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活跃在世界舞台上的青年韩国钢琴家赵成镇和鲜于艺权


       两名20多岁的韩国年轻钢琴演奏家正穿梭于世界的舞台。他们就是钢琴家赵成镇和鲜于艺权。钢琴家赵成镇在两年前,也就是2015年的世界最高权威钢琴大赛第17届肖邦国际钢琴比赛上,获得冠军,这是韩国人首次拿到此项大赛冠军,鲜于艺权在今年美国的范·克莱本国际钢琴比赛上首次夺冠,并在今后3年的时间内安排了国内外多场公演。

 

钢琴家赵成镇(左)和鲜于艺权(右)。


       世界著名交响乐团柏林爱乐乐团艺术总监兼常任指挥家西蒙·拉特在去年11月19日举行的“2017柏林爱乐乐团访韩公演”记者会上谈及赵成镇,“是由老同事钢琴家克里斯蒂安·齐默尔曼推荐作为合演者参与演出的”,“虽然齐默尔曼对包括自己在内的所有钢琴家都持批判态度,但他推荐我听听赵成镇的演奏。齐默尔曼是追求安静的音乐、有深度的钢琴家,他跨越了年龄在音乐方面与赵成镇产生了共鸣”。
       与柏林爱乐乐团合演是23岁钢琴家赵成镇一直以来的梦想。他的另一个梦想——在美国卡内基大厅演奏,也于2017年2月23日得以实现。而实现梦想的出发点则在两年前的2015年肖邦国际钢琴大赛上,他作为韩国人首次拿到比赛冠军。在肖邦国际钢琴比赛中,2005年韩国演奏家林东民、林东赫和孙烈音进入决赛,再次有韩国人入围决赛已是10年之后。
       被称为“比赛之王”的鲜于艺权从18岁开始,每年参加2~4次大大小小的国际比赛,共获得了7次冠军。他说:“多次参加比赛不是为了积攒丰富的经验获得冠军得到演出机会。而是因为经济上的困难,想要继续演奏下去,除了参加比赛没有其他的办法。”
       去年6月,在被誉为“北美肖邦国际钢琴比赛”的美国范·克莱本国际钢琴比赛上,鲜于艺权拿下冠军,这也是韩国人首次拿到这项赛事的冠军。此项赛事的优胜者会得到特别优待。冠军可获得5万美元的奖金,和今后3年间在美国全境及欧洲主要舞台,有数百次演奏的机会。
       关于鲜于艺权的演奏风格,海外媒体好评如潮,最中肯的评价来自《纽约时报》,“他的演奏明晰且充满能量,令人迷醉”。

 

笔者 张雨 出处 new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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