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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개발 백신 동유럽국가들 환영일색, 헝가리는 총리가 홍보대사격

 

중국이 개발한 코로나19백신이 많은 동유럽국가들에서 대부분 접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의 국가 이미지까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신화통신은 지난 12일 헝가리의 오르반 총리가 미국 텔레비젼과의 인터뷰에서 부활절부터 중국 의 시노팜이 개발한 백신을 비롯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의 대량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르반 헝가리총리는, 자국의 백신 접종대상자의 약 25% 에 달하는 200여만명에게는 중국의 국영제약회사인 시노팜의 백신을 접종하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와 함께 헝가리와 같이 유럽연합에 소속한 주변 국가의 정상들에게도 중국이 개발한 백신의 효과와 안정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는 사실도, 미국 텔레비젼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헝가리가 자국민 접종을 일찌기 승인한 시노팜의 백신은 이르면 다음 주 내에 헝가리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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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