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들은 독서를 좋아한다. 최근 그 독서가 기존 책에서 온라인 E-북으로 형태를 바꾸고 있다.
디지털시대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종이 책 대신 전자문서형태의 책과 음성서비스로 읽어주는 보이스 북을 이용하는 독자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독서인구들이 가장 많이 IT기술을 이용해 독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는 중국의 독자들이 지난해 2020년 코로나19 판데믹상황에서, 이와 같이 온라인 혹은 IT 기술시스템을 활용해 책을 읽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무려 79%가 온라인 서점을 통해 책을 구매하는 한편, 독서인구의 46.5% 가 전자책, 즉 모니터와 음성서비스를 통해 독서를 했다고, 하이시아 투스빠오 ( 海峡都市报) 가 4월 23일 세계 독서의 날을 맞아 보도한 관련 기사를 전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추세와 관련해, 그동안 중국에서 무료 독서 어플리케이션을 보급해 전자책 읽는 새로운 세태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 온, 중국내 독서 앱들을 소개한다.
여기서 인용하는 순위는 중국의 유명 신산업 관련 마케팅 미디어인 파이항빵 (排行榜123网)이 소개한 순위로, 일부 선전용 순위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밝혀 둔다.

1. QQ 위웨 두 ( qq 阅读 ) app.
중국 3대 SNS서비스 시스템인 QQ가 빅데이터 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독서 리스트를 대부분 무료로 제공하고 신간에 대해서는 장기 유료 패키지 시스템을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2. 츄엔민 샤오슈어 (全民 小说) app.
역시 수천만 종류의 소설의 전자 북시스템을 지원하는 무료 유료 겸용 독서 앱이다.

3. 판지아 미엔페이 샤오슈어 (番茄免费小说) app.
고품질의 전자책 리딩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토마토를 대표 로고로 어필하고 있다는 역시 무료 유료 겸용 독서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