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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춘절 명절, 베이징시 도소매·음식점 매출 43.1% 급증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베이징의 주요 소매업체, 음식업체, 전자상거래 플랫폼 100곳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1% 성장했다.


베이징시 상무국에 따르면 소매업체와 음식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5% 늘었다.


올해 춘절 기간 베이징에 머무는 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에 매출액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시작된 춘절은 가족과 상봉하는 중국의 중요한 명절이다. 하지만 중국의 많은 지역에서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거주민과 이주노동자에게 이동을 자제하고 현지에서 명절을 보내 것을 요청했다.


또 베이징시 상무국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베이징 내 상업중심지 22곳의 일일 고객 흐름(Customer Flow)이 약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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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