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미국 "정치"웹 사이트 (Politico)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미국 국제 개발기구 (USAID)에 의료 보호 장비 지원을 중단하였으며, 미국으로의 회송을 요구했다. 지난주 미국 의사와 간호사를 위한 보호 장비를 제공 한 트럼프 행정부가 태국이 도움을 구했을 때, 태국 관계자로부터 미국이 비슷한 물품을 보냈다는 전달을 받았으며 이는 방콕으로 이동 중 이었다. 트럼프의 보좌관들이 해당 뉴스를 들었을때 대단히 놀랐으며, 즉시 선적을 중단하고 미국의 원조 절차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 Mike Pence 미국 부통령은 미국 정부가 또 다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으며 그는 미국에서 이러한 검열 절차가미국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국가를 방해하지 않도록 지시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번즈가 이끄는 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TF는 각국에서 미국에 요청한 의료 장비항목을 면밀히 검토했다. 관계자들은 미국 정부는 또한 미국 국제 개발기구 (USAID)에 의해 해외로 운송되는 의료 보호 용품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전부 회송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검토가 강화됨에 따라 미국 보건 의료 종사자들은 마스크, 고글 및 장갑의 심각한 부족에 대해 불만응 표출하였다
1일 백악관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브리핑에서 트럼프는 각 주의 전염 정도와 상황이 전부 상이하기 때문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내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플로리다 주 주지사 인 론 드 산티스 (Ron de Santis) 주지사가 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좋은 결정이지만 일부 주들은 너무 큰 문제를 겪고 있으며, 각 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에 따라 주들간에 약간의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산티스 (Ron de Santis)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는 약간의 유연성이 필요하다. 중서부에 주가 있거나 알래스카에 있으면서 이 주에 문제가 없다면, 이를 폐쇄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다른 주들은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우리는 약간의 유연성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역설한 바 있다.
중국의 가오카오(우리나라의 수능시험)은 중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시험이자 가장 공정한 시험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분,호적이 아닌 점수만을 가지고 평가를 받게 되기 떄문이다. 가오카오를 앞둔 중국 학생 부모의 마음에 가오카오는 항상 가장 걱정되는 존재이다. 중국의 가오카오는 일반 대학교 입학을 위해 만들어진 전국 통일 시험으로 기본적으로 매년 6 월 7-9 일에 실시된다.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2020년 대학 입학시험은 1 개월간 연기되며, 2020 년 7 월 7 일부터 7 월 8 일까지 치루어질 예정이다. 해당 소식이 나오자마자, 많은 부모님과 학생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개학이 미뤄지면서 가정 학습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가정학습의 효과는 학교의 중앙 집중식 학습보다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가정은 학교와 비슷한 교육 조건과 교육 환경을 제공 할 수 없기 때문에 학생의 입장에서 학습 효과가 충분하지않다. 이러한 사유로 이번 가오카오가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비상 사태 대응국의 관계자 버케스(Bourkes)는 모형예측에 따르면 통제 범위를 벗어날 경우, 160만에서 220만 명이 사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망자 수를 10 만에서 20 만 명으로 통제하는 것이 취해진 조치가 효과적이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트럼프는 전염병 모델 예측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미국의사망자가 2주 만에 최고조에 달할 것이며,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4월 30일로 연장됐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전염병 전문가이자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 소장 퍼지 (Fudge)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사망자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앞서 트럼프는 26일 부활절인 4월 12일에 공식적인 업무를 재개하도록 제안했지만, 29일에 성명을 변경하고 6월 1일에 일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는 필요한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재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3 월 21 일까지 끝나는 주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실업 수당을 신청 한사람의 수는 3 억 8,800 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많은 실업자들이 실업 급여를 신청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미국의 메이시 백화점은 전국의 모든 소매점을 폐쇄했다. 30일(현지 시간) 메이시 (Macy)는 이번 주부터 약 13 만 명의 계약직 직원을 임시로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온라인 판매는 계속 운영되었지만 Macy는 오프라인 매장이 완전히 중단되면서 회사의 매출에 큰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산업 관점에서 볼 때, 미국 기업이 근로자를 해고해야한다는 압력은 전염병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산업에서 커지고 있다. 한편 General Electric은 최근 소매 산업 외에도 제트 엔진 사업부 직원 약 2,500 명을 줄인다고 밝혔다.
북한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유지한 중국 국경 봉쇄 조치 중 일부를 해제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30일 아사히신문은 여러 북중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기념하는 데에 필요한 물자 또는 물가 상승으로 주민 불만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몇몇 북중 국경 지역에선 북한으로 진입하는 트럭이 여러 차례 발견됐다. 태양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경계가 강화되면서 인적 교류는 이전처럼 제한하고 있다. 북한 당국이 오는 3월 말부터 중국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해운 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물자 조달을 위해 규제를 낮추는 대신 중국을 오가는 배에 북한 선원만 태워 인접 접촉을 가능한 낮출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신문은 북중 관계자를 인용해 1월 말부터 시작된 국경 봉쇄로 북한에서 쌀과 밀가루, 설탕, 식용유 등의 가격이 급등해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북한이 중국 측에 마스크를 빌소한 의료물자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내용도 실렸다. 의료기구 등을 담은 열차 및 트럭 등이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북한쪽으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랴오닝성에선
중국 여배우 꿔샤오팅(郭晓婷)은 1993년 상하이에서 태어나 7살때 부터 드라마에 출연한 아역배우로, 베이징발레학교와 상하이희극학원 출신으로, 2011년에는 후난성위성방송에서 방송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사극드라마 뿌뿌징신 ( 步步惊心 보보경심) 에 출연해 주연여배우 류시시( 刘诗诗) 와 함께 스타로 자리매김한 중견여배우이다. 그런 그 녀가 지난 28일, 한국에서 발생한 "N번방"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중학교 시절에 언어 선생님에게 당한 성희롱을 기록해 발표해, 또래의 중국 여성팬들의 공감과 위로를 불러일으켰다. 꿔샤오팅의 담임을 맡았던 그 남자선생은 그녀를 일부러 학급 대표로 임명하고, 담임과 반장이라는 관계를 이용해, 매일 그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말할 것도 없이 그 문자내용은, 학급운용과 아무 관계없는 매우 이상하고 구역질 나는 것들이었다. 그녀는 곧 이런 문자질을 단호히 거부했고, 애초에 반장이라는 관계를 고리로 변태적인 성적흉계를 꾸몄던 담임은 변태같던 담임은 화풀이로 학급 대표직을 박탈했다고 한다. 이후 이 변태담임은 다른 여학생들을 성추행했고, 꿔샤오팅는 이를 다른 선생들에게 처벌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역시 무시당하자, 교장을 고소
지난 24일, 미국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전혀 수그러들 기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 부활절 (4월 12일) 이전에 경제를 비롯한 미국의 모든 상황이 정상화 되기를 원한다" 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각계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 날 폭스tv 와의 인터뷰에 출연해, " 4월 12일 부활절 예배때에, 모든 교회가 사람들로 가득 차게되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라며, 부활절이 자신에게는 특별한 날이라고 언급하며, 부활절이 되기 전에 모든 게 정상화될 것이라고, 특유의 자신있는 어투로 호언장담했다. 이같은 트럼프의 호언는 민주당의 거센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 11월 미국 대선의 상대방인 민주당 대통령후보 바이든은, "트럼프는 입을 닥치고 전문가들의 말을 귀를 기울여야 한다." 고 거센 어투로 비난했다. 그리고, 미국 코로나19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뉴욕시의 빌 더 블라지오 (Bill de Blasio) 시장은 "트럼프가 이같이 예측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미국시민들은 이런 허황된 희망에 기대하지 말라 "고 비난 대열에 합류했다. 블라지오 뉴욕시장도 당적은 민주당 소속이다. 이 같은 민주당
26일 상하이시 정부 공식 웨이보는 , 상하이시 방역본부가 3월 26일 18시부터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에 대하여 일률적으로 14일동안 강제격리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상하이 시를 비롯한 중국내의 코로나 19 사태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이 번에는 외국으로부터의 코로나19 역유입을 방지한 것이, 최 우선 방역과제로 떠 올랐기 때문이다. 다만 입국하는 사람중, 외교 관계자와 주요 경제무역, 과학연구, 기술협력 종사 관계자는 관련 증명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 선별적 입국만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클리니 상하이를 위한 고육지책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공감 반응을 살펴본다. “ 아예 이런 조치가 전국적으로 실시되었으면 좋겠다. 더 엄격하게 예방하자.” “ 앞으로 3개월동안은 상하이가 우한보다 위험한 것 같다. 상하이에서는 마스크를 여름까지 써야 할 지도 모른다.... 아 힘들고... 답답하고... 무지 더워 .. 그런 상하이가 너무 끔찍할 것 같다... 상하이에는 내국인도 들어오고, 외국인도 들어 올려고 하고.... 도무지 이래도 저래도 벗어날 수가 없네 ㅠㅠ ” “드디어 실시되는 구만 !! 근데 자가격리로 오히려 잠복환자가 발현되도, 병을 숨길 수 있는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IT 기업들이 제공 중인 온라인 원격 무료 진료를 이용하려는 해외 거주 중국인들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되면서 해외 거주 중인 중국인들이 온라인 건강 관리 플랫폼에 의지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외 거주 중국인들이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으로 몰려드는 것이다. 무료 원격 진료 서비스를 첫번째로 공급한 기업은 알리바바 헬스다.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알리페이와 함께 지난 8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했다. 알리바바 헬스가 무료 원격 진료 서비스를 중국에 더해 해외 중국인에게도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이탈리아·일본 주재 중국 대사관의 권유에 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알리바바 헬스는 해당 서비스를 해외에서 이용한 이들이 24일 일주일 새 약 3배 늘어 수십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바이두 역시 자사 건강관리 플랫폼 '원이셩'을 통해 해외에 거주 중인 중국인들에게 무료 의료자문을 제공 중이다. 23일 지금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해외 거주 중국인은 약 25만명에 달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뒤로 중국 내 이용자는 약 3200만명을