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19 자국산백신 접종인구가 약 3억명을 넘긴 가운데, 낮동안 업무를 해야 하는 택배업 종사원등에 대해 당국이 특별 야간접종까지 실시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중국신화사가 보도했다. 중국의 백신접종 현황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3억 3천만 도스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을 통해 사회적 통제가 가능한 엔데믹으로 가기 위해 중국 당국이 말 그대로 불철주야, 낮이나 밤이나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 옥스포드대학과 뉴욕타임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이 3억 3296만 도스로 1위이고, 그 다음 미국이 2억 6160만 도스로 2위이다. 중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인구의 약 6배의 인구대국인 까닭에, 전체 국민접종률에서는 그리 높은 순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베이징직할시와 인접한 텐진직할시가, 주간업무를 하는 택배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1,000명을 목표로 야간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중국 관영신화사는, 베이징시와 인접한 텐진 직할시 ( 天津市 )가 최근 , 주간에 업무를 봐야하는 택배업에 종사하는 배달맨들의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야간 접종을 실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신화사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의 중국 노동절연휴의 풍경을 표현하는 중국매체들은 일제히, ' 지난해 노동절은 코로나로 봉쇄 , 올해 노동절은 미쳤다 ! " 라는 제목을 쏟아냈다. 중국 문화여유부가 발표한 통계로만 보면, 올해 닷새간 약 2억 3천만 명이 이동해 전국의 관광지를 찾았다고 한다. 이 숫자는 작년 코로나 19 1년 차 때의 노동절에 비해 120% 나 많은 인파였고, 코로나19 이전의 2019년의 103%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쥔중신원( 群众新闻) 등 대중지들은 시혜청등 대형여행사들이 집계한 각종 통계가운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했던 전국의 핫 스팟중 탑 10의 명소를 선별해 보도했다. 작년까지의 통계에 비해 특이한 점은 , 중국 중서부의 샨시성 시안시 ( 陕西 西安)의 진나라때의 옛 성벽이 올해 처음으로 탑 10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고, 신화사도 이같은 이례적인 쏠림현상에 대해 사진기사로 보도했다. 1위: 上海迪士尼度假区 (상하이 디즈니랜드) 2위: 颐和园 (베이징 이허위엔) 3위: 华山 (샨시성 화샨) 4위: 成都大熊猫繁育研究基地 ( 쓰촨성 청두시 판다 생태공원) 5위: 八达岭长城 (베이징 파다링) 6위: 圆明园 (베이징 위엔밍위엔) 7
중국관영 환구시보가 미국의 우주로켓 파편위협설을 퍼뜨린 데 대해, 자국언론들에게 돈을 주고 만들어 낸 허위기사라라고 반박했다. 환구시보는 최근 중국이 우주정거장건설에 사용할 부분품들을 실어나르는 데 이용하는 창정5B 로켓의 일부가 중국항천국의 잘못으로 마치 지구의 주거지역에 낙하해 큰 피해를 줄것처럼 연일 보도해온 미국과 영국등 서방언론들에 대해, 이는 미국정부가 중국에 대해 공개적인 여론전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환구시보는, 미국언론들의 이번 창정 로켓의 비난보도는. 미국 의회가 중국에 불리한 뉴스을 생산하고 사실을 왜곡해 중국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도록 자국언론기관들에게 3억 달러 ( 한화환산 약 3천 3백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이후 첫 작품이라고 비난했다. 또 신화사와 인민왕등도, 독일의 공영매체인 ARD가, 미의회의 자금지원을 받은 미국매체들이 창정 로켓트의 위험성을 자금주의 입맛에 맞게 거짓으로 왜곡해 보도했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한 보도를 중요기사로 보도했다. 중국관영언론들은 또, 우주선의 파편문제는 미국의 스페이스 X 우주선의 파편위협이 훨씬 더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우주선은 괜찮고 중국의 우주선은 문제
중국의 불법 어업은 해양이나 내륙이나 마찬가지다. 중국당국이, 어머니의 강 혹은 무친허 ( 母亲河)라고 부르는 남부 창장 (长江) 전역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민물고기를 잡는 어업를 전면 금지한다는 정책에 따라 지난 넉달동안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어선 3천 832척에 대한 몰수와 함께 천 968 명의 불법어부를 적발하고, 이 가운데 불법어업의 규모가 크고 창지앙을 크게 오염시켜온 484명을 사법처리 했다고, 신화사가 11일 보도했다. 신화사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창지앙의 민물고기 불법양식장과 불법어로 행위를 향후 10년간 금지한다는 정책을 발표하고, 1월 3일부터 관계당국은 계도와 함께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왔다. 이 단속과 계도를 위해 투입된 관계인원들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중국동부 희말라야 산맥에서 발원해 중국 남부의 곡창지대와 인구밀집지대를 가로지르는 창지앙의 길이는 공식적으로 6, 387 킬로미터에 달한다. 이 창지앙이 관통하는 지역만도 15개 성시에 이르는데, 이 성시들의 행정조직은. 1월부터 연인원 약 36만 명을 동원해, 약 3만 2천여척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와 단속을 실시해왔다. 먼저 중점 단속대상은 이른바 3무 선박 ( 三无船舶 ) 으로
지난 3일 미국의 억만장자인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 Bill Gates)와 부인 멜린다 게이츠 ( Melinda Gates)가 황혼 이혼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매체들도 크게 선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덩달아 중국의 일반인들의 관심도 도를 넘게 집중되고 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빌 게이츠는 세계 1,2위를 다투는 부자다. 그의 부는 일런 머스크 등과는 다른데 마이크소프트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컴퓨터 수에 따라 자연히 세금처럼 걷어지는 부다. 그는 그렇게 쌓은 부로 세계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세계인의 존경을 받아왔다. 그의 이혼 소직이 놀라운 이유다. 이혼의 사유가 더욱 놀랍다. 심지어 미성년자 성행위도 포함돼 있다. 과연 사실일까?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중국에서 천 년이상 전해 내려 속담중에, ' 세상 어느 집이나 사람이나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는 뜻의 ' 메이거 지아 또 요우 난니엔더 징 ( 每家都有难念的经 )이란, 오래되고 유명한 속담이 있다. 중국의 많은 네티즌들은 이 속담을 SNS로 공유하면서, 어차피 중국인들이 일도 아니며, 돈을 주체할 수 없는 사람들이 제멋대로 하는 행동에 대해 신경을 쓰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200% 중국의 5G 가입자 성장 규모다. 매년 2배가 늘어난다는 의미다. 중국은 통신 대국으로 성장한 지 오래다. 과거 SK등이 진출해 기술을 전해주던 시절과는 격세지감이 있는 일이다. 특히 5G에 대한 중국 당국의 투자는 놀랍다. 그동안 뒤처졌던 통신 설비 시스템을 5G 단계에서는 완전히 세계를 압도하겠다는 각오다. 중국 정부가 넓은 국토의 많은 인구를 통합하고, 선진정보의 교육과 보급을 위해 자국의 초고속 5G 이동통신기술을 십분 활용해, 자국민들의 소비생활을 크게 끌어 올리기 위해 전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등 중국관영 주요매체들은, 국무원 공업정보화부 ( 工业和信息化部 ) 가 최근 발표한 ' 2023년 까지의 5G기술 보급과 활용계획 ( 5G应用“扬帆”行动计划 2021-2023年) 을 보도하면서, 2023년 말까지 중국인구 가운데 5G 통신시설을 24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구를 5억 6천 만명 수준으로 늘릴 것이고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신화사등은 미래 정보화 사회로의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지능화되는 요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5G 통신기술을 활용한 융합과 응용은 , 중국의 미래경제발전에 핵심적인 요소라고 지적하고, 그동난 5G가
중국네티즌들이 한국을 칭찬하고 나섰다. 참 드문 일이다. 칭찬한 것은 한국 정부가 인도에서 교민을 철수시키도록 한 일이다. 왜 그럴까? 호주 등을 욕하기 위해서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정부 조치를 칭찬하면서 호주 등 국가들은 자국민 보호를 등한시 한다고 욕을 한다. 그러면서 빼놓지 않는 게 호주 등 국가가 신장 위구르 인권문제를 들먹였다는 점이다. 인도의 코로나19 대유행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국정부가 자국인들의 철수를 위해 전용기를 보내는데 반해, 그동안 중국의 신쟝웨우얼 자치구의 인권사태를 운운하며 중국을 비난해 왔던 호주같은 서방국가들은, 정작 자국민의 호주귀국을 불허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입으로만 인권을 운운하고 자국민에게 조차도 위험지역인 인도를 탈출해 귀국할 수 없게 막은 호주당국을 맹렬하게 비난하고 있다. 이번 네티즌들은 그저 '국뽕'들만의 행동은 아닌 듯 싶다. 적지 않은 중 네티즌들이 서방국가들의 이중성을 비난하는 SNS를 공유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중국 정부의 조치에 무조건 찬성하고, 여론을 조성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중국 정부가 직접 운용하는 인터넷 여론 조사단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이들은 여론 조성의 글
중국의 부자들은 중국 안팎에서 주목을 받는다. 중국 경제가 격동적으로 발전하면서 그 순위도 자주 바뀌기 때문이다. 부동산에서 부의 축이 IT로 옮겨가더니 코로나 상황에서 다시 변했다. 중국에서 음료 등 먹거리 사업은 부를 낳는 황금 거위다. 올해 역시 농푸산촨의 주인 중산산이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유명 마케팅컨설턴트 회사인 파이항빵 (排行榜123网 )의 지난 4월 현재 중국의 개인 부호 상위 5 명을 소개한다. 1위 : 종산산 ( 钟睒睒 ) 올해 66세이며, 세계랭킹은 18위로, 생수회사인 농푸산츄안 (农夫山泉) 의 대주주 이고, 자산 규모는 626억 달러이다. 2위 : 마화텅 (马化腾) 49세이며 세계랭킹은 19위로, 인터넷 기업 腾讯(텐센트) 의 대부주이고, 자산 규모는 612억 달러이다. 3위 : 마윈 (马云) 56세이며 세계랭킹은 25위로, 그의 자산은 대부분 阿里巴巴集团(알리바바)의 주식이고, 자산 규모는 475억 달러이다. 4위 : 장이밍 ( 张一鸣) 37세이며 세계랭킹은 38위로 , 한국의 네이버와 같은 진르토우티아오 (今日头条) 의 창업자로서, 자산 규모는 354억 달러이다. 5위 : 허샹지엔 (何享健) 78세이며 세계랭킹은 39위로, 중국
지난 달 말 , 중국 동북3성가운데 최 북단의 헤이롱지앙성 서부 러시아와의 국경 농촌마을인 미샨시 ( 黑龙江省 密山市 )의 바위완 쩐 린후춘 (白鱼湾镇 临湖村) 에 , 길이 2미터가 넘고 키가 1미터에 달하는 동북호랑이 성체가 나타나 주민을 습격해 부상을 입힌 사건이 일어났었다. 본지 4월 24일 기사 참조 " 동북호랑이 헤리롱지앙성 출현, 농민습격후 당일 밤에 무사히 생포" 이 날 이 마을에 사는 50대 남성주민은 , 아침 일찍 우연히 마을앞의 논두렁에 나왔다가 습격을 받아 어깨가 물려 병원에 호송됐는데, 다행히 큰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이후 확인되기도 했다. 당시 경찰은 다른 마을 주민들이 찍은 비디오 영상으로 이 호랑이가 주민에게 달려들어 쓰러뜨리고 바로 도망간 사실들을 확인한 뒤, 일부러 사람을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 갑자기 출현한 주민들에게 놀란 나머지 도망가는 와중에 반사적으로 물어 쓰러뜨린 것 같다는 조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와 함께, 동북호랑이등 야생동물이 잘 보호되고 보존된 지역을 여행할 때, 만약 야생 호랑이들을 만난 다면 어떻게 자신을 지켜야 할지에 대해서도 호사가들 사이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교환하고 있는데, 이 중
중국인들은 독서를 좋아한다. 최근 그 독서가 기존 책에서 온라인 E-북으로 형태를 바꾸고 있다. 디지털시대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종이 책 대신 전자문서형태의 책과 음성서비스로 읽어주는 보이스 북을 이용하는 독자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독서인구들이 가장 많이 IT기술을 이용해 독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는 중국의 독자들이 지난해 2020년 코로나19 판데믹상황에서, 이와 같이 온라인 혹은 IT 기술시스템을 활용해 책을 읽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무려 79%가 온라인 서점을 통해 책을 구매하는 한편, 독서인구의 46.5% 가 전자책, 즉 모니터와 음성서비스를 통해 독서를 했다고, 하이시아 투스빠오 ( 海峡都市报) 가 4월 23일 세계 독서의 날을 맞아 보도한 관련 기사를 전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추세와 관련해, 그동안 중국에서 무료 독서 어플리케이션을 보급해 전자책 읽는 새로운 세태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 온, 중국내 독서 앱들을 소개한다. 여기서 인용하는 순위는 중국의 유명 신산업 관련 마케팅 미디어인 파이항빵 (排行榜123网)이 소개한 순위로, 일부 선전용 순위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밝혀 둔다. 1. QQ 위웨 두 (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