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instagram “나역시힘들고파도같은삶을살고있다고옆에서울어주는친구같은곡이됐으면좋겠네요” SNS를통한티저공개외에별다른홍보도없었다.오로지그의이름,그리고음악만으로대중을사로잡았다.딘의신곡‘instagram’이다. 신곡‘instagram’은늦은밤침대에누워인스타그램을보면서느끼는답답하고우울한감정을담은곡이다.단출한배경음에나지막이울려퍼지는딘의목소리가곡의음울하고처연한분위기를살린다.어두운방안에서휴대폰화면에담긴타인의잘난모습에박탈감을느껴잠들지못한다는가사는많은사람들의공감을샀다.네티즌들은“밤에듣기좋은노래다”, “공감가는이야기다”는반응이다. 딘은한국힙합씬에서가장핫한아티스트중한명이다.‘D(half moon)’의성공이후발매하는음원마다좋은성적을거두었고,<쇼미더머니6>프로듀서로출연하며더많은대중에게자신을알리기도했다.지난5월에는미국싱글‘love’를발매했고,태국,홍콩,인도네시아등해외공연을펼치며글로벌한인기를증명했다. 딘은가장밝은시기에어두운곡을낸데에대해자신의SNS에신곡작업기를털어놓았다.해당게시물에서딘은“모두알다시피가장밝을때가가장어둡기도하잖아요”라며“나도뭔가해야하는데,나아져야하는데,좋아요,댓글들,다이렉트메시지,그속에진짜나를온전히아는사람이없다느껴질때이노래를들어달
멜로망스 선물 ‘나만듣는노래’가‘모두가듣는노래’가되었다. 치열했던2017년가을,겨울음원차트의최종승리자는불과얼마전까지‘인디밴드’였던멜로망스가되었다.멜로망스의‘선물’은지난10월부터지금까지줄곧다수의음원차트상위권을유지하고있다. ‘선물’은‘감성듀오’라불리는멜로망스가선물하는따뜻한느낌의발라드이다.평범했던일상을특별하게만들어준그녀가그리고그녀와함께하는모든순간이선물같다는가사가추운날씨로얼어붙은사람들의마음을녹인다. ⓒ Mintpaper 멜로망스는보컬을맡고있는김민석과피아노를연주하는정동환으로구성된남성듀오이다.두사람모두서울예술대학교실용음악과출신으로대부분의앨범수록곡을직접작사,작곡,편곡했다.김민석은Mnet <너의목소리가보여시즌2>에출연해주목받았고,정동환은‘제7회자라섬국제재즈콩쿨’에서대상을수상하며연주실력을인정받은바있는실력파이다. 지난7월에발매된이노래는발매당시에는차트순위권밖이었다.그러나KBS2 <유희열의스케치북>에 출연한 뒤 판세가 바뀌었다.멜로방스는방송이끝나기도전부터포털실시간검색어순위에올랐고,그간꾸준히유투브에업로드해왔던공연영상과커버영상도함께화제가되었다.얼마지나지않아멜론주간차트148위였던‘선물’이3위이내로진입했고,멜로망스는‘역주행의아이콘’이되었다
Ⓒ JYP Entertainment You're my heart shaker, shaker 어떡해 eotteoghae 바보처럼 안 기다려 babocheoleom an gidalyeo 내가 말할래 반해버렸다고 naega malhallae banhaebeolyeossdago 네가 맘에 든다고 nega mam-e deundago 하루 종일 보고 싶다고 halu jong-il bogo sipdago Would you be my love 반해버렸으니까 banhaebeolyeoss-eunikka 트와이스 Heart shaker 트와이스가 7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걸그룹 평판 1위의 파워를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12월 11일 첫 정규 리패키지 앨범 <Merry&Happy>를 발매하고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타이틀 곡 ‘Heart shaker’는 음원 공개 직후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7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선보인 모든 타이틀 곡을 차트 1위에 올리며 대중에게 자신들을 ‘1위 걸그룹’으로 각인 시킨 것이다. 타이틀곡 ‘Heart shaker’는 전형적인
계속 내 옆에만 있어 주면 돼요 약속해요 우리 자는 동안에 눈이 올까요 그대 감은 눈 위에 눈이 올까요 아침 커튼을 열면 눈이 올까요 자이언티 눈 음원 최강자와 가요계 살아있는 전설이 만났다. 자이언티와 이문세의 콜라보레이션 곡 ‘눈’ 이 공개됐다. 발표하는 곡마다 훌륭한 음원 순위를 거두고 있는 음원 최강자 자이언티와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문세의 만남은 차트에서 그 위력을 발휘했다. 발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실시간 음원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자이언티가 데뷔 6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겨울 싱글 ‘눈’은 자이언티만의 따뜻한 겨울 감성이 듬뿍 담긴 발라드 곡이다. 노래 가사의 주인공인 1절과 2절의 남자는 동일한 인물이지만 각자 다른 시간대를 살고 있다. 1절에서는 “약속해요”라고 했다가 2절에서는 “약속했죠”가 된다.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과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해 만들어진 곡이기 때문이다. 자이언티와 이문세가 각각 1, 2절 가창을 맡았다.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에 포근한 이들의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자이언티는 협업 파트너로 가요계 대
Ⓒ news1 So Beautiful Beautiful 그 누구 보다 아름다울 너니까 아프지 마 울지 마 널 향한 노래가 들린다면 다시 돌아와 Oh 그리워 그리워 거울 속에 혼자 서있는 모습이 낯설어 두려워 네가 필요해 이제야 느끼는 내가 너무 싫어 워너원-Beautiful ‘에너제틱’했던 괴물 신인 워너원이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 워너원이 11월 13일 첫번째 미니앨범 <1X1=1(To Be One)>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을 공개했다.<1-1=0>은 11명의 멤버들이 만나 하나가 되는 과정을 그림과 동시에 그들의 곁을 지키는 워너블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워너원에게 워너블이 없다면 지금의 완전한 워너원은 없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타이틀곡 ‘Beautiful’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으로,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며 신스와 어쿠스틱 악기가 조화를 이룬다.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 짜임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담은 워너원 멤버들의 애절한 보컬을 들을 수 있다. 워너원은 지난 앨범
ⒸMystic Entertainment 그 흘렸던 내 눈물 때문에 나를 아낄 거야 후회는 없을 거야 좋아 정말 좋아 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야 난 딱 알맞게 너를 사랑했어 뒤끝 없는 너의 예전 여자 친구일 뿐 길었던 결국 안 될 사랑 민서 좋아 민서, 이름도 얼굴도 낯선 한 여자 가수 연습생의 노래가 레드벨벳, 워너원, 방탄소년단 등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데뷔 전 완벽한 ‘워밍업’이다. ‘좋아’는 윤종신이 부른 ‘좋니’의 여자 버전 답가이다. ‘좋니’가 이별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로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다양한 커버 버전이 등장했다. 그 중 미교와 수지의 여자버전 커버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고, 이별한 여자의 마음이 담긴 ‘좋아’가 탄생하게 되었다. 멜로디 라인은 ‘좋니’와 같다. 하지만 편곡과 가사, 목소리가 바뀌면서 완전히 다른 노래가 되었다.가사는 윤종신이 썼다. 한없이 ‘찌질’했던 ‘좋니’ 가사 속 남자와 달리 여자의 이별은 조금 더 현실적이다. 남자들은 이별 후에 아파하지만 여자들은 이별하기 전에 아파하고 이별 후엔 모두 털어낸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 SM Entertainment 새것만 좋아해요 반짝거리죠 다들 그렇잖아요 맞죠? Peek-A-Boo! 설렐 때만 사랑이니까 내 친구 모두 소리쳐 넌 정말 문제야! I’m fine fine fine fine fine fine Peek-Peek-A-Peek-A-Boo 흥이 난 여우 그런 나라구 치명적인 ‘아재’의 매력, ‘아재파탈’ 스타들 조진웅, 김래원 한국에서 ‘아저씨’라는 단어에는 썰렁한 농담을 날리고, ‘배바지’나 등산복밖에 모르는 패션 테러리스트 같은 부정적인 인식이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아저씨’의 경상도 방언인 ‘아재’라는 말은 중년 남성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되곤 했다. 하지만 최근 인식이 달라졌다. 옷 잘입고 자기 관리에 철저한 ‘프로’라는 이미지가 생겨난 것이다. 치명적인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파탈(fatale)’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듯한 ‘아재’가 만나 ‘아재파탈’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치명적인 매력의 중년이라는 뜻이다. ‘아재파탈’ 스타들, 조진웅과 김래원의 매력을 살펴보았다. 조진웅은 ‘아재 파탈’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큰 키와 다부진 체격, 뛰어난 패션 센스가
Ⓒ news1 왜 나한테만 이러나 싶고 눈 깜빡하면 주말은 가고 이거 왠지 나다 싶으면 이리이리이리 모여 다 얘들아 지금부터 손에 불 날 때까지 박수 짝짝짝짝 이때다 싶으면 쳐 박수 짝짝짝짝 세븐틴 박수 13명의 멤버와 그들이 구성하는 3개의 유닛으로 이뤄진 하나의 팀, 세븐틴만이 선보일 수 있는 앨범이 나왔다. 세븐틴은 11월 6일 두번째 정규 앨범 <틴, 에이지(Teen, Age)>를 발표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하나의 팀으로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믹스 유닛으로 다양한 매력을 방출했다. 타이틀곡 ‘박수’는 그야말로 신나는 곡이다. 블루스 락을 기반으로 하여 펑키한 느낌을 준다. 꼬이고 힘든 일들을 주머니 속 이어폰, 흰 티에 묻은 얼룩, 잔고 없는 교통카드 등에 비유한 가사는 곡에 재치를 더하고, 후렴구에 반복되는 ‘박수’와 ‘짝짝짝짝’은 중독성을 높인다. 가사 그대로 박수를 강조한 안무에서는 ‘소년으로서의 세븐틴’에게 박수를 보내며 세븐틴의 1막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라이징 스타’를 넘어 ‘대세’로
너의 향길 따라 네 주윌 맴돌다 난 단숨에 파고들어 너를 사로잡을 기회를 노려 네 맘을 훔칠 Black Suit 날 향해 빛난 너의 루즈 아찔한 느낌 Move it up 손짓 하나로 빠져들게 해 심장이 터져버릴 듯한 Mood 이 밤을 훔칠 Black Suit 슈퍼주니어 블랙수트 ‘블랙수트’를 입은 슈퍼주니어가 2년 2개월만에 컴백해 팬들의 마음을 훔친다. 슈퍼주니어는 11월 6일 정규 8집 앨범 <플레이(Play)>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015년 9월 발표한 데뷔 10주년 앨범 파트2 <매직(Magic)>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플레이(Play)>는 ‘음악을 재생하다’와 ‘신나게 놀다’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았다. 안을 들여다보면 데뷔 13년차 장수 아이돌의 ‘노련미’가 돋보인다. 타이틀 곡 ‘블랙수트’는 k-pop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곡으로, 신스, 브라스 등의 악기 사운드를 강조했다. 여자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블랙 수트’를 입은 남자의 모습을 괴도 루팡에 빗댄 독특한 가사가 흥미롭다. 여기에 슈퍼주니어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
Ⓒ news1 카메라에 담아볼까 예쁘게 이거 보면 웃어줘 그리고 꼭 눌러줘 저 밑에 앙증맞고 새빨간 Heart Heart 근데 좋아요란 말은 뻔해 내 맘 표현하기엔 부족한데 근데 좋아요 잠도 못 자도 지각하게 돼도 좋은걸 설렌다 Me Likey seollenda Me Likey Me Likey 트와이스_likey 트와이스가 생각하는 자신들의 색깔은 무엇일까. 이번 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보면 그 정답을 찾을 수 있다. 10월 30일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이 발매, 앨범 수록곡 음원이 공개되었다. 음원 공개 이후 타이틀곡 ‘likey’는 멜론, 엠넷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데뷔 곡부터 지금까지 이미 수차례 1위를 달성해왔던 트와이스인 만큼 놀랍지 않은 결과였다.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은 기억하고 싶은 일상을 기록하는 SNS 인스타그램처럼 ‘지금의 트와이스’를 담아냈다는 의미이다. 타이틀곡 ‘likey’는 SNS의 ‘좋아요’를 콘셉트로 한 노래이다. 데뷔곡 ‘Ooh-ahh하게’, ‘Cheer-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