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과 주방장의 재료맛 손맛 칼맛이 좌우하던 시대는 갔다. 이제는 건강함과 세련됨과 효율성을 갖춘 대형 프랜차이즈 시대다. 중국의 외식습관 외식문화는, 한국보다 훨씬 일찍 광범위하게 발달했었다. 표준화와 프랜차이즈 사업툴이 등장하자마자 확산세가 엄청나다. 14억 중국인들l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외식브랜드 5개를 살펴보겠다. (중국 chinapp 사이트 참고) 중국여행중 아래 모양의 간판을 단 집에 들어가 식사를 하고 다른 테이블의 중국인들을 관찰하게 되면, 2020년 현재 중국 중산층 삶의 분위기를 정확하고 충분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1위 : 하이디라오 (海底捞) 1994년 쓰촨성에서 시작된 훠궈 전문점. 핫팟에서 신선한 육류와 채소를 익혀, 바다에서 건져먹는것같은 건강함을 상징으로 친절하고 깨끗하고 건강하고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이미지를 만들고 지키면서 부동의 1위를 뺏기지 않은지 오래다. 2위 : The grandma’s (外婆家) 현대중국인들의 고급외식의 대표 브랜드 음식점. 양식과 중식 가릴 것없이 모두, 고급스럽고 상당한 가격의 메뉴들과 함께 전문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중 상류 소비층을 타킷으로 한 고급 외식 브랜드. 가족 연인 사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는 정례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기준 중국 네티즌 수는 9억 ↑4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보급률은 64.5%이며,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네티즌 수는 7억1000만 명이다.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쇼핑 규모는 10조6300억 위안 (약 1833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6.5% 나 커졌다. 소득 기준으로 네티즌을 구분하면 월 소득 5000위안(약 86만 원)이하인 네티즌이 전체의 72.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네티즌의 대다수가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등 아직 취업연령이 되지 않은 20대 이하의 거의 모든 젊은이들의 소득이 없거나 미미하기 때문이다. 한편, 작년 12월 부터 신종폐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등장과 확산사태를 계기로, 그렇지 않아도 확장일로에 있던 온라인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급학교의 등교가 미뤄지고, 사교육시장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서, 지난 3에만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가 무려 4억 2,300만 명으로, 작년 말에 비해 무려 110%나 증가했다. 중국의 이동통신을 이용한 온라인의
봄이다. 천일염이 나올 때이다. 해가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바닷물의 증발속도가 왕성해지는 계절이다. 바다에 인접한 해발과 같은 높이에 증발지를 만들어, 바닷물이 들어오는 만조시에 밀려드는 바닷물을 담아 가두고, 풍부한 햇볕으로 자연증발시켜 얻는 소금이 천일염이다. 중국 동남부 푸젠성의 해안은, 얕은 바다가 들고 나는 복잡한 해안선이 수 백 킬로미터에 걸쳐 형성된 덕분에, 수산물이 풍부한 중국대표어장이다. 또 서태평양의 맑은 바닷물로, 중국 최고 품질의 천일염을 만드는 주 생산지이기도 하다. 한국보다 훨씬 남쪽에 위치한 푸젠성 해안의 염전에는, 한국보다 일찍 일조량이 많아 지는 봄이 먼저 찾아와 벌써 천일염 생산이 한창이다. 중국 신화사 웨이페이추엔(魏培全) 기자가 드론 촬영으로, 중국 천일염 최대 생산지인 푸젠성 푸티엔시 염전의 하루를, 몇 폭의 수채화로 담았다. 여러개의 소금밭에 가두어 놓은 바닷물이 증발되면서 하얀 소금으로 결정되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각 증발지 마다 소금이 결정된 모습이 다른 것은, 염부( 염전의 일꾼) 들마다 나무밀대로 휘저어 놓은 흔적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염부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화가인 셈이다. 푸티엔
오늘 국토교통부는 한·중국 항공회담을 통해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주 70회 늘어난다고 전했다. 여객은 주 548회에서 608회로 60회 늘고 화물은 주 44회에서 54회로 10회 증대로 결정됐다. 2014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항공회담의 성공적인 협상 타결로 중국 운항 확대를 원하는 국적 항공사들의 추가 노선 취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한중 양국은 회담을 통해 운수권 설정과 관리방식을 바꾸기로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각기 설정돼 관리된 한·중 간 70개 노선에 대해 운수권이 앞으로는 한국과 중국의 모든 권역을 4개 유형으로 나누고 유형별 총량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4개 유형은 ▲한국 허브공항(인천)~중국 허브공항(베이징·상하이, 주 129회) ▲ 한국 지방공항~중국 허브공항(주 103회) ▲한국 허브공항~중국 지방공항(주 289회) ▲한국 지방공항~중국 지방공항(주 87회)이다. 이에 따라 1개 항공사가 1개 노선을 독점하는 '1노선 1사제' 구조가 깨지고, 핵심노선을 제외한 지방노선에선 최대 주14회까지 2개 항공사가 운수권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운항이 가능하다. 한국은 대구, 양양, 청주, 무안, 김해, 제주 등 6개, 중국은 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