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영애씨시즌16 2017년 12월 4일 tvn에서 방영을 시작한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영애씨’가 결혼이라는 인생 2막을 맞이하며 시즌 16로 돌아왔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한국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이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30대 여성의 일과 사랑, 가족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직, 승진, 창업 등 과정에서 겪게 되는 직장인의 애환은 물론 사랑과 이별, 가족과의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영애의 모습이 많은 응원을 받은 것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영애의 결혼 후 삶이다. 15개의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노처녀’ 영애의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 팬들 사이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작진이 꺼내 놓은 카드는 영애의 결혼과 임신이었다. 유부녀가 되는 과정과, 그 과정 속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 및 정서를 밀도 있게 다룬다. 또한 시댁과의 갈등이나 임신 후 경력 단절과 같은 첨예한 문제 역시 등장할 예정이다. Ⓒ tvN 한작품을10년 이상 함께하고 있는 제작진과
멜로망스 선물 ‘나만듣는노래’가‘모두가듣는노래’가되었다. 치열했던2017년가을,겨울음원차트의최종승리자는불과얼마전까지‘인디밴드’였던멜로망스가되었다.멜로망스의‘선물’은지난10월부터지금까지줄곧다수의음원차트상위권을유지하고있다. ‘선물’은‘감성듀오’라불리는멜로망스가선물하는따뜻한느낌의발라드이다.평범했던일상을특별하게만들어준그녀가그리고그녀와함께하는모든순간이선물같다는가사가추운날씨로얼어붙은사람들의마음을녹인다. ⓒ Mintpaper 멜로망스는보컬을맡고있는김민석과피아노를연주하는정동환으로구성된남성듀오이다.두사람모두서울예술대학교실용음악과출신으로대부분의앨범수록곡을직접작사,작곡,편곡했다.김민석은Mnet <너의목소리가보여시즌2>에출연해주목받았고,정동환은‘제7회자라섬국제재즈콩쿨’에서대상을수상하며연주실력을인정받은바있는실력파이다. 지난7월에발매된이노래는발매당시에는차트순위권밖이었다.그러나KBS2 <유희열의스케치북>에 출연한 뒤 판세가 바뀌었다.멜로방스는방송이끝나기도전부터포털실시간검색어순위에올랐고,그간꾸준히유투브에업로드해왔던공연영상과커버영상도함께화제가되었다.얼마지나지않아멜론주간차트148위였던‘선물’이3위이내로진입했고,멜로망스는‘역주행의아이콘’이되었다
홈파티에초대받고싶은스타 ‘나래바’박나래vs ‘국주점’이국주 2017년크리스마스,연말송년회관련하여가장‘핫’했던키워드중하나가바로‘홈파티’이다.생업을제외한모든것을집에서해결하는이른바‘집순이,집돌이’들이늘어나면서‘집에서할수있는것’에대한관심이폭발적으로증가했기때문이다.냉장고안에있는재료로음식을만드는<냉장고를 부탁해>나스타들의집에서의일상을보여주는<나 혼자 산다>,<이불밖은위험해>,<효리네민박>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이러한추세속에서TV프로그램과SNS를통해화려한홈파티를즐기는모습을공개한두명의스타가주목받고있다. 2006년KBS공채개그맨으로데뷔한박나래는2017년예능과공개코미디를종횡무진하며가장바쁜한해를보냈다.그활약을인정받아MBC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여자최우수상및베스트커플상, SBS 연예대상모바일아이콘상,백상예술대상TV여자예능상을수상하기도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조사에따르면2018년1월방송인브랜드평판3위를차지하기도했다.이렇게그녀에게전성기를가져다준것은다름아닌그녀의집,‘나래바(Bar)’였다. 박나래는지인들을초대해술과음식을즐길수있게집을꾸미고‘나래바’라이름지었다.MBC <라디오스타>에서‘나래바’를공개하며화제를모았고,이후
两名20多岁的韩国年轻钢琴演奏家正穿梭于世界的舞台。他们就是钢琴家赵成镇和鲜于艺权。钢琴家赵成镇在两年前,也就是2015年的世界最高权威钢琴大赛第17届肖邦国际钢琴比赛上,获得冠军,这是韩国人首次拿到此项大赛冠军,鲜于艺权在今年美国的范·克莱本国际钢琴比赛上首次夺冠,并在今后3年的时间内安排了国内外多场公演。 钢琴家赵成镇(左)和鲜于艺权(右)。 世界著名交响乐团柏林爱乐乐团艺术总监兼常任指挥家西蒙·拉特在去年11月19日举行的“2017柏林爱乐乐团访韩公演”记者会上谈及赵成镇,“是由老同事钢琴家克里斯蒂安·齐默尔曼推荐作为合演者参与演出的”,“虽然齐默尔曼对包括自己在内的所有钢琴家都持批判态度,但他推荐我听听赵成镇的演奏。齐默尔曼是追求安静的音乐、有深度的钢琴家,他跨越了年龄在音乐方面与赵成镇产生了共鸣”。 与柏林爱乐乐团合演是23岁钢琴家赵成镇一直以来的梦想。他的另一个梦想——在美国卡内基大厅演奏,也于2017年2月23日得以实现。而实现梦想的出发点则在两年前的2015年肖邦国际钢琴大赛上,他作为韩国人首次拿到比赛冠军。在肖邦国际钢琴比赛中,2005年韩国演奏家林东民、林东赫和孙烈音进入决赛,再次有韩国人入围决赛已是10年之后。 被称为“比赛之王”的鲜于艺权从18岁开始,每年参加2~4次大大小小的国际比赛,共获得了7次冠军。他说:“多次参加比赛不是为了积攒丰富的经验获
“나와의 싸움,쉽지가않네요.” 지난해중순개봉된영화‘터널’이후1년6개월만에돌아온배우하정우의소감은남다르다.자신이주연을맡은영화<신과함께>(감독김용화)와<1987>(감독장준환)이불과1주일의차이를두고개봉돼맞대결을펼치기때문이다. <신과함께>가개봉1주일만에500만명이넘는관객을동원하는사이개봉된<1987>역시호평속에순조로운흐름을보이고있다.연말을장식하는또다른영화<강철비>의주인공을맡은배우정우성과는같은소속사에서한솥밥을먹고있다.하정우로서는자신과의싸움,집안싸움을동시에펼쳐야하는난감한상황이기도하다. ⓒ Lotte Entertainment “이거 쉽지가 않아요.나와의싸움인데너무흥미로워요.양쪽에서일을해야하니체력과의싸움이기도해요.제가출연하지않은<강철비>도재미있다고해서걱정이되면서도응원하고있어요.결국은모두가다함께잘됐으면하는게제바람이죠.” 여러배우들이출연분량을나눠가진<1987>과달리<신과함께>에서는하정우의비중이절대적으로크다.한국의유명웹툰을원작으로한이영화는사망한이들이통과해야하는지옥의7가지재판에대한이야기를다뤘다.그속에서하정우가맡은‘강림 차사’는 인명을 구하다 숨진 소방관을 변호하는 인물이다. “이
Ⓒ tvN 2017년 12월 4일 방영을 시작한 월요 예능 프로그램 비영어권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갖게 되는 것이 영어에 대한 부담감, 울렁증이다. 이러한 울렁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생겼다. <나의 영어 사춘기>는 tvN 최초의 ‘영어 에듀 예능’으로,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각각의 이유로 영어가 절실한 6명의 출연진 황신혜, 휘성, 효연, 정시아, 지상렬, 한현민이 인기 영어 강사 이시원과 함께 ‘8주 영어 전쟁’에 나선다. 첫 회에는 이시원 강사가 몰래카메라를 통해 여섯 출연진의 영어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휘성은 유창한 영어 발음과는 달리 팝송을 발음대로 한글로 써 연습하거나 외국인 팬과의 만남에서 대화를 이어가지 못해 답답해 했다. 황신혜 역시 외국 친구에게 자신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며 언어 장벽을 체감하고 있었다. 여섯 출연진은 영어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각자 영어를 배워야 하는
Ⓒ JYP Entertainment You're my heart shaker, shaker 어떡해 eotteoghae 바보처럼 안 기다려 babocheoleom an gidalyeo 내가 말할래 반해버렸다고 naega malhallae banhaebeolyeossdago 네가 맘에 든다고 nega mam-e deundago 하루 종일 보고 싶다고 halu jong-il bogo sipdago Would you be my love 반해버렸으니까 banhaebeolyeoss-eunikka 트와이스 Heart shaker 트와이스가 7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걸그룹 평판 1위의 파워를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12월 11일 첫 정규 리패키지 앨범 <Merry&Happy>를 발매하고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타이틀 곡 ‘Heart shaker’는 음원 공개 직후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7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선보인 모든 타이틀 곡을 차트 1위에 올리며 대중에게 자신들을 ‘1위 걸그룹’으로 각인 시킨 것이다. 타이틀곡 ‘Heart shaker’는 전형적인
20대 여배우 기근 현상은 영화, 공연, 드라마 관계자들의 오랜 고민거리이다. 흥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여성 캐릭터가 원톱 주연이 되기 어렵고, 또 흥행을 위해 인지도를 갖고 있는 인기 아이돌 멤버 등이 투입되면서 여배우가 설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실력,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으로 ‘신흥 로코퀸’ 자리에 오른 두 여배우를 동시에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백진희와 채수빈이 그 주인공이다. 백진희는 그간 출연했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찌질한’ 취업 준비생 역할을, <트라이앵글>에서는 캔디걸 역할을 맡았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외모와 딱 맞는 역할이었다. 반면 <기황후>에서는 전혀 다른 타나실리 역할을 맡아 호평을 얻었다. 표독스러운 악녀 역할도 소화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그녀는 이러한 연기경력을 살려 KBS 월화극 <저글러스>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짜고짜 물 따귀를 맞고, 옷 덜미가 잡힌 채 밖으로 끌려가며 머리채까지 잡히며 확실하게 망가지고 있다.
푸른 밤의 빛나는 별이 되다 “왜 죽으냐 물으면 지쳤다 하겠다.” 지난18일 스스로 삶을 마친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지인에게 남긴 유서에 담긴 내용이다.이는 마치 유서가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 두드러진 면모를 보였던 종현이 쓴 노래 가사 같다. 당초 종현은 사망 직전 친누나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이제까지 힘들었다.고생했다고 말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알려졌다.하지만 그가 세상을 뜬 하루 뒤인19일 종현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친분을 맺었던 그룹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이 자신의SNS에“종현 본인이‘세상에서 사라지면 이 글을 꼭 직접 올려달라’고 부탁했다”며“이런 날이 오지 않길 바랐는데 가족과 상의 끝에 그의 유언에 따라 유서를 올린다”며 글을 게재했다.결국 종현이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 장기간 고통받아왔다는 증거다. Ⓒ SM Entertainment 실제로 우울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진 종현은“난 오롯이 혼자였다.난 도망치고 싶었어.나에게서.너에게서”라며“왜 죽으냐 물으면 지쳤다 하겠다”고 적었다. “난 속에서부터 고장났다.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강식당 2017년 12월 5일 tvn에서 방영을 시작한 화요 예능프로그램 제주도에 손님보다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이 생겼다. <강식당>은 올해 방송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윤식당>을 고민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예능 <신서유기> 스타일로 풀어낸 패러디 예능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방송된 <신서유기4>의 한 게임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돌아가는 원판 위 찍힌 점을 손가락으로 찍는 게임을 하는 도중 송민호가 명품 외제차를 경품으로 획득하자 제작진이 ‘소원 들어주기’를 제안한 것이다. 이수근은 화제 예능 <윤식당>을 언급하며 <강식당>을 제안했다. 그리고 <강식당>이 현실화 됐다. <강식당>은 ‘손님보다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이라는 부제 하에 <신서유기> 출연진이 제주도에 식당을 차리고 손님을 받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이들이 운영하게 될 ‘강식당’은 ‘빅사이즈’가 콘셉트인 경양식집이다. 일명 ‘강호동까스’라는 메뉴명을 가진 거대 돈가스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