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푸틴, 우크라이나 돈바스 내 친러공화국 독립 승인에 中네티즌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나자 마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반군 세력의 독립을 공식 선언했다.

그동안 반군은 정부군과 총격전 등 전투를 벌여왔다. 미국 등 서방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의 명분을 쌓는 것이라고 분석했었다.

그런데 그저 명분을 쌓는 것 이외 러시아 이들 지역의 독립을 선언했다. 

러시아는 본래 유로와 완충지역 확보를 위해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 기구 가입을 반대했는데, 우크라이나가 굳이 조약에 가입하겠다면 우크라이나의 친러 반군조직을 독립시키겠다는 의도를 강행하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학살을 막기 위해 반국 지역에 주둔하는 평화 유지군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묘한 수다. 우르라이나는 황당하다며 반대하고 미국과 유럽 등 북대서양조약기구도 언어도단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공은 서방에 넘어왔다. 

러시아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반군내 러시아 군을 공격해야 하고, 그럼 우크라이나 내부의 전면전이 시작된다. 우르라이나에서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 군대가 직접 전투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그럼 사실상 세계 3차 대전의 서막이 열리는 것이다.

중국의 입장은 이 같은 긴장상황에서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미중 갈등이 고조되면서 사실 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변하는 중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수치에서 머물지, 중립수준일지, 러시아를 외교적으로 지지하는 수준이 될지 국제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일단 중국 네티즌들도 쉽사리 누구 편을 들지 못하고 상황을 파악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중국 남자 축구 순위는 또 떨어지겠다" 딱 중국 네티즌의 이 같은 상화을 보여주는 반응이다싶다. 

 

중국 남자 축구 순위는 또 떨어지겠다.

 

투키디데스 : 강자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약자는 운명에 맡긴다.

 

우크라이나가 미국 때문에 가슴이 철렁하겠어!

 

누가 누구와 싸우든, 모두 미국의 일이야.

 

미국은 죽지 않고, 세계는 태평하지 않아.

 

푸틴은 “비장의 무기”를 꺼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반군 독립을 선언하고 있다.      러시아방송 캡처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