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4,112억 위안 (한화 71조원)

2020년 중국의 화장품 시장규모 예상액수

 

4,112억 위안   

 

2020년 예상되는 중국의 화장품 시장규모다.

 

중국의 화장품 내수시장 규모는, 개혁개방 이후 서서히 증가했다.

 

그러나 1992년 한중 수교로 양국 무역이 시작되었을 때만 해도, 한국 관련 기업들에게 그렇게 구미가 당기는 수출시장이 아니었다.

 

물론 10억이 넘는 거대한 인구의 소비가, 수천만에 불과했던 한국시장에 비해 충분히 매력적이어서화장품 대기업이 하나 둘 중국지사를 두기 시작했고, 한류라는 강력한 지원군에 힘입어 비약적인 매출 증대를 기록했었다.

 

중국 화장품 내수 시장은,  2012년 전년대비 9.7% 성장을 기록하며 피크에 달했다.

 

그러던 것이 이후 2017년에는  5.2% 증가에 그쳤고,  2018년부터 다시 상승했다.

 

그리고 2020년이후 평균 중국의 화장품 내수시장 성장률은, 평균 5.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2-3년사이  중국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화장품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아이미디어는 온라인 유통 규모가 2024년에는 3506억 위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온라인 판매가 화장품 소비의 주력 채널로 자리매김을 하는 동시에 성장의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은 소비자들의 소득증가에 힘입어 화장품 고급화 추세가 날이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은, 기존의 클래식 브랜드의 판촉방법을 고급화하는 한편, 아예 제 2 제 3의 럭셔리 브랜드를 따로 런칭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면서, 중국여성들의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고도의 심리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사회

더보기
중국 '전문 학사' 제도 상용화되나
중국에서 ‘전문학사’ 양성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정저우철도직업기술대학이 2025년 단독 시험 모집 요강에서 여러 전공에서 학사 졸업생을 모집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대졸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전문 직업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학사→전문학사(본승전)’ 현상이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사실, 직업대학이 학사 출신을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광둥 영남직업기술대학은 최근 2년간 기술 자격증을 다시 취득하려는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모집했고, 누적 인원이 150명을 넘었다. 산둥 칭다오 기술사양성학원은 2009년부터 ‘대학생 기능사반’을 개설해 지금까지 10여 기를 운영했으며, 이들 중에는 산둥대, 베이징과학기술대 등 ‘985’, ‘211’ 대학 출신 학사 졸업생도 있었다. 단지 고등직업학교가 단독 모집에서 학사생을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부 학사생들이 다시 전문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재진학’을 선택하기도 했다. 심지어 최근 몇 년간 직업학사 교육이 점차 자리 잡으면서, 일부 고득점 수험생들이 명문대를 포기하고 직업학사대학을 택하기도 했으며, 이는 사회 전반의 직업교육에 대한 편견을 지속적으로 뒤집고 있는 흐름이었다. 이러한 현상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