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
중국의 5G 가입자 성장 규모다. 매년 2배가 늘어난다는 의미다.
중국은 통신 대국으로 성장한 지 오래다. 과거 SK등이 진출해 기술을 전해주던 시절과는 격세지감이 있는 일이다.
특히 5G에 대한 중국 당국의 투자는 놀랍다.
그동안 뒤처졌던 통신 설비 시스템을 5G 단계에서는 완전히 세계를 압도하겠다는 각오다.
중국 정부가 넓은 국토의 많은 인구를 통합하고, 선진정보의 교육과 보급을 위해 자국의 초고속 5G 이동통신기술을 십분 활용해, 자국민들의 소비생활을 크게 끌어 올리기 위해 전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등 중국관영 주요매체들은, 국무원 공업정보화부 ( 工业和信息化部 ) 가 최근 발표한 ' 2023년 까지의 5G기술 보급과 활용계획 ( 5G应用“扬帆”行动计划 2021-2023年) 을 보도하면서, 2023년 말까지 중국인구 가운데 5G 통신시설을 24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구를 5억 6천 만명 수준으로 늘릴 것이고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신화사등은 미래 정보화 사회로의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지능화되는 요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5G 통신기술을 활용한 융합과 응용은 , 중국의 미래경제발전에 핵심적인 요소라고 지적하고, 그동난 5G가 보급되면서 매년 200% 그 보급이 크게 확대되어 왔다고 보도하고, 그러나 이 속도로는 통신선진국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는 많큼, 국무원 공업정보화부가 , 중국내 5G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높히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발표한 ' 2021년-2023년 간 3개년 특별계획' 에 따라, 14억 중국국민들의 개인 소비생활 분야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견인하기 위해 향후 3년간, ' 5G와 결합한 미래경제의 새로운 플랫폼' 을 구축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업정보화부가 2023년 말을 목표로 5G 사용자를 5억 6천만명으로 확장하게 되면, 전국민의 40% 이상이 새로운 플랫폼하에서 소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