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코로나19 자국산백신 접종인구가 약 3억명을 넘긴 가운데, 낮동안 업무를 해야 하는 택배업 종사원등에 대해 당국이 특별 야간접종까지 실시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중국신화사가 보도했다.
중국의 백신접종 현황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3억 3천만 도스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을 통해 사회적 통제가 가능한 엔데믹으로 가기 위해 중국 당국이 말 그대로 불철주야, 낮이나 밤이나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 옥스포드대학과 뉴욕타임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이 3억 3296만 도스로 1위이고, 그 다음 미국이 2억 6160만 도스로 2위이다.
중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인구의 약 6배의 인구대국인 까닭에, 전체 국민접종률에서는 그리 높은 순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베이징직할시와 인접한 텐진직할시가, 주간업무를 하는 택배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1,000명을 목표로 야간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중국 관영신화사는, 베이징시와 인접한 텐진 직할시 ( 天津市 )가 최근 , 주간에 업무를 봐야하는 택배업에 종사하는 배달맨들의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야간 접종을 실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신화사에 따르면, 텐진시의 야간접종계획 목표는, 매일 야간에 택배업 배달맨을 대상으로 하루에 천 명 이상씩, 제 2차 백신 접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