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8(금)~2018.05.20(일) 잠실실내체육관 국내 통산 앨범 판매량 220만을 돌파한 트와이스가 새 앨범 발매 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트와이스는 2017년 2월, 데뷔 1년 4개월만에첫 콘서트 <Twiceland : The Opening> 를 개최해 1만 5000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트와이스는서울 콘서트에 이어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오사카홀에서 총 4회공연을 펼치며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지로 해외투어를이어간다.기사=이동경
2018.04.07(토)~2018.07.08(일) K현대미술관 젊은 작가들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은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 Geek Land>를 이은 릴레이 전시가 열렸다. 회화,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조각, 설치 등 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내재된 ‘괴짜성’을 탐색한다. K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관람객들에게지하 공간을 계속 개방하여 관객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사=이동경
2017.11.10(금)~2018.05.27(일) 용산 전쟁기념관 129년간 지구를 기록하고 탐험해온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새로운 프로젝트 전시로 돌아왔다. 포토아크 프로젝트는 약 1만 2000종의 멸종 위기 동물들을 사진에 담겠다는 목표를 갖고 시작한 것으로, 20년간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속으로 활동한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Joel Sartore)가 10년간 40여 개국을 방문하고 7000종을 촬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 5000여 종의 동물 사진이 공개된다. 친근한 동물을 비롯해 독특하고 다양한 멸종 위기 동물들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기사=이동경
2018.03.13(화)~2018.05.2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며 진한 추억과 웃음, 감동을 전한다. <젊음의 행진>은 8·90년대 최고 인기 쇼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과 배금택 작가의 인기 만화 <영심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35세가 된 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였던 왕경태를 만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젊음의 행진>은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몇 번의 공연을 거쳐 수정, 보완됐다. 이번 공연은 기존에 무대에 올렸던 80년대 음악들을 90년대 중후반을 대표하는 히트곡들로 교체하면서 변화를 줬다. 박진영의 ‘허니’, 이승철의 ‘소녀시대’, 엄정화의 ‘초대’,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 등 90년대를 살아온 세대는 물론 그렇지 않은 세대에게까지도 잘 알려진 명곡들이 소환된다. 여기에 무한도전 <토요일토요일은가수다>에서 촉발된 90년대 가요 열풍에 힘입어 <젊음의 행진> 역시 순풍을 타고 가고 있다. KBS 공채 개그맨 신보라의 출연 역시
2018.01.31(수)~2018.04.01(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키부츠>가 돌아온다. <킹키부츠>는 2013년 브로드웨이 초연에 이어 1년 반 만에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올렸다. 2016년 재연 당시에는 20주 연속 1위, 10만관객 동원이라는 흥행을 기록했다.다수의 뮤지컬 상을 수상하며 웰메이드 뮤지컬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세상을 바꾼 빨간 힐의 기적’ 뮤지컬 <킹키부츠>가 흥 넘치는 캐스팅으로 다시 한국 무대에 올랐다.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빠진 신사화 구두공장을 가업으로 물려 받은 '찰리'가 여장남자 '롤라'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여장 남자를 위한 부츠인 '킹키부츠'를 만들어 틈새 시장을 개척, 회사를 다시 일으키는 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린다. 특히나 ‘세상의 시선과는 관계없이 진정한 나를 찾는다’는 '킹키부츠'의 메시지는 2-30대뿐만 아니라 중장년 관객들의 깊은 공감과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캐스팅은 그야말로 화려함 그 자체다.넘치는 에너지의 김호영, 보장된 가창력의 이석훈, 연기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박강현이
Billy Elliot ⓒ news1 2017.11.28(화)~2018.05.07(월) 디큐브 아트센터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198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을 배경으로 11세 소년 빌리가 권투 수업 중 우연히 발레를 접하고 발레리노의 꿈을 이뤄간다는 내용이다. 탄탄한 이야기를 살려내는 핵심은 바로 배우들의 연기다. 이 작품의 중심에는 2년에 걸친 혹독한 훈련을 통해 탄생한 다섯 명의 빌리가 있다. 천우진(13) 김현준(12) 성지환(11) 심현서(10) 에릭테일러(10)는 발레·탭댄스·스트리트댄스 등 춤뿐만 아니라 아크로바틱 노래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낸다. 기자=이동경
2017.12.21(목)~2018.04.01(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2017년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가 바로 ‘페미니즘’이었다. 이런 가운데 국립 현대 미술관이 ‘신여성’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신여성 도착하다>전은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근대 시각문화에 등장하는 신여성의 이미지를 모은 전시이다. 회화, 자수, 사진, 표지화, 삽화, 서적, 잡지 등 500여 점의 다양한 시청각 매체들을 통해 당시대의 신여성을 바라본다. 기자=이동경
2018.01.26(금)~2018.04.08(일) 롯데뮤지엄 미니멀리즘 예술의 거장 댄 플래빈은 '형광등'이라는 산업소재를 예술에 도입해 '빛'을 통해 변화되는 시공간을 창조해냈다. 롯데뮤지엄은 25일 개관 첫 전시로 1963년부터 1974년까지의 댄 플래빈의 초기작품 14점을 선보였다. 가장 돋보이는작품은 '무제'(당신, 하이너에게 사랑과 존경을 담아)다. 이 작품은 348개의 초록색 형광등이 40m 정도 이어지는 거대한 빛의 벽면이다. 수백개의 형광등으로 만들어진 초록색 장벽을 따라 걷다 보면 시간도 공간도 모두 사라진다. 기자=이동경
2018.04.12(목)~2018.06.03(일) “희망조차 없고 또 멀지라도 오직 나에게 주어진 이 길을 따르리라” “왜 이런 미친 짓을 하냐”는 알돈자의 물음에 답하는 돈키호테의 노래‘Impossible Dream’의 한 구절이다. ‘희망조차 없고 이룰 수 없는 꿈일지라도 멈추지 않고 주어진 길을 가겠다’는 노랫말이 한국의 수많은 잠재적 돈키호테들에게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맨 오브 라만차>는 작가 세르반테스가 감옥에서 자신의 희곡<돈키호테>를 죄수들과 함께 공연하는 극중극 형식의 뮤지컬이다.자신이 돈키호테라고 착각하는 괴짜노인 알론조 키하나는 시종인 산초와 함께 모험하며 우스꽝스러운 기행을 벌이지만 특유의 용기와 진실함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 어떤 공연보다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이번 <맨 오브 라만차>는 그야말로 스타 총출동이다. 세르반테스이자 돈키호테 역에는 영국 웨스트엔드까지 사로잡은 홍광호와 대중을 사로잡는 연기력의 오만석이 캐스팅됐다. 돈키호테의 레이디 알돈자 역에는 뮤지컬계의 디바 윤공주와 최수진이 캐스팅됐다.또한 2007년 <맨 오브 라만차>를 시작으로 총 5시즌의
이은결<Magic&Illusion> 2018.04.13(금)~2018.04.15(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사진출처=news1 한국인 최초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거머쥐며세계적인 마술사로 성장한 이은결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깔끔한 무대 매너로 한국에 마술 붐을 일으켰다. 이번<Magic&Illusion>은 다년간에 걸친 콘서트 경험을 바탕으로 베스트 퍼포먼스를선정하여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증강현실, 마임, 드로잉 등 독특한 표현 방식을 사용한 연출이 돋보인다. 이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