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초, '미래전략 50대 프로젝트' 를 선정하고, 그 중 2030년 까지 국가의 모든 자원을 집중해야 할 20 대 프로젝트 (20-Wonder) 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선정했다. 이 와 함께 국토교육과학기술심의 위원회의 심의까지 통과해 확정된 20대 미래기술프로젝트에는 지능형주택사업과 관련기술이 우선순위에 포진해 있다. 이에 따라 대형건설사들이나 최근 그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주문형 개인주택 건설회사들이, AI 시스템과 스마트센서가 결합된 지능형 주택을 집중 건설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 중국의 주택시장은 어떤지 궁금하다. 중국은 2012년 부터 시작된 제 1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지능형 주택사업을 이미 중점사업으로포함시켜 관련산업발전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능형 주택사업에는, 주택단지 혹은 지역별 중앙통제시스템과 함께 각 가구별 주택별 자동방범시설 그리고 각 가정내 모든 가전가구가 인터넷으로 연결돼 온 오프를 원격조정할 수 있독록하는 설계와 시공 그리고 관련된 부품사업등이 모두 포함된다. 중국 국무원은 2018 .10 월에도 모든 소비생활에서 인터넷과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용시킬 것을 요구하는 산업선진화방안을 발효
중국이 세계의 예상보다 빠르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축을 회복하고, 하반기의 경제성장률을 5%대의 예년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한국은행의 베이징 사무소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은행의 이 보고서는, 현재 코로나19가 만연되고 있는 미국과 유럽국가들의 전염병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 예년수준의 소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어, 세계의 공장 중국의 수출품생산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에 더해, 중국당국이 경제성장률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내수 드라이브정책을 시작해 각종 규제를 과감히 해제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중국내의 투자와 소비상황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5%의 경제성장률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행의 보고서는 그러나, 미국의 코로나19 에 대한 방역실패가 하반기까지 계속된다면, 중국의 이 5% 성장률목표달성이 위험할 수 있으며, 홍콩보안법 파동으로 인한 중국 내부의 정치적 불안도 잠재적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가 장애요인으로 거론한 미국의 코로나19 방역실패문제는, 올 연말 11월의 미국 대선과 관련해, 트럼프가 중국책임론을 더 확산시켜 재선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려는 선거전략으로
마오쩌동이 신중국의 아이콘이라면, 마윈은 중국 신경제의 아이콘이라 할 것이다. 물론 마윈이 마오쩌동 급이라는 말이 아니다. 마오쩌동이, 청나라멸망이후 150년 이상을 군벌과 외세의 침략과 국민당과의 내전등으로 갈기갈기 찢어졌던 중국을 통일해 새로운 장을 열었듯, 마윈은 150년 동안 각종전란으로 지체됐던 중국경제에 타오빠오닷컴이라는 혁명적인 플랫품을 과감하게 선도해, 중국경제가 말 그대로 비약( 飞跃)할 수 있는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을 비유했을 뿐이다. 마윈의 중국어 이름은 马云, 성이 마씨이고 이름은 구름 운자를 쓴다. 구름은 영어로 Cloud, 인터넷의 초월적단계를 클라우딩 생태계 ( Clouding System)도 Cloud, 즉 구름이란 단어가 들어가는데, 마윈때문에 이들용어가 클르우드를 쓴 것은 아닐텐데, 이 글을 쓰다보나 마윈의 이름자에 눈이 갔다. 그리고 곧 아래 서술하겠지만 마윈은 구름 운자와 중국어 병음상으로 비슷하게 발음되는 运(운수, LUCK) 도 타고 난 것같다. 억세게 운도 좋은 것같다. 물론 그 운도 본인이 노력으로 빚어낸 것이겠지만.... 적어도 밀레니엄 2020년부터 중국비지니스와 경제하면 가장 먼저 마윈이 떠오를 것이
한국의 백두산의 중국측 영역인 중국 창바이산 아래까지 시속 25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는 고속철이 올 연말이면 완공될 것으로 보여, 내년 부터는 서울에서 1박 2일의 백두산 관광상품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민일보등 중국매체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지린성 창바이산 고속철도 작업이 다시 재개돼, 난코스인 터널 굴착작업들이 마무리되면서 목표로 한 올해 말 완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부터 착공한 지린성 툰화시 ( 敦化市 ) 에서 백두산(창바이산) 천지등산로 입구 촌락인 얼다오바이허쩐 (二道白河镇)까지의 툰바이 구간 고속철은 총연장 112, 4 킬로미터 이다. 운행시속 250킬로미터로 설계된 툰바이고속철은 내년 2021 년 초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툰바이 구간의 고속철이 개통되면 동북 3성의 교통거점인 지린성 창춘시에서 백두산 천지 아래동네인 얼다오바이허 쩐까지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창춘시에서 툰화시까지만 고속철이 운행되어, 얼다오바이허 쩐까지 버스편으로 걸리는 시간이 약 5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 2시간으로 훨씬 가까워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내년 봄과 여름이면, 서울을 출발한 당일 날 오후
한국의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7월, '버추얼(Virtual Reality)차량개발방식'을 도입해, 미래의 자동차모델을 설계하고 가상의 주행환경을 만들어 완벽한 성능의 자동차를 개발하는 , 즉 자동차생산을 위한 기획 단계에서 부터 차량 개발 전 과정에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본격 도입하겠다고 발표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대기아측은 '버추얼(Virtual Reality)차량개발방식'을 도입해, 자동차 품질 향상은 물론 신차 개발 기간은 약 20%, 개발 비용은 연간 15% 정도 절약하는 획기적인 생산시대를 열겠다고 한 것이다. '버추얼(Virtual Reality, 가상현실)기술은, 이처럼 자동차뿐만 아니라 의료, 생산,레저, 스포츠등 인간의 물리적으로 행하는 모든 행위를 말 그대로 가상공간에서 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미래 관련산업의 규모를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정도의 그야 말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의 산업생태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신비스러운 영역이기도 하다. 중국은 각 산업영역에서 이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연구가 가장 활발한 나라중 하나로 알려져왔다. 중국산업뉴스닷컴은, 미래 중국의 가상현실관련 사업의 성장률과 산업규
중국시진핑주석의 야심찬 역작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이난성 ( 海南省 / 해남성 )자유무역구에 대해, 급속발전을 위한 정책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다. 중국 국무원 재무부와 관세청 국세청은 합동으로 발표해 오늘 1일부터 시행하는, < 하이난 섬의 내국인면세점 이용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국인이 하이난섬을 한 번 방문할 때마다 1회 구매한도가 무려 10만 위안, 즉 한화로 약 천 8백만 원까지 상향조정되었다. 기존의 구매한도는 3만 위안, 즉 한화로 약 5백만원에 불과했는데 3배 이상으로 파격적으로 크게 높힌 것이다. 그리고 이 기준은 하이난 성의 방문회수와 관계없이 매번 하이난 섬을 방문할 때마다 갱신된다. 즉 16살 이상의 중국인 1인당 , 일년에 몇번을 방문하든지 한 번 방문할 때 마다, 1인당 1,800 만원까지의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에 고객의 부탁을 받고 한국에서 면세품을 사기 위해 입국했던 따이공( 代工)들의 수요를 완전히 흡수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구매희망자들도 그동안 비싼 국제선항공료를 부담할 필요없이 하이난 성 국내면세점에서 마음껏 쇼핑할 수 있게 문호를 대폭 개방한
중국의 3대 항공사중국이 제조한 민간항공기가, 오늘 정식으로에게 인수인계된다. 정식으로 인수인계된다는 것은, 중국 3대 항공사의 노선에 본격적으로 취항한다는 의미이다. 중국신징빠오 ( 新京报)은 오늘 오전 중국민항뉴스를 인용해, 중국상용항공기제조회사 ( COMAC,中国商用飞机有限责任公司) 가 첫 제작한 ARJ21-700 기종 3대가, 에어 차이나와 중국 동방항공 그리고 중국 남방항공 등 3대 항공사에게 각각 한 대씩 정식으로 인도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상용항공기회사가 제작해 인도하는 ARJ21-700는 승객 좌석 90석을 모두 이코노미석으로 만들어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민항뉴스와 신징빠오는, 국산상용기를 인수하는 에어차이나등 중국 3대 항공사들이 모두 세계 10대 항공사에 속한 대형항공사로서, ARJ21-700 을 인수한다는 것은 이 기종이 국제적인 주류항공기의 대열에 편입된다는 의미한다고 밝혔다. 에어 차이나등 3대 항공사는, 각각 첫 인수하는 이 국산상용기를 중국내 운항거리가 짧은 지선에 정식 취항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늘 인수식은 상하이 푸동공항에 위치한 중국상용항공기제조회사 활주로에서 이뤄지는데, 3대 항공사는 오늘 1
중국 단오절에 지난 2천년동안 동물성 육고기를 넣어서 먹던 대표식품 쫑즈(粽子)가, 올해처음 인공육으로 만들어져, 다이어트에 고민하던 중국여성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중국매체가 보도했다. 쫑즈(粽子)는, 찹쌀에 돼지고기 대추 잣등을 넣고 여러 양념을 한 뒤, 대나무잎이나 갈대잎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싸맨 것을 쪄서 먹는 음식이다. 찹쌀의 찰기때문에, 둘러싼 대나무나 갈대잎을 벗겨내도 부스러지지 않고 쫀득하게 모양을 유지하기에, 여러종류의 소를 넣어서 먹는 단오절의 대표음식이다. 단오절은 약 2천 2백여년 전 위인인, 전국시대 초나라의 굴원의 제사를 지내는 풍습으로, 당시 사람들이 물 가에 곡식을 뿌려 물고기들이 물에 투신해 자살한 굴월의 시체를 먹지 못하게 막았다는 고사가 전해온다. 이후 찹쌀을 찐 쫑즈를 부수어 물에도 뿌리고, 주위 지인들게게 선물도 하고 함께 먹으며 굴원의 충절을 추모하는 중국의 5대 명절이다. 과거 찹쌀이 주로 남부에서 많이 생산된 관계로 상하이 이남의 남부성시에서 즐겨 쫑즈를 먹었으나, 지금은 전국에 걸쳐 꼭 단오가 아니더라도 교자만두처럼 전국민의 간편식으로 유행한지 오래다. 단오절을 하루 앞둔 오늘 24일자 중국남부 충칭시의 충칭천빠
중미대치가 고조되는 국면에서 중국의 금융 브레인들이, 미국의 국제결제수단인 달러를 활용한 경제공격을 해올 가능성에 대해 경계심을 높히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중국의 증권감독위원회를 지휘하고 있는 팡싱하이 (方星海) 부주석이, 중국경제전문매체가 주관한 세미나에서 ,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공정을 한층 더 가속화할 것임을 강조한 것으로 시나차이징등 경제지들이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이들 매체들에 따르면 팡 부주석은 "위안화 국제화는 향후 외부 금융 압력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리 계획을 마련해야 하고, 우회할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금융 부문 핵심 당국자인 팡 부주석은, 1999년과 2010 두차례에 걸친 국제금융위기에서 생생하고 겪었듯이, 국내산업의 경쟁력이 아무리 높더라고 세계경제가 국제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달러에 의해 순식간에 왜곡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위안화의 국제결제수단화 속도를 더 높혀야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는 현재 중국의 대부분의 은행들도 달러의존도가 쉽사리 내려가지 않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웃 러시아의 우수기업과 은행들이 국제결제수단인 달러의 유동성때문에 어려움
트럼프 취임이후 미국은 중국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소위 무역전쟁으로, 그러다 미국내 코로나 19의 만연으로 국내방역에 실패하자, 트럼프가 중국책임론을 내세우며 소위 ' 남의 탓' 을 노골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재선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트럼프의 희생양 (Scape Goat) 찾기가 더 히스테릭해졌다. 그리고 급기야 자국 기업의 중국 철수령까지 내렸다고 한다. 미국의 시스템 아니 한국의 시스템에 따르더라도 100% 민간기업의 활동을 정부가 이리저리 하는 건 이미 민간기업에 대한 협박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세상이 돼었는데, 어찌 미국에서 정치인이 기업의 진출과 철수를 좌지우지하겠다는 의식의 발상이 생경하다. 트럼프가 재선전략으로 던지는 극히 정치적인 말 하나하나는,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 언론을 통해 비중있게 전해진다. 그래서 마치 당장이라도 미국의 기업들이 중국에서 철수를 시작하고, 중국은 외자기업들이 줄줄이 떠남으로서 금방이라도 경제가 휘청거릴 것 처럼 착각혹은 착시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미국 트럼프가 이처럼 중국에게 타격를 입히기 위해 자국기업들의 철수를 명령?했다는 반중 정책을 내놓자마자, 해외에 산재한 특히 둬웨이(多維)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