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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차이나 등 3대항공사, 중국개발 소형여객기 국내취항 개시

 

중국의 3대 항공사중국이 제조한 민간항공기가, 오늘 정식으로에게 인수인계된다.

 

정식으로 인수인계된다는 것은, 중국 3대 항공사의 노선에 본격적으로 취항한다는 의미이다.

 

중국신징빠오 ( 新京报)은 오늘 오전 중국민항뉴스를 인용해, 중국상용항공기제조회사 ( COMAC,中国商用飞机有限责任公司) 가 첫 제작한 ARJ21-700 기종 3대가, 에어 차이나와 중국 동방항공 그리고 중국 남방항공 등 3대 항공사에게 각각 한 대씩 정식으로 인도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상용항공기회사가 제작해 인도하는 ARJ21-700는 승객 좌석 90석을 모두 이코노미석으로 만들어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민항뉴스와 신징빠오는, 국산상용기를 인수하는 에어차이나등 중국 3대 항공사들이 모두 세계 10대 항공사에 속한 대형항공사로서, ARJ21-700 을 인수한다는 것은 이 기종이 국제적인 주류항공기의 대열에 편입된다는 의미한다고 밝혔다.

 

에어 차이나등 3대 항공사는, 각각 첫 인수하는 이 국산상용기를 중국내 운항거리가 짧은 지선에 정식 취항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늘 인수식은 상하이 푸동공항에 위치한 중국상용항공기제조회사 활주로에서 이뤄지는데, 3대 항공사는 오늘 1호기외에 각각 3대씩의 ARJ21-700를 순차적으로 인도받아 취항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3대 항공사가 곧 상업운항을 시작하는 ARJ21-700 은 최대 90석규모의 소형 여객기로, 지난 2008년 11월에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 이후 계속 보완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세계항공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아성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이 설립한, 중국상용항공기제조회사 COMAC 은, 세계 국제선 노선의 주류인 200석 내외의 중형항공기 C-919도 개발해 지난 2014년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C-919 도 곧 이어 내년 안에 중국 항공사에 인도되어, 중국내 장거리 노선에서의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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