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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만5000kW

항저우 전력 사용 최고치 돌파

805만 5000kW

항저우 전력 사용 최고치 돌파

 

 최근 항저우 전력 공급사 조달통제센터 스크린은 항저우 전역의 전기 부하 곡선이 치솟아 805만5000kW를 기록,  2019년 같은 기간의 수치를 처음 돌파했다.

 

 항저우 시 전체의 전력망 부하가 몇 시간째 빠른 속도로 증가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도  25만kW 가까이 늘어났다.

 

 항저우시 샤오산구 전력공급회사인 산업중진소산의 오량량 사장이 상로화학섬유회사의 기업용 수요를 파악한 결과, 이 회사의 이날 최대부하량은 6429kW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나 늘었다.

 

 한편 상로화학섬유작업장에서는 이미 380여 명의 근로자가 100% 업무에 복귀했으며, 폴리에스테르, 폴리실론, 스판덱스 등 화학섬유 제품의 총생산 능력은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가 넘었다.

 

  이 제품들은 미국, 캐나다, 터키 그리고 방글라데시에 멀리 팔려나가 현지 셔츠, 커튼과 일부 의료용 물자에서 생산되는 주요 원자재가 되고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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