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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에 초대받고 싶은 스타——‘나래바’박나래 vs‘국주점’이국주


홈파티에 초대받고 싶은 스타

나래바’ 박나래 vs ‘국주점’ 이국주

 

 

 

 

 

2017 크리스마스, 연말 송년회 관련하여 가장 했던 키워드  하나가 바로 홈파티이다생업을 제외한 모든 것을 집에서 해결하는 이른바 집순이, 집돌이들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있는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냉장고를 부탁해>나 스타들의 집에서의 일상을 보여주는 <나 혼자 산다>, <이불 밖은 위험해>, <효리네 민박>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TV 프로그램과 SNS 통해 화려한 홈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명의 스타가 주목받고 있다. 

 

 


       2006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2017 예능과 공개 코미디를 종횡무진하며 가장바쁜  해를 보냈다.  활약을 인정받아 MBC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여자 최우수상   베스트커플상, SBS 연예대 모바일아이콘상, 백상예술대상 TV여자예능상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2018  1 방송인 브랜드 평판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렇게 그녀에게 전성기를 가져다  것은 다름아닌 그녀의 , ‘나래바(Bar)’였다.

박나래는 지인들을 초대해 술과 음식을 즐길  있게 집을 꾸미고 나래바 이름 지었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나래바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 < 혼자 산다>에서 멤버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래바 끊임없이 나오는 안주다양한 주종과 직접 담근 담금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나래바 인테리어는 세간의 화제였다. 박나래의 집은 실제 (bar)’라고 착각할  있을 만큼  꾸며져 있다. ‘나래바임을 알리는 네온 사인은 물론 미러볼  다양한 소품들이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직접 인테리어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박나래는 나래바 속속들이 들여다   있는 에세이 <웰컴 나래바>를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변신을 알리기도 했다. 책은 예약 판매  날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국주는 박나래 보다   앞서 대세라는 이름표를 붙였다. 박나래가 수상한 2017 MBC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여자 최우수상의 2016 수상자가 바로 이국주. 그녀를 대세의 반열에 오르게 해준 유행어가 국수를 먹는 소리인 호로록 만큼 그녀의 음식 솜씨 역시 뛰어나다. 

 

 


       이국주 역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오랜 친구인 안영미, 박나래, 장도연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가랜더와 풍선, 데코월, 조명 등을 이용해 집안을 꾸미는 것은 물론   복도에 레드카펫과 포토 존까지 설치해 외국 영화  파티 분위기를 재현했다. 무엇보다 화제가  것은 음식이다. 이국주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맞아 아기자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의 핑거푸드를 만들어 집에서도 완벽한 홈파티를 즐길  있음을 보였다.

이국주는 실제 요식업 사장이기도 하다. 홍대에 위치한 이국주의 이름과 유행어에서 착안한 국주네 호로록  이름처럼 국수 전문점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홍대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박나래는 이국주와 함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나래바 국주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나래는 나래바 국주점 비교하며 국주점이 음식을 위해 술을 곁들이는 타입이라면 나래바는 술을 위한 안주가 나오는 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기자 이동경 사진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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