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는 강아지( 개과 동물) 총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5천 5백만마리에 이르며, 고양이과 동물은 그보다 적은 약 4천 4백만 마리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시장은 최근 5년간 해마다 약 18% 내외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유망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지 20년 6월 17일자 기사 참조, ' 2,000억 위안 (한화 40조원) 중국 애완동물시장 규모. ' 이처럼 날로 애완동물시장이 확장되는 가운데, 일반인들이 애완용으로 사육이 금지되거나 집밖의 공중장소에 데리고 나올 수 없는 개과동물의 종류가 26가지에 이른다는 소식을 전해 드린다. 중국의 각종 산업의 인기도등 각종 수치를 전해주는 파이항빵 ( 排行榜123网 / www.phb123.com)은, 관계당국이 이 종류의 개과 동물들의 사육을 금지한 이유는, 이 종들이 본래 난폭하고 공격적이거나, 상황변화에 따른 성질의 변화가 불가측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는 워낙 희귀종이다보니 사진조차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오늘은 이 파이항빵이 사진과 함께 공개한 10가지 사육금지 개과동물만을 소개한다. 1. 可蒙多犬 (코몬도르) 코몬도르는 몸 전체에 털이 굵고 비교적 크다. 생활
미국 대선에서 패배한 뒤에도, 부정선거라며 이른바 미국판 몽니를 부려온 트럼프가 마침내 바이등으로의 정권 인수절차 진행을 허가했다고 24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대선이 지난 3일 치러졌으니, 대선일 이후 20 일 만이다. 그리고 나흘 뒤인 7일 개표가 완료되면서 자신의 패배가 확정된 날로부터 보면 무려 16일만에야, 자신이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지 않은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이런 트럼프에 대한 여러 비난의 표현들이 많지만, 중국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은 "난폭하다"는 뜻의 빠오 ( 霸 bao . 패) 이다. 이 빠오( 霸)라는 글짜는, 폭력배 깡패두목 무지막지한 폭력등을 지칭할 때 머릿 글자로 상용된다. 저렇게 포악한 자인데... 졌다고 인정하는게 진짜 쉽지 않았겠구먼... 풀이 확 죽은 모양인데 바이든은 반드시, 트럼프 집권동안의 정책실패의 물증을 확 잡아야 해 (족쳐야 해) 마침내 트럼프가 동의했네, ( 참 우습게 퇴장하는 구만) 이제야 권력이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겠구만...
지난 1년동안 세계각국의 코로나19환자 급증하면서, 응급치료할 수 있는 의료장비의 수요가 폭발한 가운데, 필수적인 인공호흡기 부문에서 가격대비 성능과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중국산 호흡기의 수요가크게 늘었다고 중국왕 과학의료지와 하이시 샹지에 (海西商界)등 중국 의료전문매체들이 보도하고 있다. 이 매체들에 의하면, 호흡기질환치료에 가장 기본적인 인공호흡기의 세계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이 2020년 글로벌 수요의 60%을 담당했으며, 위위에 (鱼跃) 같은 중국의 신흥의료기기회사들의 성장이 두드러져 하루 24시간 가동으로 매일 800대의 인공호흡기를 생산을 크게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주문량에 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의 지난해 호흡기등 응급의료기의 생산량은 약 5만대를 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약 25만대의 긴급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긴급구조가 크게 늘면서, 메이드 인 차이나의 산소발생기와 호흡기등의 수요도 따라 급증했다. 특히 영국등 선진서방국들이, 호흡기질환 치료에서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중국산 산소발생기와 인공호흡기를 선호하는 이유는, 중국산 기기들이 와이파이 컨트롤 기능을 비롯한
중국 베이징시에 어제 21일 올해 첫눈이 내렸다. 베이징 시는 이 날 베이징시정부와 16개 구 정부에 비상대책를 실행하라는 조치를 내렸고 이에 따라 32,158명의 관련 공무원들이 동원해 자동차 전용도로등의 결빙상황을 관리하고 1,894 대의 작업차량을 동원해 첫 눈으로 인한 각종 비상상황을 처리했다고 신경보가 보도했다. 한편 베이징 시는, 시 전역의 주거전용 시설에 대해 영상 18도 이상의 난방수준을 유지할 것을 각 구정부의 관련부서에 긴급명령을 내렸다고 신경보가 전했다. 베이징 시의 행정 면적은 약 16, 410 평방킬로 로 알려졌다. 서울면적은 약 605 평방킬로미터이다. 면적상으로는 베이징 시가 약 27개 더 넓다. 그렇지만 서 북부 만리장성 인근을 제외하고는 시 전역이 거의 평지로 돼 있어, 고개와 언덕이 많은 서울보다는 제설관리가 크게 어렵지는 않다. 반면 베이징 시는 관내도로가 방사성형으로 건설돼 있기 때문에, 시내 도로를 제외한 겹겹의 순환도로가 거의 다 평지이다. 해서 눈이 많이 내린다해서 못오르거나 못 내려갈 도로는 없는 셈이다. 그렇기에 오히려 제설작업이 되지 않으면 더 위험할 수 있다. 눈에 결빙된 도로에서도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에
한국시간으로 지난 21일 저녁 8시경, 세계 각국에 영상으로 중계방송된 G-20 정상회담은 세계 정치사에 기괴한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국 트럼프가 지난 대선에서 패배하고도 불복의 몽미를 부리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판데믹사태를 위한 국제협력을 논의하는 G-20 세계정상 영상회의에서도 제 말만 마치고 퇴장하는, 웃지 못할 촌극이 아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패를 부렸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퇴장하고 바로 골프치러 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보통의 점잖은 사람들도 나라를 가지리 않고, 제멋대로라거나 미쳤다거나 혹은 해도 너무하다는 반응 일색이다. 트럼프는 영상회의가 계속되는 도중 스튜디오를 벗어나면서 코로나19관련 특별회의가 있다고 했는데, 사실은 그 길로 골프장으로직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입구에서는 트럼프의 이런 행동을 보다 못한 미국시민의 거센 항의까지 받았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또 트럼프는 무단으로 퇴장하기 전에도, 자신의 순서가 오기전에 다른 외국정상들의 발언에 관심없다는 듯, 자신의 선거불복에 관해 지지자들에게 ' 온통 사기다' 라는 트위트를 날리며, 염불말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자신의 정체를 유감없이 드러냈다는 비아냥을 받기도 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시와 외자유치의 창구인 홍콩특별행정구가, 홍콩과 베이징에 교환투자협정을 맺고, 내년 2021년에만 약 39억 9천만 달러 ( 한화 환산 약 4조 3천 억원) 규모의 교차투자를 실시하기로 발표했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징빠오 ( 新京报 신경보)는 어제 20일 , 베이징 시와 홍콩 특별행정구가 내년 한해 교차투자하기로 결정한 12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 시와 홍콩은, 지난 1997년 홍콩의 중국회귀이래 매년, 두 도시의 국영기업간에 교차 투자 프로젝트를 이어 오고 있는데, 올해 교차투자액도 지난해 규모를 넘어 매년 최대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정부는 1840년대의 아편전쟁이후 약 154년 이라는 매우 긴 세월동안 영국에게 식민지배를 당했던 홍콩의 경제와 산업이 갖고 있는 이질감을 대륙과 동화시키기 위해 매년, 교차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빠르게 동질성을 회복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년부터 진행할 12개의 교차 프로젝트가운데, 베이징 시기 홍콩에 투자하기로 한 대표적인 사업중에는 , 홍콩의 고속철로 확장과 함께 홍콩 지하철 노선의 증설과 노후 노선의 개보수 사업이 포함돼 있고,
중국의 14억 시청자들은,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수도 베이징과 그리고 각성의 성도의 TV방송국이 위성을 통해 전국으로 전파를 내보내는 약 40개 위성TV방송을 한꺼번에 다 볼 수 있다. 34개에 달하는 각성과 자치구의 대표TV방송이 위성으로 14억 시청자들에게 전송되고, 여기에 베이징과 텐진 상하이와 충칭등 직할시의 대표 tv방송 4개도 위성으로 전송되고, 또 중국중앙tv방송인 CCTV의 뉴스채널과 종합방송채널이 합쳐지면 딱 40개의 위성방송급 수준의 TV 방송이 중국전역에 방송된다. 저마다 모두 최선을 다해 만드는 프로그램들을 위성tv에 실어 방송하는데, 이들 많은 TV방송국가운데, 적어도 오락 프로그램에서는 상하이시의 동방위성TV 와 후난성의 성도 창샤시의 후난위성 TV의 명성이 비교적 높다고 할 수 있다. 그 가운데 후난위성TV 의 명성은, 전속계약하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유명 사회자들에게 의존하는 비중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여기서 후난위성 TV가 가장 높은 연봉으로 전속계약하고 있다고 알려진 예능 프로그램 사회자 5명의 얼굴과 그 연봉을 소개한다. 후난성 위성TV 예능프로그램 사회자 고액 연봉 5 인. 제 1위: 허지옹 ( 何炅)계약연봉
미국 트럼프행정부의 휴대폰 부품공급금지 압박을 받아온 화웨이가, 자사의 중저가 보급형브랜드인 '아너 ( 荣耀)' 의 생산회사를 통채로 매각하자, 중국네티즌들이 화웨이를 압박한 미국을 비난하면서, 주인이 바뀌더라도 중국산인 아너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응원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화웨이는 어제 17일, 자사 휴대폰생산량의 약 60% 정도를 차지해온 아너 브랜드의 소유권등 생산라인 일체를, 선쩐시의 국영회사인 즈신뉴데이타기술 (深圳市智信新信息技术有限公司, 약칭 深圳智信, 이하 심천즈신)에게 매각한다는 공고를 발표했다. 심천특구신문에 따르면, 화웨이의 아너브랜드 회사지분을 인수한 심천시 즈신뉴데이터 법인 은 지난 9월 7일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심천시 국유자산관리위원회가 자본금 1억위안 (한화환산 약 170억원) 으로 만든 국영회사로 98,6%의 자본을 보유하고 , 심천시에 소재한 판매대리상등 민간회사들이 나머지 지분에 공동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미국압박으로 화웨이의 주력 휴대폰의 생산라인이 중단될 것을 우려한 중국당국이 국영회사를 세워, 미국 행정부의 휴대폰 칩등 부품 공급차단 공세를 회피하면서 대량생산을 계속할 수 있는 방안을
중국 텅쉰왕( 腾讯网) 왕이왕 ( 网易网 )등 중국매체들은 지난 16일 캐나다의 글로벌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팀 호튼 (Tim Hortons) 이 텐센트그룹과 합작해 상하이에 ' 팀 호튼 이 스포츠 테마점' 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의 커피전문점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미국의 스타벅스와 대회전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또 역시 세계적인 브랜드인 맥도널드의 맥 카페( Mac Cafe) 가 11월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3년간 중국내 맥 카페 매장을 4,000 개로 확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오늘 19일부터 상하이등 중국의 대형 1.2선 도시에서 맥 카페 커피컵 약 천 만개를 무료로 살포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팀 호튼 커피전문점은 1964년 캐나다의 경제핵심인 온타리오 주에서 시작해, 현재 캐나다내에 지점이 3천 여개에 이르고 미국에만 600개가 넘고 유럽등을 포함해 전세계에 약 4천 5백여개의 지점을 갖고 있다. 이 팀 호튼이 중국에 들어온 건 지난해인 2019년 2월, 상하이에 중국 1호점을 오픈했는데 이는 팀 호튼 글로벌 지점으로는 4,850번 째 였다. 중국명 팀스커피 (Tims 咖啡 ) 는 이후, 눈부신 속도로 중국
16일 RCEP협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가장 큰 무역공동체를 출범시킨 중국이, 가슴아파하는 동네가 하나 있다. 바로 타이완 섬이다. 중국네티즌들도, 타이완의 차이잉원 총통이 정치적인 이유로 RCEP 협정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두고 정치적으로 던지는 비난을 떠나 , 차이잉원 총통과 별개로 무역쇠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당할 지 모르는 타이완 동포에 대한 걱겅을 쏟아내 놓고 있다. 이들은, 현재 타이완이 이번에 RCEP 체결국가들과 진행하고 있는 무역의 양이 무려 59%에 달하고 이들 국가에 대한 외자투자가 전체의 65%에 이르는 상황에서, 작은 섬인 타이완의 경제가 RCEP불참으로 인한 각종 관세상의 불이익을 어떻게 견딜 수 있겠는지를 우려하는 모양새이다. 국제무역상에서 입게될 경제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타이완이 아시아지역에 속해 있으면서 전체 아시아국가끼리의 관세동맹속에 포함되지 못함으로서, 아시아의 변방으로 밀려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지금은 미국이 뭐든지 다 해결해 줄것처럼 타이완을 부추겨 대륙에 대항하도록 사주하고 있지만, 국제정세가 바뀌면 타이완 주민들 만, '닭 쫓던 개 신세'가 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중국대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