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돌아왔다. 첫 번째 신호는 세계 주요 7개국 정상회의의 결과다. 정상들은 중국을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미국의 입장이 그대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트럼프 시절 미국은 그저 유럽연맹을 적대시해 중국 품으로 밀어 넣었다. 사실 유럽은 미국보다 중국을 더 잘 아는 나라들이다. 청나라 말기 연합해 중국과 전쟁을 벌여 이화원을 초토화 시키기도 했다. 영국은 그 댓가로 홍콩을 조차해 다스리기도 했다. 그런 유럽은 중국의 힘을 너무도 잘 안다. 중국과 가깝게 지내면 경제적으로 득이지만, 견제를 할 수 없는 순간이 되면 말려든다는 것도 잘 안다. 불가근, 불가원 바로 유럽과 중국의 사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유럽을 계속 압박했다. 자연스럽게 중국은 이 같은 상황을 이용해 유럽을 자신의 의지 하에 두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등극하면서 상황은 바꼈다. 유럽은 미국의 힘을 이용해 같이 중국을 견제해 힘의 균형, 솔직히 서구 우세로 기울어져 있는 과거 상황을 되풀이 하고자 한다. 과연 서구 생각대로 될 것인가? 향후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중국 네티즌들의 생각은 어떨까? 하하하! 일곱 난쟁이의 회의가 열렸어, 백설공주는
중국은 실생활 인구도 많지만, 온라인 네티즌 수도 세계 최대다. 그러다 보니 중국에서는 적지 않은 플랫폼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바로 텐센트다. 위쳇을 내놓은 텐센트는 플랫폼으로 출발해 지금은 그 플랫폼을 채우는 콘텐츠업체, 게임업체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최근 금융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물론 가장 걸림돌은 중국 당국이다. 아직 중국은 거의 모든 분야가 허가제다. 중국 당국에 거슬려 허가가 취소되면 모든 사업이 허망하게 망하고 마는 것이다. 그래도 그 위기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은 여전히 있다. 다음은 중국 주요 플랫폼의 순위다. 1.腾讯 텐센트 텐센트는 1998년 창업한 중국 국내 유명 대형 인터넷 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업체로 소셜 플랫폼과 디지털 콘텐츠를 양대 핵심 사업으로 하는 인터넷 기반의 과학기술문화혁신그룹으로 산업·의료·소매·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2.阿里巴巴 알리바바 알리바바는 10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타오바오망, 티몰, 菜鸟网络, 飞猪, 阿里云, 聚划 등 여러 종류의 온라인 및 모바일 무역 플랫폼을 소유한 대형 인터넷 회사로 1999년 설립되어 2021년 3월 말 현재 알리바
교수가 교수를 살해했다. 일단 교육자들끼리의 범행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더구나 초임교수가 재계약에 실패하자 앙심을 품고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충격에 충격을 더한다. 사실 중국의 대학 교수는 대단히 명예로운 직업이다. 중국에서는 한 지역의 천재는 지역에 남아 지역 대학에서 공부하고 그 대학의 교수가 된다는 말이 있다. 베이징 대학 출신의 가장 명예로운 직업은 모교의 교수가 되는 것이다. 요즘 경제 상황이 달라지면서 이 같은 평가도 조금씩 변하고 있지만 그래도 대학교수에 대한 사회적 인정 정도는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지역 사회에 남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중국 지식인들에게 명예와 안정적 생활을 동시에 보장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런 대학에서 교수가 교수 임용에 불만을 품고 살인까지 저지르는 사건이 터진 것이다. 중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리기에 충분한 사건이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 중국 대학 교수사회도 빠르게 서구화에 따른 변화를 겪고 있다. 학벌 줄세우기도 이 같은 변화 가운데 하나다. 이징, 칭화대가 국가급 대학이지만 지금처럼 모든 지역 대학위에 군림하는 식은 아니었는데, 이제 한국처럼 대학의 서열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지방대 교수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는 차문화였다. 차는 간단히 음료다. 따뜻하게 상온으로 마시는 게 주다. 차를 마셔보면 알지만 주변이 좀 지저분해진다. 하지만 그 것은 물에 젖은 차잎 때문이다. 물이 마르면 차잎도 쉽게 치워지고 차를 만드는 물에 옷이 좀 젖었다고 크게 문제되는 건 없다. 옷이 물드는 것도 아니고, 그저 물이 마르면 그만이다. 상온의 차를 마시면 대화도 천천히 하게 된다. 천천히, 차잎 좀 떨어진다고 아무 문제 아니야, 중국인 생활 습관 속에 뿌리는 내리는 차문화의 생각이다. 생각은 절로 깊어진다. 말을 천천히 한 때문이다. 차를 마시다 보면 이런 문화적 체험을 하게 된다. 가끔 마시는 차는 이렇게 정서적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된다. 물론 처음에 이런 변화에 익숙해지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적응하고 나면 스스로 편한게 무엇인지 알게된다. 바로 차문화다. 중국의 오랜 전통, 한국도 같이 누렸던 차문화의 전통이다. 중국 대표 차 상표 순위를 정리해봤다. 1. 碧生源 벽생원 북경오스트슈어보건식품개발유한공사에 소속되어 있는 10대 다이어트차 브랜드 중의 하나로, 회사는 비생원지주회사 소속의 전 계열사로 각종 건강기능차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에 전념하고 있으며,
"8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랑스 남동부 드롬 주의 탱레흐미타주에서 경호를 위해 설치된 울타리 건너편에 모여있는 군중을 향해 다가가 맨 앞줄에 있는 남성의 왼팔을 잡으며 악수를 청했는데, 이 남성이 오른손으로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을 가격했다." 서울경제가 최근 전한 중국 소식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대 남성에게 뺨을 맞았다. 마크롱을 때린 청년은 극우주의자로 알려졌다. 그는 프랑스 왕정시대로의 회귀를 꿈꾸는 우익세력의 구호인 “생드니 만세”와 “마크롱주의 타도”를 외쳤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극우주의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차기 대선에서 극우주의 득세를 점치는 이도 있다. 이번 청년의 행위도 극우주의적인 정치입장 탓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극우는 민족주의, 반이민주의자들이다. 심지어 왕정시대 복귀를 꿈꾼다고 한다. 세계적 히스테리 증상으로 보인다. 인간의 한계로 문명의 발달은 진보와 퇴보를 반복하며 나선형으로 발전을 한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소통과 교육의 자유가 더욱 폭넓게 보장되면서 나선형의 어느 순간 모두가 지적인 균형의 출발점을 새로 찾는 계기가 올 수 있다는 희망적인 제안도 있다. 하지만
중국 법률시장은 세계 최대 시장이다. 중국 인구가 많은 때문이지만 그보다 역사적으로 중국인들은 서로 힘으로 싸우기 보다 관아의 힘을 빌어 개인과 개인간의 분쟁을 해결하길 좋아하는 때문이다. 과거 드라마 속의 명판관들은 다 그렇게서 나왔다. 드라마 속 재판들은 대부분이 개인과 개인간의 금전거래, 가족간의 재산분배 등이 주된 내용이다. 공산당 치하 초기 이 같은 중국 관부의 재판 기능은 잠시 위축됐었다. 하지만 중국의 개혁개방과 함께 중국 국가 운영시스템이 갖춰지면서 빠르게 부활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민들의 재산이 늘면서 재산을 둔 가족간, 지인간, 사업자들 간의 분쟁이 늘었다. 시진핑 정권은 10년전 출범과 함께 사법부를 재편했고, 사법부의 독립적 기능 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과거 인민재판식에서 이제 법의 토대에서 한결같은 재판이 이뤄질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한 것이다. '법치주의'는 시진핑 정권의 가장 중요한 화두였다. 이후 중국에서 사법시장은 또 다른 산업 구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크고 작은 로펌이 등장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은 로펌들의 로펌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베이징 시의 3대 로펌회사를 꼽아 봤다. 1. 北京恒略律师事务所
중국의 시진핑주석이 지난달 진도 7.4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북서부 칭하이성( 青海省)의 피해지역을 8일 시찰하고 중화민족을 단결을 강조하는 한편, 칭창고원 ( 青藏高原)의 칭하이 호수( 칭하이 후 / 青海湖)의 관광지개발사업등을 점검했다고 인민일보등 중국매체들이 주요기사로 9일 보도했다. 특히 이번 시진핑 주석의 칭하이성 순방에서는, 시 주석이 칭하이 후 의 고지대 의 날씨로 인해 검은색 선 글라스 안경을 쓴 모습이 국내외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국 서북부 산악지역인 칭하이성 동북부에 위치한 칭하이 호수는 중국 최대의 내수면 호수로, 해발 3,196 미터의 고원지대에 위치하며, 길이 약 105킬로미터 폭 63킬로미터로 총면적은 4,543 평방 킬로미터로, 서울면적의 약 8배에 달하는 거대한 호수이다. 국내외 언론이 시진핑 주석의 선글라스 착용 사진은, 이 호수의 해발이 3천미터 이상으로 매우 높은 탓에 자외선등의 자연여건으로 부득히 검은색의 선글라스를 쓴 모습을 연출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시주석은 칭하이 후의 자연보호 정책에 대한 시찰을 마치고, 인근의 하이뻬이 장족 자치주의 깡차현 ( 海北藏族自治州 刚察县 )의 장족 소수민족마을의 주민들의 가정을
중국이 반제재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바로 미국을 겨냥한 법이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제재에 나서자, 중국은 이 제재에 반제재로 맞서겠다는 게 이번 법의 취지다. 미중 관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이후 미국이 더욱 정교하게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미국 혼자만이 아니라 국제사회 동맹들을 동원해서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제 중국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하고 나선 것이다. 간단히 외국의 중국에 대한 제재에 반해 같은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반제재법' 제정을 하겠다는 것이다. 사실 중국은 공산당이 결정하면 법 제정은 요식 절차일 뿐이다. 중화권 매체들의 판단도 마찬가지다. 중국 당국이 이미 미국의 제재에 반해 조치를 하겠다고 하는 '반제재 법'안을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이 경우 중국과 미국은 총을 쏘는 것만 빼고 거의 모든 국력을 동원해 서로가 서로를 제재하는 '무역전'을 펼치게 된다. 중국과 미국의 눈치를 동시에 봐야 하는 우리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이 같은 상황에 우려에 우려를 더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중국의 이익을 외국이 제재하는 것에 대해 결연하게 반대
중국인이 우유를 마시면 세계 우유값이 오른다. 술을 마시면 술값이 오른다. 중국인 즐겨 찾는 마오타이주의 한병 값은 이미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올랐다. 그런 중국인이 이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걱정이 되는 대목이다. 당장 세계 커피 콩값 인상이 우려된다. 중국인들의 수요는 그만큼 무섭다. 한번 늘면 세계 원자제 값을 대폭 올려놓는다. 그리고 중국 상인들이 그 거래 뛰어들면 시장은 거의 투기형으로 바뀐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상인들을 꺼리는 이유다. 중국 상인이 끼어들면 산업 구조적 발전에 맞는 투자를 하기도보다 도박형 투기를 한다는 평이 많다. 그나마 다행인 게 그래도 중국에서 커피 붐은 아직은 열걸음 안에 반드시 카페가 하나 있다는 한국에 비할 바는 아니라는 점이다. 아직 중국에서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빼고는 카페에서 만나 하루종일 공부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일반적이지 않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이 그냥 현상태에만 머물 것이라는 생각은 섣부르다. 이미 중국에서 유명한 커피 체인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미 시장이 레드오션이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다음은 중국에서 주목 받는 커피 체인점들의 목록이다. 1. 瑞幸咖啡
중국에서 4만 위안 상당의 한 상표의 초콜릿만 훔친 여성이 화제다. 한 상표 초콜릿만 훔쳤다는 게 기묘한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여성이 훔친 초콜릿을 입으로 씹기만 했지 먹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훗날 경찰 조사결과 알고보니 이 여성이 다이어트가 지나쳐 거식증에 걸린 탓이다. 이야기는 지난 5월 시작됐다. 상하이 경찰서에 여러 상가에서 초콜릿이 없어진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처음 경찰은 상가 초콜릿이 없어진다는 신고를 사소한 좀 도둑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런데 재미있는게 한가지 상표의 초콜릿만 없어진다는 것이고, 여러 상가의 사건을 더했더니 그 액수가 4만 위안으로 적지 않다는 것이다. 4만 위안은 우리 돈으로 708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런데 상표의 초콜릿만 없어진 것이다. 경찰은 여러 상가의 CCTV를 분석한 결과 한 여성을 혐의자로 특정했다. 초콜릿 판매에서 실내에 우산을 쓰고 있는 여성의 행동이 이상했기 때문이다. 5월 말 여성을 특정했고 집을 압수수색해 남은 초콜릿 등을 발견했다. 집안에는 먹고 버린 초콜릿 봉지만 가득했다. 그련데 경찰 조사결과 황당한 결론이 나왔다. 정작 이 여성은 초콜릿을 먹지도 못했던 것이다. 입으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