는다. 즉 러시아의해외정보 기관인 대외정보국(SVR)이 산하에 비밀리에 운영하는 전문해커집단의 소행이라고 보도한 것이다. 그런데 러시아 해커집단을 배후로 지목한 사람이나 기관은 모두 익명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번 보도 뿐이 아니라 이러한 해킹관련 뉴스는 거의 항상 익명의 정부기관의 알아냈고, 그 배후는 거의 러시아였고, 어쩌다 중국의 해커집단의 공격이 있었다고 역시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보도한다는 기사들을 내보내 곤 한다. 약 3-4개월 간격으로 심심하다 싶으면 나오는 이러한 익명의 출처기사들은 , 그 대상국가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것같지 않지만, 사실 그렇게 가벼이 치부할 일도 아니다. 국가이미지에
홍콩이 영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의 홍콩도착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또 홍콩에서 2시간 이상 체류했던 사람들도 홍콩에 들어올 수 없게 막는 조치를 취했다. 영국의 코로나19 전염사태가 매우 엄중해지면서, 지금까지 영국출발 항공기의 입국금지를 선언한 국가는 네델란드등 12개국이다. 이들 국가는 모두 유럽과 중동국가들로 , 네델란드 벨기에 이태리 스페인 쿠웨이트 오스트리아 포루투칼 터어키 스위스 그리이스 불가리아 등이 어제 밤까지 모두 영국항공기의 국내착륙을 금지시켰다. 그런데 이 대열에 오늘 홍콩이 13번째로 영국발 항공기와 영국체류자에 대한 홍콩입국를 금지시켰다고 중국 국제라디오방송인 CRI가 보도했다. CRI ON Line등 중국매체들은, 이 사태로 벌써 영국에서는 런던탈출러시가 발생했고, 위험지구 4등급으로지정된 지역의 주민들 인수만해도 1,640만 명에 달한다고 그 위급성을 전파하고 있다. 또 매체들은, 영국총리가 어제 런던봉쇄를 선언하기 전인 19일 부터 런던을 아예 빠져 나가려는 인파들이 런던역에 몰려든 상황도 자세히 보도했다. 영국은 자국의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최근 초위험사태로 치닫자 그 원인을 조사한 결과, 자국내 감염자들에서 이미 변이된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