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오는 10일로, 개막 300일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면서, 공식 마스코트 기념상품들의 판매가 시작된다고 신화통신등 중국매체들이 주요 뉴스로 보도를 시작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약속의 새 날'이 예정대로 다가 오고 있다면서, 4월10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 전 300 일 ( 300 DAYS TO GO) 을 맞아, 300가지 종류의 각종 라이선스 상품들에 대한 공식 판매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이와 함께, 중국판다를 형상화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빙 둔둔 ( 冰墩墩 / Bing Dwen Dwen ) 과 쉬에 룽롱 ( 雪容融 / Shuey Rhon Rhon) 관련 상품과, 이들의 이미지를 동계 올림픽 각 종목에 형상화시킨 다양한 모형들, 그리고 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휘장과 마스코트를 새긴 각종 기념품들을 300 가지를 공개했다.
지난 한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집중했던 중국이 올해 초부터는 난데없이 늘어난 붉은 불개미로 방제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야 하는 사명을 하다 더 짊어지게 됐다. 중국 신화통신와 인민일보등 매체들은, 중국당국이 중국국무부의 9개 부처가 합동으로 붉은불개미 방제를 위해 합동방제단을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합동방제를 위해 비상조치에 들어간 주무부처들은, 농업농촌부, 주택도시농촌건설부, 교통운수부, 수리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해관총서, 국가임초국, 국가철도국, 국가우체국을 망라한 국무원산하의 9개 부처로, 이들은 공동명의로 <붉은불개미 차단방지사업 강화에 관한 지침>을 공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매체들은 농촌농업구가 조사한 바를 보도하면서 , 올해 3월 초부터 외래침입종인 붉은불개미가 12개 성에 걸쳐 435개의 시급 현급 지역의 전역의 생활구역과 농작물에 전파돼,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쇼크사를 일으키거나 농작물을 고사시키는등의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붉은불개미로 인한 피해지역이 5년전에는 3개성의 191개의 시급 현급지역이었으나 , 지난 5년동안 두 배를 넘어 세배까지 육박하고 있어 시습한 방역이 요구된다고
중국이 향후 5년동안 전개할 제 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년도 동안에, 신재생 에너지의 사용비율을 50% 이상 높히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말 30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의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 담당부서장인 리창쥔 쓰장 (李创军 司长) 은, 지난 해까지의 13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기간에 이어 14차 5개년 계획기간에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의 설비규모를 크게 증가시켜, 관련 무공해 에너지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쓰장은 이에 따라 , 중국 전체 발전설비가 생산해내는 에너지 가운데,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의 비율을 14차 5개년 계획기간이내에 50%를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국무원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들에게 밝혔다. 신화왕과 중국매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내에 중국의 원자력 풍력 태양광등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시설을 계획대로 확장하면 , 중국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총량의 최대 2/3까지 청정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을 수 있다는 밝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날 리창쥔 쓰장은 또, 현재까지 보조금에 의지해왔던 중국의 풍력발전은 , 올해부터는 보조금의 대상에서 벗어나 자체적으로도 시장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
상하이 시내 전체에 2021년 1월 기준으로 6,400개가 넘는 카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2위인 베이징의 카페 수는 상하이의 60%에 불과하여 이미 상하이가 주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대표적인 커피숍 프랜차이즈 중 하나 인 ‘스타벅스’는 2020 년 4월 기준 중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 4,700 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상하이의 스타벅스 매장 수는 724개에 달하여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사실은, 상하이시에는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체인 카페"보다, 개인들이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살려 고객들에 어필하는 이른바 독립 카페들이 훨씬 많다. 그리고 상하이 시에만 그 수가 자그만치 4,0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2020년, 중국으로 수입된 태국산 과일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9.4%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정부광고부(PRD)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태국의 대중국 과일 수출이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9.4% 급증해, 수출액은 29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산 중국수출 과일중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두리안으로 그 수출액이 총 15억1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77.6% 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베이징의 주요 소매업체, 음식업체, 전자상거래 플랫폼 100곳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1% 성장했다. 베이징시 상무국에 따르면 소매업체와 음식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5% 늘었다. 올해 춘절 기간 베이징에 머무는 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에 매출액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시작된 춘절은 가족과 상봉하는 중국의 중요한 명절이다. 하지만 중국의 많은 지역에서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거주민과 이주노동자에게 이동을 자제하고 현지에서 명절을 보내 것을 요청했다. 또 베이징시 상무국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베이징 내 상업중심지 22곳의 일일 고객 흐름(Customer Flow)이 약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도 베이징을 둘러싸고 있는 중국 중부 허베이성의 성도인 스지아좡시 정딩고성(正定古城)의 야경. 스지아좡시 등을 비롯한 헤베이성의 중국인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코로나19의 엄습으로 시 전체가 봉쇄되고 임시 격리를 위한 대형병동을 건설하는 등의 철저한 방역조치로 위기를 넘기고, 평온한 가운데 2021년 춘지에 연휴를 맞았다.
태국의 전 부총리가 미국과 영국등 서방세력이, 중국의 신장자치구의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중국을 압박하는 것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결국 서방서력을 자멸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태국 부총리를 지낸 태-중 문화촉진위원회 회장이 “신장 문제에서 미국이 악의적으로 중국을 헐뜯으면 최후에 더 심한 타격을 입는 것은 미국 자신이다. 왜냐하면 거짓말은 자멸할 것이며 타인을 해치는 자는 결국 자신을 해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집권 기간에 중국 신장의 인권 실태를 비방하면서 중국 정부의 신장 정책을 악랄하게 공격하고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한 것은 세계 다른 나라들이 모두 똑똑히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국토 면적이 넓은 인구 대국으로 오랫동안 빈곤 문제에 시달렸지만 중국 정부는 전국적으로 절대 빈곤을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인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중국은 여러 분야에서 세계 선두 위치에 있고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다른 나라보다 우수하다. 중국이 강해지니 서방 국가들이 중국을 경쟁 라이벌로
중국에서 중국국영제약회사인 시노팜의 백신인 것처럼 식염수로 만든 가짜 백신이 대량으로 생산해 유통시켜온 약 80여명이 검거되면서 가짜 코로나19백신 경계령이 발동됐다. 신화통신은 중국공안당국이 이달 초, 수도 베이징과 산동성 일대에서 식염수로 만든 가짜 백신약 3천여 병을 적발하면서, 최근 이 가짜 백신을 생산해온 80여명의 범죄인들을 일망타진했다고 밝혔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가짜백신 생산자들은, 중국전역 21곳의 숙박업소와 창고에서 정규백신과 유사하게 생긴 작은 병들을 전문적으로 수거해 세척한 다음, 정규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중국 국영 제약회사인 시노팜의 백신 라벨과 똑같이 인쇄한 종이를 붙이고, 병안에 생리 식염수를 넣고 봉한 뒤, 유통시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은 , 이 들 가짜 백신생산범들은 가짜로 만든 시노팜 백신을 주로 해외에 수출하려는 일당들에게 비싼 값에 넘겼다고 밝혔는데, 이 일당들이 이 가짜백신들을 해외 어느나라에 수출했는지는 보도되지 않았다. 신화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공안당국은 이번에 검거된 가짜백신 제조범들이 약 6만 회 접종분량의 가짜백신을 수출업자에게 넘기면서 취득한 불법이익이 무려 천 800만 위안 ( 한
중국이 개발한 코로나19백신이 많은 동유럽국가들에서 대부분 접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의 국가 이미지까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신화통신은 지난 12일 헝가리의 오르반 총리가 미국 텔레비젼과의 인터뷰에서 부활절부터 중국 의 시노팜이 개발한 백신을 비롯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의 대량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르반 헝가리총리는, 자국의 백신 접종대상자의 약 25% 에 달하는 200여만명에게는 중국의 국영제약회사인 시노팜의 백신을 접종하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와 함께 헝가리와 같이 유럽연합에 소속한 주변 국가의 정상들에게도 중국이 개발한 백신의 효과와 안정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는 사실도, 미국 텔레비젼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헝가리가 자국민 접종을 일찌기 승인한 시노팜의 백신은 이르면 다음 주 내에 헝가리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